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생각보다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지나가서 다행입니다.

 

저희집은 비가 조금 들이친거 빼고는 피해가 없었지만

 

인터넷이 두절되는 사태가.....

 

 

제 여자친구가 공단쪽에서 일을 하는데

 

바로 앞에 있는 공장에서는 전기가 터지고 근방 다른 공단에서는 슬레이트에 맞아서 한명이 다쳤다더군요. ㄷㄷㄷ

 

 

'말만 많았지 겪어보니 별거 아니더라' 라고 하시는 분들은 자기 가족이 그렇게 다쳐도 그런 소리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볼리벤은 그래도 비교적 걱정했던거에 비해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데빈도 그냥 얌전히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데빈이 지나가고 나면 바로 토요일 첫째주부터 저는 예비군...........

 

으앙 태풍 지나가면 엄청 더울텐데 하필 예비군 가기 바로 전에 태풍이라니

 

 

그나저나 요즘 살이 엄청 쪄서 봄까지만 해도 딱 맞던 바지가 허리에 안맞던데......... 전투복은 맞을라나 모르겠네요...... 으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