뉴스와 토론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223point (49%), 레벨:1/30"){kind=icon}
얼![[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3http://www.gpgstudy.com/forum/viewtopic.php?t=12233&postdays=0&postorder=asc&start=30
한창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기획자 없이, 그래픽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들끼리 게임 개발이 가능한가? 라는 주제로
그 편이 기획자가 있어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라는 의견들이 많군요.... (가슴 아픕니다... 열심히 공부해야지..)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여기다가 올려도 될려나?)
한창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기획자 없이, 그래픽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들끼리 게임 개발이 가능한가? 라는 주제로
그 편이 기획자가 있어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라는 의견들이 많군요.... (가슴 아픕니다... 열심히 공부해야지..)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여기다가 올려도 될려나?)
2006.08.30 08:21:12 (*.239.127.198)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685point (94%), 레벨:7/30"){kind=icon}
디피군 아니 옛날엔 다 그렇게 했는데 (플머1명 그래픽1명 ㄳ) 뭘 그리 토론까지야.
근데 지금은 그게 가능할까? 가능하긴 하겠지만 또 그만큼 시간도 늘어날테니 후 새드.
근데 지금은 그게 가능할까? 가능하긴 하겠지만 또 그만큼 시간도 늘어날테니 후 새드.
2006.08.30 08:34:03 (*.111.20.231)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220point (65%), 레벨:3/30"){kind=icon}
MasterMind 이미 만들어진걸 대량생산체제로 하는거니 기획이 없어도 된다는 소리가 나오겠지.
목표는 R2 같은 게임 반년에 하나씩?
목표는 R2 같은 게임 반년에 하나씩?
2006.08.30 08:44:42 (*.218.236.252)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84point (49%), 레벨:2/30"){kind=icon}
Random 재미가 없어도 일단 게임이라고는 부르니까 가능하겠죠.
개발 속도도 빨라 보이겠지만 재미있는 게임이 만들어질지 의문입니다.
개발 속도도 빨라 보이겠지만 재미있는 게임이 만들어질지 의문입니다.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469point (22%), 레벨:5/30"){kind=icon}
까까![[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031point (72%), 레벨:4/30"){kind=icon}
나상현![[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3point (0%), 레벨:9/30"){kind=icon}
마도사
2006.08.30 09:28:09 (*.54.72.8)
자갈공명 '기획'이 존재유무가 아닌 '기획자'의 존재유무입니다.
기존게임의 기획과 별반 다르지 않는 또는 함량미달의 기획자는 없으니만 못하다게 주입니다.
기확자뿐만아니라 그누구도 게임의 재미를 보증할순 없지만 기획자의 존재가 게임의 재미를 보증하지는 못합니다.
함량미달의 개발자는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도 필요없긴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짧은 역사때문인지 타 파트에 비해 체계적인 교육체계의 부재때문인지 욕먹는 기획자가 많기는 합니다.
기존게임의 기획과 별반 다르지 않는 또는 함량미달의 기획자는 없으니만 못하다게 주입니다.
기확자뿐만아니라 그누구도 게임의 재미를 보증할순 없지만 기획자의 존재가 게임의 재미를 보증하지는 못합니다.
함량미달의 개발자는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도 필요없긴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짧은 역사때문인지 타 파트에 비해 체계적인 교육체계의 부재때문인지 욕먹는 기획자가 많기는 합니다.
2006.08.30 09:30:30 (*.144.139.13)
잎사귀 전 모바일 게임개발자 입니다만..
지금은 효율성 때문에 기획자를 따로 둡니다만.. 예전엔 그래픽1,프로그래머1 이렇게 둘이서 한팀으로 게임을 만들었었습니다..
수십개의 게임을 만들다 보면 '어설픈 기획자'가 껴서 게임을 개발하는 것 보다는 없는게 낫더군요.
하지만, 기획자가 기획자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면, 당연히 있는게 좋습니다.
머 결론은 없어도 만들 수 있더군요 - -;; 정확히는, 프로그래머나 그래픽이 기획자까지 겸하는 것이지만요.
(대규모 mmorpg만 게임이 아니죠..)
지금은 효율성 때문에 기획자를 따로 둡니다만.. 예전엔 그래픽1,프로그래머1 이렇게 둘이서 한팀으로 게임을 만들었었습니다..
수십개의 게임을 만들다 보면 '어설픈 기획자'가 껴서 게임을 개발하는 것 보다는 없는게 낫더군요.
하지만, 기획자가 기획자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면, 당연히 있는게 좋습니다.
머 결론은 없어도 만들 수 있더군요 - -;; 정확히는, 프로그래머나 그래픽이 기획자까지 겸하는 것이지만요.
(대규모 mmorpg만 게임이 아니죠..)
2006.08.30 09:36:20 (*.191.37.70)
다들 최소한의 기획능력은 있으나 전문적으로 기획을 하는 사람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없이 가능은 할겁니다. 다만 큰 프로젝트에선 기획자의 유무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죠.
아마츄어 정도라면 기획자는 필요 없죠. 그렇다고 회사에서 기획자가 없으면 대채 프로젝트가 어떻게 돌아갈지... -_-;;
없이 가능은 할겁니다. 다만 큰 프로젝트에선 기획자의 유무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죠.
아마츄어 정도라면 기획자는 필요 없죠. 그렇다고 회사에서 기획자가 없으면 대채 프로젝트가 어떻게 돌아갈지... -_-;;
2006.08.30 09:37:10 (*.191.244.133)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093point (72%), 레벨:6/30"){kind=icon}
Fastone 기획자의 유무는 효율성 문제라고 생각함
군대를 예를 들면 간부 밑에 분대장이 없어도 내무실이나 훈련이 돌아가는것에 문제는 없겠지만
분대장이 있다면 좀더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가능성도 생기고 책임을 떠맡아 줄 사람이 한명 생기므로서
마음의 짐같은것도 덜 수 있는 여러가지 효과가 생기니...(물론 자질의 문제가 있다면 이건 좀 피곤하겠지만;)
군대를 예를 들면 간부 밑에 분대장이 없어도 내무실이나 훈련이 돌아가는것에 문제는 없겠지만
분대장이 있다면 좀더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가능성도 생기고 책임을 떠맡아 줄 사람이 한명 생기므로서
마음의 짐같은것도 덜 수 있는 여러가지 효과가 생기니...(물론 자질의 문제가 있다면 이건 좀 피곤하겠지만;)
2006.08.30 09:52:21 (*.179.124.242)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10175point (62%), 레벨:10/30"){kind=icon}
능구렁이 프로그램1, 그래픽 1 이라면
기획자라는 직함을 쓰는 사람은 없지만
프로그래밍이나 그래픽 하시는 분 둘중에 하나 또는 두분이 공동으로 기획을 하고 만드는것 아니온지요
단지 직함만 없다뿐이지 기획자는 존재 하는것 아니온지요
기획이 있다면 누구든 기획을 했을것이고 그사람이 주엄무가 프로그램이든 그래픽이든 기획자의 업무를 보는것이 아닌가 하옵니다.
기획자가 필요없다고 하는건 단순한 말장난 뿐이지 않나 하옵니다.
프로그래머는 손가는데로 코딩하고 그래픽디자이너는 펜가는데로 그려서 게임을 만든다면 기획자 또는 그에 상응하는 업무를 볼 필요 가 없겠죠 '3'
기획자라는 직함을 쓰는 사람은 없지만
프로그래밍이나 그래픽 하시는 분 둘중에 하나 또는 두분이 공동으로 기획을 하고 만드는것 아니온지요
단지 직함만 없다뿐이지 기획자는 존재 하는것 아니온지요
기획이 있다면 누구든 기획을 했을것이고 그사람이 주엄무가 프로그램이든 그래픽이든 기획자의 업무를 보는것이 아닌가 하옵니다.
기획자가 필요없다고 하는건 단순한 말장난 뿐이지 않나 하옵니다.
프로그래머는 손가는데로 코딩하고 그래픽디자이너는 펜가는데로 그려서 게임을 만든다면 기획자 또는 그에 상응하는 업무를 볼 필요 가 없겠죠 '3'
2006.08.30 10:13:02 (*.7.203.131)
msz006 제가 보기에 이 글이 가진 포인트는, 기획자 무용론이 등장할만큼 기획자들이 신뢰를 잃고 있다는데에 있습니다..
이 점은 장기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될 공산이 있다고 봅니다..
이 점은 장기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될 공산이 있다고 봅니다..
2006.08.30 10:26:48 (*.131.74.123)
썸스 "엉터리 기획자"는 "엉터리 프로그래머"나 "엉터리 그래픽디자이너" 보다 확인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말만 잘해서 먹고살면서 연봉 잘올리고 진급잘하는 기획자를 많이 보다보니...
어떤 기획자들은 이런말도 하던데... 여기 기획자분들도 거기에 동의하시는지...
"진짜 기획자 하나를 만들려면 게임 한두개는 말아먹어봐야 된다." -> 이러는데...같이 고생하는 프로그래머나 그래픽디자이너는 관계없다는 말인지...기획이
다른이들보다 위에 있으니 나를 위해 게임을 바쳐라는 강아지 소리인지 전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아니...기획자가 되는 과정에 게임 한두개 말아먹는건 기본이다
라고 생각하는 그 정신상태가 더 무서워서...그래서 군대가야되나? 이런 관계없는 생각까지 들던데...그 말한 기획자가 병특이었음...
더적다보면 악플이 될거 같아서 여기서 그치겠습니다...
말만 잘해서 먹고살면서 연봉 잘올리고 진급잘하는 기획자를 많이 보다보니...
어떤 기획자들은 이런말도 하던데... 여기 기획자분들도 거기에 동의하시는지...
"진짜 기획자 하나를 만들려면 게임 한두개는 말아먹어봐야 된다." -> 이러는데...같이 고생하는 프로그래머나 그래픽디자이너는 관계없다는 말인지...기획이
다른이들보다 위에 있으니 나를 위해 게임을 바쳐라는 강아지 소리인지 전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아니...기획자가 되는 과정에 게임 한두개 말아먹는건 기본이다
라고 생각하는 그 정신상태가 더 무서워서...그래서 군대가야되나? 이런 관계없는 생각까지 들던데...그 말한 기획자가 병특이었음...
더적다보면 악플이 될거 같아서 여기서 그치겠습니다...
2006.08.30 10:28:14 (*.61.213.19)
스포츠투데이 제라, 그라나도, 썬등 제작비에 비해 흥행이 떨어지는 게임이 늘어나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흥행실패의 이유를 그래픽에서 찾지는 않으니까요.
2006.08.30 10:29:23 (*.198.251.242)
"진짜 기획자 하나를 만들려면 게임 한두개는 말아먹어봐야 된다."
이건 기획자가 아니라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등 모든 개발자 공통 사항이라고 보는데...
이건 기획자가 아니라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등 모든 개발자 공통 사항이라고 보는데...
2006.08.30 10:41:17 (*.164.73.94)
라욘하트 그러니까 머리 없이 손발이 적절하게 머리의 역할을 하면서 게임을 만들어도 충분하다는 말씀을 하시는것 같은데. 그렇게 만든 게임이
R2죠? R2로 기획자 무용론이 과연 적절한 힘을 받을 수 있을까요?
기획자 없이 스킬이 부족한 기획자가 만든 게임과 비슷한 수준의 게임을 만들 수 있으면 뭐합니까?
기획자 없이도 역사에 길이남을 명작게임을 만들 수 있다면 저 논리에 대해 재고할 가치가 있죠. 더더구나 요즘 자고 일어나면 하나씩 나오는 MMORPG쪽에서라면요.
머리 없이 손발만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라면, 한국 애니메이션이 그렇습니다. 손발의 스킬 업으로 인해 눈으로 볼 수 있는 부분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작화, 게임의 경우는 그래픽) 은 업됐습니다만, 내적으로 뭐가 발전했나 잘 생각해봅시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블루 시걸 이후 퀄리티는 눈에 띄게 상승했지만 스토리 같은 부분에서의 진보는 한치도 못 나가고 있는 것과, 한국 MMORPG가 리니지 2
이후 과연 한발이라도 앞으로 내딛은 적이 있는가 하는 것을 주시해야합니다. 이게 단 한명의 유명 게임기획자를 내지 못한
한국의 현실입니다. 기획자들의 스킬 부족을 기획자 자체의 무용론으로 몰고가는건 궤변이죠.
게임기획은 아직 한국 게임업계에선 미개척 분야입니다. 프로그램 관련이나 그래픽 관련 서적, 자료들은 몇십 몇백권씩 있지만, 게임 기획에 대한
자료나 지침서가 나온적이 있나요? 지금 황무지라고 그 길을 개척하고 있는 사람들의 노력까지 신기루로 만들 필요가 있나요. 자기들은 앞서나간
사람들이 친절히 만들어준 길을 달려가면서 말이죠.
R2죠? R2로 기획자 무용론이 과연 적절한 힘을 받을 수 있을까요?
기획자 없이 스킬이 부족한 기획자가 만든 게임과 비슷한 수준의 게임을 만들 수 있으면 뭐합니까?
기획자 없이도 역사에 길이남을 명작게임을 만들 수 있다면 저 논리에 대해 재고할 가치가 있죠. 더더구나 요즘 자고 일어나면 하나씩 나오는 MMORPG쪽에서라면요.
머리 없이 손발만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라면, 한국 애니메이션이 그렇습니다. 손발의 스킬 업으로 인해 눈으로 볼 수 있는 부분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작화, 게임의 경우는 그래픽) 은 업됐습니다만, 내적으로 뭐가 발전했나 잘 생각해봅시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블루 시걸 이후 퀄리티는 눈에 띄게 상승했지만 스토리 같은 부분에서의 진보는 한치도 못 나가고 있는 것과, 한국 MMORPG가 리니지 2
이후 과연 한발이라도 앞으로 내딛은 적이 있는가 하는 것을 주시해야합니다. 이게 단 한명의 유명 게임기획자를 내지 못한
한국의 현실입니다. 기획자들의 스킬 부족을 기획자 자체의 무용론으로 몰고가는건 궤변이죠.
게임기획은 아직 한국 게임업계에선 미개척 분야입니다. 프로그램 관련이나 그래픽 관련 서적, 자료들은 몇십 몇백권씩 있지만, 게임 기획에 대한
자료나 지침서가 나온적이 있나요? 지금 황무지라고 그 길을 개척하고 있는 사람들의 노력까지 신기루로 만들 필요가 있나요. 자기들은 앞서나간
사람들이 친절히 만들어준 길을 달려가면서 말이죠.
2006.08.30 10:50:01 (*.144.139.13)
잎사귀 본문의 리플에도 나오지만, 요점은 "어설픈 기획자 쓸바에 개발자가 기획하는게 더 낫다"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좋은 기획자라면, 당연히 기획자를 쓰는게 더 좋다는 말인데,
문제는 좋은 기획자를 만난 다는게 사막에서 바늘 찾기죠 - -;
그렇다면 좋은 기획자라면, 당연히 기획자를 쓰는게 더 좋다는 말인데,
문제는 좋은 기획자를 만난 다는게 사막에서 바늘 찾기죠 - -;
2006.08.30 11:18:36 (*.97.133.2)
bluewish 뜨아오잉/쓸데없는 딴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들의 작업물은 게임 망하기 전에 사내테스트만해도 딱 티가 납니다
잘못 작업하면'이게 그림이라고 그렸냐 혹은 이게지금 게임하라고 플그램 한거냐 종료하라고 플그램 한거냐'라는 소리가 나오죠
허나 기획은 적어도 클베떠서 수백번 플레이 해봐야 '아 여기가 밸런싱이 안맞는것 같구나'혹은'이게임이 이래서 재미가 없으니 사람들이 안들어오는구나'라는게 나오죠
그래서 나온 얘기인듯 한데
"진짜 기획자 하나를 만들려면 게임 한두개는 말아먹어봐야 된다." 요얘기는 좀 에러는 에러
제대로된 기획자라면 사내테스트-클베 몇차례 에서 제대로 다 잡아내야 맞는소리
원래는 오베까지가서 테스트를 해봐야 하지만 요즘 추세가 오베테스트가 아니라 오베 서비스니 ㄷㄷㄷ
그나마 망하고서라도 잘못을 알아내서 고치는 기획자가 대부분이니 다행이지
망하고 나서도 또 그짓하는 개발자들은 정말 안습
잘못 작업하면'이게 그림이라고 그렸냐 혹은 이게지금 게임하라고 플그램 한거냐 종료하라고 플그램 한거냐'라는 소리가 나오죠
허나 기획은 적어도 클베떠서 수백번 플레이 해봐야 '아 여기가 밸런싱이 안맞는것 같구나'혹은'이게임이 이래서 재미가 없으니 사람들이 안들어오는구나'라는게 나오죠
그래서 나온 얘기인듯 한데
"진짜 기획자 하나를 만들려면 게임 한두개는 말아먹어봐야 된다." 요얘기는 좀 에러는 에러
제대로된 기획자라면 사내테스트-클베 몇차례 에서 제대로 다 잡아내야 맞는소리
원래는 오베까지가서 테스트를 해봐야 하지만 요즘 추세가 오베테스트가 아니라 오베 서비스니 ㄷㄷㄷ
그나마 망하고서라도 잘못을 알아내서 고치는 기획자가 대부분이니 다행이지
망하고 나서도 또 그짓하는 개발자들은 정말 안습
2006.08.30 11:24:50 (*.97.133.2)
bluewish 쓰다보니 기획자들의 높은연봉 어쩌고 한게 생각이 나네요
저희 남편이 s모사의 기획자이고 하는짓이 배경디자인이다 보니 기획쪽 돌아가는것도 조금 보입니다
디자이너는 스케쥴 조정 안될때와 일이 밀렸을때를 제외하곤 야근이나 주말출근은 안하는데
전회사나 남편이나 야근하고 주말에 출근하고;;; 주말 출근때 물어보니 플그래머랑 기획만 출동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번에 디자이너 세션에서 왜 디자이너는 플그래머나 기획자에 비해 연봉이 낮은가..에 대해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디자이너는 일이 넘칠때와 스케쥴 조정 안될때(혹은 그림 그려놨더니 맘에 안들어서 다시 그려야 할때)를 제외하곤
플그래머나 기획에비해 야근을 덜해서 그렇지 않을까요'라고 했더니 모두들 웃던 기억이...
농담이냐고 물어봤지만 전 거의 진담에 가까웠는데
칼퇴하는 기획자 들이 많았다니;;
제얘기가 농담조로 들렸던것도 무리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희 남편이 s모사의 기획자이고 하는짓이 배경디자인이다 보니 기획쪽 돌아가는것도 조금 보입니다
디자이너는 스케쥴 조정 안될때와 일이 밀렸을때를 제외하곤 야근이나 주말출근은 안하는데
전회사나 남편이나 야근하고 주말에 출근하고;;; 주말 출근때 물어보니 플그래머랑 기획만 출동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번에 디자이너 세션에서 왜 디자이너는 플그래머나 기획자에 비해 연봉이 낮은가..에 대해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디자이너는 일이 넘칠때와 스케쥴 조정 안될때(혹은 그림 그려놨더니 맘에 안들어서 다시 그려야 할때)를 제외하곤
플그래머나 기획에비해 야근을 덜해서 그렇지 않을까요'라고 했더니 모두들 웃던 기억이...
농담이냐고 물어봤지만 전 거의 진담에 가까웠는데
칼퇴하는 기획자 들이 많았다니;;
제얘기가 농담조로 들렸던것도 무리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006.08.30 11:28:17 (*.97.133.2)
bluewish 덧붙여 칼퇴야 당연히 해야 하는거지만 이건 아직은 이상일뿐...
대부분 테스트가 가까워오는 시점에선 야근은 어쩔수 없군요 흙흙
주말출근도 퍼블리셔가 뭐라뭐라해대면 찍소리 못하고 해야하고 =ㅅ=
말이 샌것 같은데 칼퇴하는 기획자가 잘못됬다는 소리가 아니라
그만큼 일이 없는 기획자가 문제라는 소리입니다
기획 몰아주면 일이 엄청 넘치는 자리고
할일을 분배해버리면 엄청 한가한 자리죠
기획에 일이 넘치는 회사가 제대로된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삽질 말고)
대부분 테스트가 가까워오는 시점에선 야근은 어쩔수 없군요 흙흙
주말출근도 퍼블리셔가 뭐라뭐라해대면 찍소리 못하고 해야하고 =ㅅ=
말이 샌것 같은데 칼퇴하는 기획자가 잘못됬다는 소리가 아니라
그만큼 일이 없는 기획자가 문제라는 소리입니다
기획 몰아주면 일이 엄청 넘치는 자리고
할일을 분배해버리면 엄청 한가한 자리죠
기획에 일이 넘치는 회사가 제대로된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삽질 말고)
2006.08.30 11:57:01 (*.131.193.55)
makiable 기획자가 한둘입니까?
어설픈 기획자 만나서 같이 일하는데 힘들어서 "기획자 필요없이 하는게 더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기획자란 어설픈 사람도 있겠지만, 기가막히게 기획자의 역활을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분들과 같이 일해보고 이런이야기를 하는게 맞구요.
아니면 불평 불만의 문제이지. 공론화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족. 한국엔 쓰래기 같은 기획자 많죠? 고생하십니다.
어설픈 기획자 만나서 같이 일하는데 힘들어서 "기획자 필요없이 하는게 더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기획자란 어설픈 사람도 있겠지만, 기가막히게 기획자의 역활을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분들과 같이 일해보고 이런이야기를 하는게 맞구요.
아니면 불평 불만의 문제이지. 공론화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족. 한국엔 쓰래기 같은 기획자 많죠? 고생하십니다.
2006.08.30 12:56:49 (*.220.200.60)
뭐.. 직능이 아직 잘 구분되지 않아서 나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쓰레드중 아이디어가 기획이다라고 생각하는 기획자들이 많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실제 게임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기획자입니다.
기획자가 생각한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주는 게 그래픽이고
기획자가 생각한 게임을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게 플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현재 기획자들은 아이디어를 플그래머에게 말해주고, 플그래머가 고민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주죠.
그러니, 아이디어 좋은 플그래머라면, 오히려 기획자가 성가시게 느껴지겠죠.
기획자라면, 그래픽의 방향을 제시하고, 프로그래머에게 프로세스를 제시해야겠죠.
그래서,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어내야 하겠죠.
R2에 기획자가 없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 서버 프로그래머도 기획자인 제 앞에서
기획자들은 대부분 쓰레기라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서스럼없이 해버리죠.
쓰레기 안 되도록 노력합시다.
쓰레드중 아이디어가 기획이다라고 생각하는 기획자들이 많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실제 게임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기획자입니다.
기획자가 생각한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주는 게 그래픽이고
기획자가 생각한 게임을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게 플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현재 기획자들은 아이디어를 플그래머에게 말해주고, 플그래머가 고민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주죠.
그러니, 아이디어 좋은 플그래머라면, 오히려 기획자가 성가시게 느껴지겠죠.
기획자라면, 그래픽의 방향을 제시하고, 프로그래머에게 프로세스를 제시해야겠죠.
그래서,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어내야 하겠죠.
R2에 기획자가 없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 서버 프로그래머도 기획자인 제 앞에서
기획자들은 대부분 쓰레기라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서스럼없이 해버리죠.
쓰레기 안 되도록 노력합시다.
2006.08.30 13:15:56 (*.77.108.57)
김주봉 결국, 프로그래머나 그래픽디자이너가 기획자역활을 하게되는거 아닌가요?
예전 경험을 들자면, 디자이너가 없어서 뽑을때까지 기획자가 디자이너 역활을 대신한 기억이 있군요.
당연히 그래픽은 전공자보다는 못했지만서도요.
예전 경험을 들자면, 디자이너가 없어서 뽑을때까지 기획자가 디자이너 역활을 대신한 기억이 있군요.
당연히 그래픽은 전공자보다는 못했지만서도요.
2006.08.30 13:21:11 (*.119.75.245)
뷰티샵 r2가 기획자없이 만들어진거였군요;..
게임 데이터도 다 프로그래머가 수정보완업뎃하나..
그럼 r2와 비슷한 시스템을 갖춘 여타게임들의 기획자들은 개발비 낭비인셈이고 밥만 축냈다는얘기??;;
게임 데이터도 다 프로그래머가 수정보완업뎃하나..
그럼 r2와 비슷한 시스템을 갖춘 여타게임들의 기획자들은 개발비 낭비인셈이고 밥만 축냈다는얘기??;;
2006.08.30 13:39:14 (*.55.81.2)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7009point (81%), 레벨:8/30"){kind=icon}
J.W 개념 탑제하고 자기 역할만 충실하면 됩니다.
다만...그 개념 탑제가 안돼어 있는 사람은 어느파트나 다 존재하죠.
그 때문에 프로젝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구요.
다만...그 개념 탑제가 안돼어 있는 사람은 어느파트나 다 존재하죠.
그 때문에 프로젝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구요.
2006.08.30 14:01:56 (*.147.30.124)
그분 뭐...지금 국회의 꼴을보면서 입법부가 필요없는 국가가 더 효율성이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랑 별반 다르지않는...
하지만 입법부가 필요없다는거지 입법의 필요성이 없다는건 아니라는...
하지만 입법부가 필요없다는거지 입법의 필요성이 없다는건 아니라는...
2006.08.30 14:13:55 (*.10.154.117)
문)기획자 없는 게임 개발은 가능할까?
답)가능하다.
변수)자유도를 표방한 엄청나게 복잡한 게임 혹은 무척이나 단순한 패러디성 게임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변답)가능은하나 제대로 된(?) 게임이 나올 가능성은 낮아진다.
보충)기획자가 하는일에 대한 고찰이 다시금 필요하다. 돌려말하면 각성할 필요가 있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답)가능하다.
변수)자유도를 표방한 엄청나게 복잡한 게임 혹은 무척이나 단순한 패러디성 게임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변답)가능은하나 제대로 된(?) 게임이 나올 가능성은 낮아진다.
보충)기획자가 하는일에 대한 고찰이 다시금 필요하다. 돌려말하면 각성할 필요가 있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2006.08.30 14:35:10 (*.126.19.11)
크리스 그런데 어쨋거나 생산적인 토론인 건 사실 아닌가요? 그만큼 쓸만한 기획자가 없다는 건 진실인 걸로 판명 났으니까요. 저기에 반박문 쓸 거 고민하지 말고 자기 잘못한 거 돌아보고 열심히 합시다.
기획자들도 최소한 if, else, elseif의 분기가 필요하다는 것 인식해야 하고, MECE하게 플로우 짜야 된다는 거 인식하고 공부합시다. :)
일하다보니 필요해져서 UML실전에서는 이것만 쓴다, UML Distilled 보려고 하는데 이런 책 솔직히 기획자를 위한 책으로도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아무도 안 써줄까요?
아이디어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디어를 잘 내고 구체화 하는 건 그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건 창의적인 영역이 아니라 기술적인 영역입니다. 생각은 누구나 다 할 줄 알아요. 그걸 어떻게 계열화 하느냐 하는게 기획자의 스킬이죠. 웬만하면 기본적인 거 돌아가게 하지 말고 그런 거 좋은 아이디어 있는 사람은 다 같이 공유 좀 합시다. 저도 2년차 되어서 정말 갑갑해 죽겠어요.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참고 서적은 다 프로그래머 대상으로 나와 있고.
기획자들도 최소한 if, else, elseif의 분기가 필요하다는 것 인식해야 하고, MECE하게 플로우 짜야 된다는 거 인식하고 공부합시다. :)
일하다보니 필요해져서 UML실전에서는 이것만 쓴다, UML Distilled 보려고 하는데 이런 책 솔직히 기획자를 위한 책으로도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아무도 안 써줄까요?
아이디어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디어를 잘 내고 구체화 하는 건 그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건 창의적인 영역이 아니라 기술적인 영역입니다. 생각은 누구나 다 할 줄 알아요. 그걸 어떻게 계열화 하느냐 하는게 기획자의 스킬이죠. 웬만하면 기본적인 거 돌아가게 하지 말고 그런 거 좋은 아이디어 있는 사람은 다 같이 공유 좀 합시다. 저도 2년차 되어서 정말 갑갑해 죽겠어요.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참고 서적은 다 프로그래머 대상으로 나와 있고.
2006.08.30 15:42:42 (*.147.30.124)
그분 전 분야는 좀 다르지만...
서비스의 기획에 있어서 아이디어는 기획자만의 짐이 아니지만, 개발자나 디자이너는 상황에 따라 면피할 방법이 있기 마련이더군요.
물론 개발자나 디자이너도 creative 해야하지만...기획자는 같은아이디어로 두번이상 밥벌이 할수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획자에게는 좀 더 날카로운 잣대가 평가의 지표로 주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서비스의 기획에 있어서 아이디어는 기획자만의 짐이 아니지만, 개발자나 디자이너는 상황에 따라 면피할 방법이 있기 마련이더군요.
물론 개발자나 디자이너도 creative 해야하지만...기획자는 같은아이디어로 두번이상 밥벌이 할수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획자에게는 좀 더 날카로운 잣대가 평가의 지표로 주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2006.08.30 17:33:46 (*.11.89.27)
graytutor 아직 제대로 아는 것도 없긴 하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기획자 없이 만들 경우 50정도의 퀄러티가 나온다고 가정할 때,
진짜 대단한 기획자가 끼어들면 90이상,
진짜 엉망진창인 기획자가 끼어들면 -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70 이상의 게임을 원하고요... ~( -ㅅ-)~
기획자 없이 만들 경우 50정도의 퀄러티가 나온다고 가정할 때,
진짜 대단한 기획자가 끼어들면 90이상,
진짜 엉망진창인 기획자가 끼어들면 -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70 이상의 게임을 원하고요... ~( -ㅅ-)~
2006.08.30 21:33:40 (*.197.132.177)
비밀 근데 전 정말 궁금한게.. 글쓴이의 인용 보면
R2 개발진이 우린 기획자가 필요없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기획자가 없으니까 R2 따위의 게임이 나왔다는거 아녜요? 개발진이 R2 까는 말로 들리는데??
R2 개발진이 우린 기획자가 필요없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기획자가 없으니까 R2 따위의 게임이 나왔다는거 아녜요? 개발진이 R2 까는 말로 들리는데??
2006.08.30 23:58:10 (*.221.75.126)
antilame 자칭 쓰레기나, 바보 기획자들은 '저 논의에 있는대로라면 난 바보나 쓰래기네 ㅋㅋ' 라고 비웃고 싶은건지 정말 바보나 쓰레기 기획자라서 그렇게 리플을 다는지 조금 궁금해졌습니다.
근데 솔직히 '저기다가 저 논의에 있는대로라면 난 바보나 쓰레기네 ㅋㅋ'라고 쓰레에 달아서 저 논의 자체를 뭉갤수 있는 기획자가 우리나라에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근데 솔직히 '저기다가 저 논의에 있는대로라면 난 바보나 쓰레기네 ㅋㅋ'라고 쓰레에 달아서 저 논의 자체를 뭉갤수 있는 기획자가 우리나라에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2006.08.31 10:20:25 (*.146.26.20)
셜키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꿀 힘이 아직 없는거죠. 아직 햇병아리지만 업무 분야 상관없이 짬밥이 높으면 베끼기 기획도 강제로 진행할 수 있다. 라는 걸 느꼈습니다.
사실 저런 논쟁이 나오는 거 자체에서 조소가 좀 나옵니다.
좀 싸웠다고 팀원이 바뀌고 의견이 좀 부딪쳤다고 입을 다물어버리고, 아직 프로젝트 자체가 목표인 팀 개념까진 기대하기 어렵나 봅니다.
아니면 제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프로젝트 하다 말고 떠나게 하거나 떠난다는 건 사실 좀 별로입니다.
사실 저런 논쟁이 나오는 거 자체에서 조소가 좀 나옵니다.
좀 싸웠다고 팀원이 바뀌고 의견이 좀 부딪쳤다고 입을 다물어버리고, 아직 프로젝트 자체가 목표인 팀 개념까진 기대하기 어렵나 봅니다.
아니면 제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프로젝트 하다 말고 떠나게 하거나 떠난다는 건 사실 좀 별로입니다.
일파만파군요.. 제가 아는곳만해도 4군데나 이 스레드가 링크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