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요전부터 일본의 모게임회사에서 게임 시나리오라이터+게임 디자이너를 모집하길래

나름 열심히 신경써서 기획서와 시나리오 플롯을 제출했었습니다.


그쪽에서도 꽤 좋게 봐준건지,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면접도 보고 여차여차 계속 협상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 "외국인이라 장기근속이 과연 가능한가를 판단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불합격 통보가 왔습니다.


꽤 괜찮은 분위기로 진행되어서 이건 혹시? 싶었었는데 결국 이렇게...

에이, 디아3나 하면서 슬픔을 잊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