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먹는 것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이 홀로 밖에서 아침을 먹을 상황이 되면,

맥도날드의 맥모닝 세트를 먹곤 합니다.


먹을때 마다 느끼는 것은, 가격대비 성능이 굉장히 좋다는 건데요..

주로 먹는 메뉴는,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

베이컨을 좋아하긴하지만, 역시나 아직 우리나라에서의 베이컨은 뭔가 대패삽겹같은 느낌이기도하고,

일단 '햄버거'를 주로 굽는 가게이다보니, 햄버거 패티의 다운 사이즈쯤되는 소시지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세트로 주문하면, 음료하나(커피/탄산 택1)에 으깬감자패티(?)를 주는데,그것도 괜찮습니다.

케찹을 뿌려먹으면 더 맛있긴한데, 드라이브인을 하면 가끔 케찹을 안준다는게 좀..

이렇게해서 3,200원인데,

먹고나면 제법 든든하고, 아침에 따스한 커피랑 같이하면 훈훈하기까지 합니다. (한때 광고에서 나오던것 처럼)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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