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습니다. 왜 그사람이 당선됬는지
어째서 박정희프레임이 아직도 힘을 얻는지
분명 젊은 시절 진보였을 지금의 50~60대가 밀어주는지
사실 유능한 보수였다면 이정도까지 낙담하진 않았을텐데...휴
뭐 그래도 75%의 투표율이라면 할말도 없네요
축하한다는 말은 도저히 안나옵니다만 여튼 국민의 선택으로 뽑혔으니
제발 흐리멍텅한 얼굴하지말고 정치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지금의 심정이 미래에 틀렸기를 빕니다.
처음으로 이번 대선을 보면서 눈물을 흘린 것 같습니다.
참... 명박이 때도 그랬는데.... 우리나라는 참.... 진짜 답이 없네요....
자꾸 안좋은 생각이 많이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뭐.. 서로 생각이 다른것뿐이니까요.. 국민 수준 운운까지는 아닐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보다는... 전라쪽에서 몰표를 던지는게 더 이상해 보였습니다. (아니.. 80%가 넘다니...? 북한인가?)...
PS. 오해하실까봐 덧붙입니다만, 저 전라남도 사람입니다. -.-; (이렇게 덧붙인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긴 하지만..;;)
DAOK (Dark age of Korea)가 아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