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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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업시간때 게임하다 걸려서 벌슨 기억이 꽤 되지만 서도...
참...-_-; 요즘애들은 성장이 빠르군여. 확실히. 아무리 여자더라도 압도해 버리다니.
고등학교 수업시간때 게임하다 걸려서 벌슨 기억이 꽤 되지만 서도...
참...-_-; 요즘애들은 성장이 빠르군여. 확실히. 아무리 여자더라도 압도해 버리다니.
2006.07.21 10:19:29 (*.107.206.125)
kuchi 음.. 초등학교때 다른반 30대 젊은 선생님이 조회대 아래에서 애 멱살을 잡고 끌어올려서
조회대 위로 올려놨던 기억이 나는데...
세상 많이 바뀌었군요 -_-
조회대 위로 올려놨던 기억이 나는데...
세상 많이 바뀌었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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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기병
2006.07.22 01:26:38 (*.79.253.29)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9928point (49%), 레벨:10/30"){kind=icon}
혁명가의 삶 그 어떤 선생도 아이를 건드릴 순 없을 겁니다.
건드렸다간 그대로 그 애의 부모란 것들이 학교로 달려와 그 선생의 귀싸대기를 올려붙일테니까요.
학교 측에선 학교 이미지를 위해서 선생을 입막음 할테고...
결국 선생은 애한테도 까이고
그 학부모들한테도 까이고
학교측한테도 배신당하는 거죠.
애들이 무서워하는 건 바로 애들입니다.
애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잘 때리기로 소문난 호랑이 선생이 아니라
그 학교의 소위 말하는 주먹짱들입니다.
이런 녀석들을 잘 구워삶아야 합니다.
그 단순 무식한 양아치 녀석들을 치켜세워주고 칭찬해주고
이런 저런 학급의 주요 직책(반장이나 뭐 그런것)을 부여해줍니다.
그리고 나중엔 그들이 특별한 책임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거죠.
즉, 선생의 앞잡이로 만드는 겁니다.
자... 이쯤 진행되었으면 상황은 종료...
선생에게 개기는 학생?
그 주먹짱이 불러다가 조져놓을 겁니다.
건드렸다간 그대로 그 애의 부모란 것들이 학교로 달려와 그 선생의 귀싸대기를 올려붙일테니까요.
학교 측에선 학교 이미지를 위해서 선생을 입막음 할테고...
결국 선생은 애한테도 까이고
그 학부모들한테도 까이고
학교측한테도 배신당하는 거죠.
애들이 무서워하는 건 바로 애들입니다.
애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잘 때리기로 소문난 호랑이 선생이 아니라
그 학교의 소위 말하는 주먹짱들입니다.
이런 녀석들을 잘 구워삶아야 합니다.
그 단순 무식한 양아치 녀석들을 치켜세워주고 칭찬해주고
이런 저런 학급의 주요 직책(반장이나 뭐 그런것)을 부여해줍니다.
그리고 나중엔 그들이 특별한 책임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거죠.
즉, 선생의 앞잡이로 만드는 겁니다.
자... 이쯤 진행되었으면 상황은 종료...
선생에게 개기는 학생?
그 주먹짱이 불러다가 조져놓을 겁니다.
2006.07.22 01:26:49 (*.79.253.29)
혁명가의 삶 제가 아는 선배 중 모 중학교에서 교사짓 하는 인간이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 애들을 컨트롤하더군요.
위에 적은 댓글도 그 선배가 한 말을 대충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것입니다.
뭔가 교육자 답지 못하다구요?
아뇨.
천만에요.
그 선배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주먹짱 녀석은 소위 말하는 문제아 였습니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정 붙일 곳이 없는 그런 녀석이었죠.
그런 녀석을 데려다가 나름대로 책임감을 부여해주고 그것을 통해 어떻게든 학교 생활에 적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앞잡이 녀석...
언제부턴가 착실히 공부도 시작해서 이제는 반에서 중상위 이상은 해먹는다는군요.
암튼 그 놈 덕분에 선생은 편해지고
애들은 선생에게 알아서 기고
그 주먹짱 녀석은 어느 샌가 서서히 애들을 선도하는 모범생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애들을 컨트롤하더군요.
위에 적은 댓글도 그 선배가 한 말을 대충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것입니다.
뭔가 교육자 답지 못하다구요?
아뇨.
천만에요.
그 선배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주먹짱 녀석은 소위 말하는 문제아 였습니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정 붙일 곳이 없는 그런 녀석이었죠.
그런 녀석을 데려다가 나름대로 책임감을 부여해주고 그것을 통해 어떻게든 학교 생활에 적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앞잡이 녀석...
언제부턴가 착실히 공부도 시작해서 이제는 반에서 중상위 이상은 해먹는다는군요.
암튼 그 놈 덕분에 선생은 편해지고
애들은 선생에게 알아서 기고
그 주먹짱 녀석은 어느 샌가 서서히 애들을 선도하는 모범생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2006.07.22 01:39:50 (*.79.253.29)
혁명가의 삶 세 형제가 있다고 칩시다.
만약 막내가 큰형이나 부모님, 또는 집안 어른들에게 잘못을 하거나 하면 누가 그 막내를 손봐줘야 할까요?
바로 둘째 형입니다.
만약
첫째나 부모가 직접 막내를 손봐주기 시작하면
막내는 둘째 형을 자신과 동급으로 인식하게 될 겁니다. 무의식적으로요.
그리고 자신을 혼낸 첫째 형이나 부모를 자신보다 한단계 위 서열로 바라보겠지요.
하지만 막내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무언가를 계기로(그 무언가는 사람마다 모두 다를 겁니다.)
첫째 형이나 부모의 권위를 얕잡아 보거나 도전하려들게 될 것이고 그 때는 그야 말로 비극이죠.
하지만 애초에 둘째가 직접 막내를 다스려 왔다면
그런 일은 영원히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만약 막내가 둘째형의 권위를 얕잡아 보고 도전하는 날,
그 때 첫째 형이 나서서 "너 이자식 어딜 둘째 형한테 까불어, 임마!" 하며 그 막내를 적당히 밟아주면
막내는 알아서 다시 원위치(둘째 형 아래의 본래 서열) 하게 되죠.
걍 막 써갈기다보니 엉망진창의 글이 되어버렸는데요.
이것은 군대의 원리와도 비슷합니다.
암튼 이런 방법을 그 선배는 자신이 가르치는 반에서 써먹고 있다 이거죠.
선배가 직접 애들에게 손을 대는 것이 아니라
그 밑에 앞잡이를 두고 애들을 다스립니다.
자연히 애들은 자신들 < 주먹짱 < 선배 이런 식으로 인식하게 되고
선배를 감히 개길수 없는 절대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막내가 큰형이나 부모님, 또는 집안 어른들에게 잘못을 하거나 하면 누가 그 막내를 손봐줘야 할까요?
바로 둘째 형입니다.
만약
첫째나 부모가 직접 막내를 손봐주기 시작하면
막내는 둘째 형을 자신과 동급으로 인식하게 될 겁니다. 무의식적으로요.
그리고 자신을 혼낸 첫째 형이나 부모를 자신보다 한단계 위 서열로 바라보겠지요.
하지만 막내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무언가를 계기로(그 무언가는 사람마다 모두 다를 겁니다.)
첫째 형이나 부모의 권위를 얕잡아 보거나 도전하려들게 될 것이고 그 때는 그야 말로 비극이죠.
하지만 애초에 둘째가 직접 막내를 다스려 왔다면
그런 일은 영원히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만약 막내가 둘째형의 권위를 얕잡아 보고 도전하는 날,
그 때 첫째 형이 나서서 "너 이자식 어딜 둘째 형한테 까불어, 임마!" 하며 그 막내를 적당히 밟아주면
막내는 알아서 다시 원위치(둘째 형 아래의 본래 서열) 하게 되죠.
걍 막 써갈기다보니 엉망진창의 글이 되어버렸는데요.
이것은 군대의 원리와도 비슷합니다.
암튼 이런 방법을 그 선배는 자신이 가르치는 반에서 써먹고 있다 이거죠.
선배가 직접 애들에게 손을 대는 것이 아니라
그 밑에 앞잡이를 두고 애들을 다스립니다.
자연히 애들은 자신들 < 주먹짱 < 선배 이런 식으로 인식하게 되고
선배를 감히 개길수 없는 절대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151point (77%), 레벨:6/30"){kind=icon}
境界式
2006.07.23 08:29:50 (*.180.202.5)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983point (67%), 레벨:4/30"){kind=icon}
날자고도 "혁명가의 삶"님이 주먹짱과 같은반이라면, 어떠시겠어요?
학생과 선생의 공감대형성보다는 서열을 만드는것이 좋은방법일까요?
학생과 선생의 공감대형성보다는 서열을 만드는것이 좋은방법일까요?
2006.07.23 15:23:43 (*.5.2.5)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222point (48%), 레벨:1/30"){kind=icon}
tois 혁명가의 삶님..너무 탁상공론인것같은요.
인간이 무슨 야생동물들도 아니고 그렇게 "서열을 인식하며"
"아래의 서열로 원위치한다" 라는 개념이 얼마나 통할런지요..
인간이 무슨 야생동물들도 아니고 그렇게 "서열을 인식하며"
"아래의 서열로 원위치한다" 라는 개념이 얼마나 통할런지요..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8point (1%), 레벨:9/30"){kind=icon}
뭐 인터넷이 어쩌고해도 애들은 결국 부모를 보고 배우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