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에서 사뭇 진지함이 묻어나와서

 

진지하기만한 사극영화인줄 알았지만

 

영화보는 내내 여자친구랑 즐겁게 웃다 나왔습니다.

 

여자친구가 보통은 영화보다가  중간에 화장실에 꼭 가는데

 

화장실가는걸 참으며 보더군요.

 

영화를 보고난 뒤에

 

국사책에서는 말년에 폭군으로 묘사되어 있던 광해군라는 인물을,

 

교과서 밖에서  다시 한번 찾아 보게 만들어준 좋은 계기를 만들어준 영화였습니다.

 

인터넷의 여러 사이트를 통해 찾아본 광해군은 성군과 개혁군주의 면모를 갖췄지만

 

정치적 당파싸움에 밀려 개혁에 실패한 인물인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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