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게나마 요즘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한번 적어올려 봅니다.

제가 둘러보는 포털사이트들은 주로 웃대,디씨,루리웹,플포,메카 그외에 기타등등 입니다만...
그중에도 보면 가장 악성으로 보여지는 것은 주로 게임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들이라 보여집니다.

특히나 플포를 보게 된다면 얼마나 국내 게이머들이 아이템에 집착하며
유저들간의 매우 꽉막힌 암묵적인 룰로 게임을 이끌어 나가고
그것을 실수던 아니던 조금이라도 꼬투리 잡힐일이 생긴다면 두고두고 씹어먹더군요.

적나라한 캐릭아이디 공개와 상황 외곡도 있고 또는 작은 실수를 크게 불려서
캐삭을 하던 템 삭제하던 아주아주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고가는 경우도 빈번하며
당사자의 적절한 해결이 아닌 제3자를 끌어들여 실제 발단이 된 장본인은 뒤로 숨고
골비고 찌질한 제 3자들로 하여금 달려들어 이유없는 인신공격,욕설,비방,성적모독 등등을
이성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행동을 일삼는 일이 아주 비일비제 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 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은 그것에 대한 어떠한 제제도 가하질 않고 있죠.
타 시사관련 커뮤니티나 다른 커뮤니티는 그런 인신공격 매도가 있으면 어느정도는
법적인 제제까지도 가해질수 있습니다. 몇번 그러한 예도 있었고요...
그러나 게임관련 커뮤니티사이트 에서는 그러한 것은 전혀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갈수록 그들의 원기왕성한 질풍노도와도 같은 광적인 행동은 끝을 모르고 달려 갑니다.
이것이 만약 실명제라던가 또는 사이트 운영진들의 적절한 제제와 운영을 한다거나 하면 어떤모습이었을까요?

대략 4년 넘게 온라인게임을 하긴 했습니다만...
예전에는 그런 일은 많질 않았습니다. 오히려 잘못을 지적하되 욕설이나 인신공격등을 하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한 제제가 가해지거나 했지요.
그러나 요즘은 그런것이 전혀 없고 오히려 수수방관만 하거나 같이 참여하여
"심심한데 이놈 꼬투리 잘 잡혔다. 뭔진 모르지만 일단 욕부터 하고 보자"라는 심보를 지닌 이들이 매우
많아지는 실정 같습니다.

아미도 이것의 시발점은 니네집1,2를 하던 유저들이 근원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국내게이머의 악명은 외국에서도 유명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스타로 알고 있구요.)

이것이 인간의 욕심과 시기라는 것의 본 모습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게임에 집착하게 되어버린 중독자들의 짧은 생각으로 행하게 되는 어리석은 모습일까요?
결국 대부분의 모든 싸움의 시발점은 "게임의 아이템" 이라는 것에서 대부분 시작이 되어지는데...
어떻게 보면 고작 0과 1의 함수덩어리인 것들에 심할정도로 집착하는 모습이 이해가 안돼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참 궁금해 집니다.

ps.제가 글쓰는 재주가 어설픈지라 좀 정신없어보이는 문체이긴 합니다만...
    타 커뮤니티와는 확실히 대조되는 게임커뮤니티의 문제와 정체성은 갈수록 걱정이 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