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아닌거 같음 인구비율만 봐도 오히려 30대가 더 우월함 45세 이후로는 확연히 줄어드는데
내가 보기에 그냥 20~30대가 투표 안해서 그런같음.
20대 투표율 65%... MB요정이 꽤 상승시켜주긴 했지만
5년동안 저정도 해쳐먹은걸로는 모자라다는 말인듯.
관대한 시민들이야~~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63280&page=1&searchType=search&search1=4&keys=31418
걍 이거...
http://twitter.com/StretfordFoot/status/281627225575550978/photo/1
이걸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2~30대 투표율 90%가 나와야 이겼다고 하니.
전 이번에 발굴된 저 경상도 초합금론에 동감합니다. 제 고향 울산보면 진짜 장난 아닙니다. 이번에 엄빠 마음 돌려 놓는데만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글쎄요. 순수하게 공약이라는 면을 봤을때, 문재인의 공약이 가장 황당했습니다.
문재인의 공약 중 핵심이 북한과 연방제 있었다는거 아십니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2965
오마이 뉴스 기사 막판에
김씨는 "연방제 통일 방안은 북한에서 내놓은 통일 방안이라 일단 싫고요. 말로는 평화 통일이라고 하는데, 우리한테도 안 좋고 북한 주민들한테도 안 좋고 오로지 북한 정권에만 좋은 방안 같아요"라며 연방제 통일방안을 거부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렇게 문재인에게 북한과의 연방제 이야기가 있음을 확인해주죠.
그리고 서로 따로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 연방은 100% 내전이 일어납니다.
유고 슬라비아가 그렇게 내전이 발발해서 연방해체했고, 러시아 연방은 나름 독립된 군사력을 가지고 있던 체첸이 독립선언하자 쳐들어가서 다 쓸어버렸습니다.
소말리아도 연방제국가로 지금 내전 중, 나이지리아 연방제 내전에 준하는 상태.
이런 연방제하자는 공약이 있는데, 그러면 문재인의 공약이 박근혜보다 좋아요?
지금까지 서로 비슷한 수준의 군사력을 가진 나라둘이 동등한 연방제를 성공한 예가 없는데 말입니다. 모두 내전벌어지고 나서 한나라가 망하던가 아니면 그냥 연방 해체하고 분리독립하는데 말입니다.
시키지도 않은 변명을 좀 해보자면,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440027
문씨가 말한 것은 "지방 연방제 수준의 분권 즉 지방 자치제의 강화"를 예기한거지 북한놈들과의 연방국가를 말한 것이 아닙니다.
문씨의 잘못은 북한놈들이 사용한 '연방제'를 사용한 어휘 선택의 실수라고 봐야지, 목적은 전혀 다른겁니다.
문씨가 저 예기를 한 이후로, 연방제에 대한 극렬 논평을 한 언론사를 볼까요?
오마이뉴스, 데일리안, 뉴데일리(극과 극은 통하는것 같습니다. 언론기사의 질도 또한...)
감이 오십니까? 문씨가 정말 연방제 통일 방안을 예기했다면 새누리당이 그 떡밥을 안 물을리가 없지요.
이번 대선에서 문씨가 공격받은 것은 복지 예산, 정책 실현 가능성, 후보 단일화였습니다. 전통적인 정치이념 공격도 받았지만 예전처럼은 아니었어요.
되려 빨갱이 수준의(?) 연방제 통일 방안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씨 였습니다만 이미 대세에 한참 멀어진 사람이라 새누리당이 걍 넘어가줬구요. 어차피 새누리당의 최종 상대 보스는 안씨였으니....
뭐 별 상관없는 글에 두서없이 답변을 달았습니다만, 요약하자면 이미 다 끝난 게임에 대한 공격 포인트를 잘못 잡으신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전을 통해서 길러진것은
수상한 사람의 지난글보기 버릇입니다;;
일례로 화장품까페에와서 가입하고 정치글만 쓰는사람
팬싸이트 와서 가입하고 정치글만 쓰는사람
집고치는싸이트 와서 가입하고 정치글만 쓰는사람;;;;
아.... 왜 게임얘기 싸이트 와서 정치글만 쓰는걸까요?
bluewish님 그건 그만큼 이 선거가 그리고 정치가 사람들의 일상을 관통하고 있다는 거겠죠.
정치 관련글 게시자가 문제라면 그 밑에 댓글 다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람들은 그저 이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작성했을 겁니다.
기대에 따른 결과에 따라 누구는 탄식을 하고, 누구는 환호성을 지르는 것 뿐이겠죠.
계층별 지지율. 시사온 자료입니다.
<직업별 지지율>
*농림 임업 어민: 朴 55.2-文 37.1%
*자영업: 朴 50.2-文 37.1%
*화이트칼라: 朴 32.7-文 53.5%
*블루칼라: 朴 43.1-文 48.1%
*가정주부: 朴 55.6-文 32.3%
*학생: 朴 27.9%-文 57.7%
*무직: 朴 60.4-文 19.3%
<월(月) 소득별 지지율>
*200만 원 이하: 朴 56.1-文 27.6%
*201만~300만 원: 朴 40.1%-文 47.6%
*301만~400만 원: 朴 43.5-文 47.3%
*401~500만 원: 朴 39.4-文 50.6%
*501만 원 이상: 朴 40.8-文 46.4%
<학력별 지지율>
*중졸 이하: 朴 63.9-文 23.5%
*고졸 이하: 朴 52.8-文 33.1%
*대재(大在) 이상: 朴 37.4-文 49.6
솔까말 근혜가 정치 잘할거 같지는 않고...
오히려 나라가 망하면 국민이 정신을 차리려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