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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정거래위 "램버스가 D램 시장 불법독점"  



[세계일보   2006-08-04 08:00:08]


미국공정거래위원회(FTC)는 하이닉스반도체와 삼성전자에 대해 특허 침해소송을 제기했던 미국의 컴퓨터 기술 개발업체 램버스가 불법적으로 메모리칩 기술 시장을 독점했다고 2일(현지시간) 판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특허 침해를 이유로 램버스에 3억700만달러(약 3000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평결을 받았던 하이닉스를 비롯한 램버스와 법적 공방 중이던 업체들은 특허침해 배상금은 물론 연간 수천만달러에 달하는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길이 열리게 됐다.

FTC는 이날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에서 램버스사가 사기 행위를 통해 D램으로 알려진 메모리칩의 산업 표준을 왜곡했다고 밝혔다. FTC는 램버스가 이를 이용해 컴퓨터 메모리칩 업계에서 경쟁을 하지 않고 바가지를 씌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한용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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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자 뉴스인데 아직 여기엔 안올라와 있어서 올립니다.

이제 램버스사는 기둥뿌리가 흔들리게 생겼군요.

특허로 먹고살던 회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