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게임 기술세미나를 갔다가왔는데요
수요일(오늘) 가서 처음 Algy Williams(Babel Media근무)라는 분이 말씀하시는걸 들었는데요
'현지화'를 중심으로 발표를 하셨는데요
중간에 졸았네요 ;;
뭐 생각나는게 미리 게임을 만들때 수출을 생각하고 만들면 나중에 번역 작업을 할때 편하다는거죠
그리고 그 나라마다 선호하는 분야(축구,액션,RPG등)하고 PC보급율,콘솔보급율등을 조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또 번역작업같은경우는 한국에서 게임을 만들어서 미국에 수출한다고 할때 미국말을 할줄아는 한국사람보다 한국말을 할줄아는 미국인을 고용하던지 아니면 전문업체에 맡기는게 더욱 효율적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기타 등등;;
질문하고 싶었던게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놓쳤어요 ;;
그리고 다음으로 꽤 유명한 LIONHEAD사(black&white제작사)의 Alex Evans 와 Mark Healey
두 분이 블랙&화이트를 중심으로 게임 그래픽쪽으로 약간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이 두분 정말 재미있는분들이더군요. 발표하는데 청중들이 많이 웃었습니다^^;
그런데 설명중 재일 놀랍던 부분이 black&white 제작기간이 4년이나 걸렸다는겁니다 ;;
그리고 LIONHEAD사 같은 경우에는 제작팀들이 세분화되서 2~3명이 한팀으로 일한다고 했습니다.
뭐 그리고 기타등등^^;
질문중에 게임중에 무었이 재일 중요하냐고가 나왔는데 대답은 역시 '재미'라고 했습니다^^
역시 질문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타이밍을 놓쳐서 크흑 ;

그래서 여기 학규형님에게 질문할렵니다~

우선 게임 현지화에 대해서요 WAR3(warcraft3)같은경우에는 우선 영문판이 한국에 출시된뒤에
지금 열심히 한글판을 제작중인데요.
그런데 미리 아마추어 팀이 한글화작업을 해놔버렸잖습니까?(그것도 어느정도 퀄리티있는..)
그런 경우에는 아마추어팀을 정식채용해서 기존에 실행하던 한글화작업을 중단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예정대로 한글화팀을 이끌어서 만들어 내는게 좋을까요?

두번째로는 현재 게임 툴(or 엔진)을 제작중에 있는데 제작이 어느정도 진전이 된 상태에서
더 좋은 툴이나 기술들이 나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발전된 기술을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기존것을 계속 실행하는게 좋은가요?
대답해주세요^^;
그럼 즐겁게 프로그래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