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오는 9월은 갤럭시S 및 아이폰4의 2년 약정이 끝나는 시기인 동시에, (초기구입자 기준)
아이폰5(확실한건 9월12일에 결론날듯) 및 윈도우폰(9~10월 출시)이 나오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폰을 구입할것이라 하더군요. (추가로 미쿡같은데는 9월에 신학기가 있으니 더 그렇고)
즉, 수요가 많으면 공급도 늘어날테고, 공급이 늘어나면 경쟁이 치열해질테고,
경쟁이 치열해지면 가격이 조금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
아무튼, 이번 삼성-애플 소송으로 인해, 애플의 이미지가 살짝 추락하는듯 하던데, (애플의 점유율도 점점 추락하고 있다죠)
9월 12일에 있을 애플의 신제품 발표가 애플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지는 지켜봐야할일..
한편, 때린 놈은 편하게 못자도, 맞은 놈은 편하게 잔다는 옛말이 있는 것처럼,
소송 이후에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있는 듯한 삼성도,
윈도우폰계열인 아티브 시리즈를 재빨리 내놓으며, (새로운) 윈도우폰 시장에서 '선점효과'를 노리는 듯 합니다.
조만간 갤럭시3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예상도 해봅니다. (갤2 HD나 갤2 LTE가 나왔듯)
물론, 출시한지 1년도 안된 윈도우폰7을 버린 마소에 대한 반감으로,
일부 사람들은 안티-윈도우폰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애플과 안드로이드에 지친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윈도우폰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할겁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
일단 우리나라는 윈도우OS 점유율이 매우 높으니, 이쪽으로 공략한다면 승산이 있을지도?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마소로서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게 실질적인 이득이겠죠..? 특히 저가형 폰쪽으로.. (괜히 중국의 화웨이랑 손잡은게 아닐겁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에도 제발좀 저가형 스맛폰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대략 3개월정도 밖에 남지 않았군요. (혹은 4개월)
아마도 9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스맛폰 전쟁이 시작될듯합니다.
그리고 내년 3월쯤엔 전쟁에서 도태된 폰들이 속칭 '버스폰'화 되면서,
저같이 저가형 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기회가 오지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전에도 비슷한 글을 쓰긴했는데,
안드로이드폰은 OS 특성상 아무래도 기기에 대한 최적화가 제조사에 따라 편차가 커서 그런지,
그냥 스펙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많은데요.
그렇다보니 자연히 휴대폰의 가격도 높아지게 됩니다.
근데 '고성능'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때문인지, 삼성 특유의 마케팅 때문인지,
갤노트같이 (특히 가격이) 괴물같은 폰도 날개돋힌듯 팔리는걸 보면,
과연 저가폰들이 우리나라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곤 합니다.
뭐, 젤리빈으로 넘어오면서 프로젝트 버터로 인해 스크롤 같은게 좀 더 괜찮아 졌다고하니,
버스폰중에 젤리빈 업데이트 예정인 것들을 골라보심이 어떨까요?
사람들이 바라는건 대단한게 아니에요
그냥 좀 "쓸만한폰" 을 바랄뿐입니다.
게임도 "할만한 게임" 을 바라는거죠
기존에 IOS 와 안드로이드 라는 선택지 밖에 없었다면 (윈모는 열외합니다.-_-; 그 저주받은 OS...따위..쳇.)
일부는 IOS 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나 애플에 대한 반감. 등으로 인해 다른 OS 에 대한 선택사항으로는 안드로이드밖에 없었고,
그 안드로이드를 쓸만하기 위해선 갤노트 정도의 하드웨어가 필요했던거겠죠.
갤노트가 많이 팔린건 세부적인건 다 때려치우고 그냥 그게 현재로선 젤 쓸만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갤노트를 쓰지만서도 갤노트가 딱히 아주 우월하다거나 그런느낌으로 쓰고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제서야 사람들이 어느정도 바라는 반응속도가 나와주기 때문에 쓰는거죠. ㅇㅇ..
차세대 윈도폰에 대해서는 아직 약정도 많이 남고..
조금 눈치보다 갈아타야겠습니다. ㅎㅎㅎㅎ
루미아710을 쓰는 1인입니다 ㅠ..... 윈도우는 역시 최적화에 대한 스페셜리스트인것 같네요
근데 마소개객X.... 탱고까지 지원이라니.... 아놔 ㅠ....
근데 전 아이패드2로 IOS와 이번 스맛폰으로 윈모를 경험해보니 이번에는 안드로이드를 사고싶더군요.... 최적화는 꽝이지만....
요즘 스펙으로 밀어부치니 반응속도도 좋아졌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