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텀과 탑의 위치를 바꾸는 걸 말하죠..
즉 탑 캐릭터가 2명을 상대하는건데..
이런 X신 전략이 망한지는 오래인데 아직도 쓰네요 =_=
이 전략 망하게 하는법..
탑으로 간 2명중 주캐릭터가 탑에 온 1명을 상대할 시 서폿캐릭터가
정글몹의 맛난 부분은 다 때먹기가 첫번째...
2:1 상황에서 서포터가 공격적 캐릭터일 시 적 한명을 무작정 공격...
디나이 시키기가 두번째...
근데 이 전략을 약간 변형해서 오더군요..
우리편 갈리오, 모데, 아무무, 애쉬, 블리츠(저)
적 베인, 카시, 말파, 룰루, 마오카이
베인이 탑가서 흥합니다.
룰루가 AD로 오더군요 =_=
1레벨 부터 떙겨서 족쳤는데.. 애쉬가 에러...
2:1 상황에서도 기다리거나 우리 정글 먹는게 아니라 그냥 전진..마오카이서폿에게 묶이고 룰루에게 폭딜..
죽습니다. 3번넘게=_=;;;
이래놓고 난 버텼는데 적이 오는걸 어떻게 해;;;
이 후 애쉬를 버리고 블리츠로 AD 캐릭터로 변경..
룰루를 쌈싸 먹었습니다 (__)
이후 한타에서는 데스그랩으로 카시가 아무것도 못하게 떙기고 띄우고 침묵하고 탈진거니 팀원이 2대치면 사망-ㅁ-ㅋ
갈리오는 포를 잘 안타고 탑에서만 놀았는데 무무랑 모데가 잘해서 그랩 떙기면 필킬..
피가 없어도 만피인 적을 땡기고 띄우면 모데가 정리해주더군요 =_=
덧.. 심심하시면 블리츠 정글해보세요. 랜턴 들고 정글먹다가 달려들어서 띄우고 떙기면 죽습니다.
정글이 좀느려도 상당히 재미있고 할만 합니다.
요즘 고려은단 비타민C가 나와서 상큼하다 할 수 없음
대회탓이 크죠 일반적인 eu 스타일을 파괴하려고 변칙적인 전략을 자주 쓰는데 라인 스위칭이 자주 시도 되고 좋은 효과를 많이 봐왔으니
인내심 조루인 김치롤로 옴겨온거 후회중인 1 인... 게임은 그냥 이기던 지던(기왕이면 이기는게 좋지만) 재미있게 즐기면되는데
김치롤은 정말 말많고 입으로 최고인 애들이 많은데다가 분위기가 약간만 밀려도 칼서렌 그래서 북미로 다시 돌아가고싶어요.
영어 안되도, 지고있더라도, 구지 eu스타일이 아니더라도, 트롤픽 느낌의 챔프픽과 템트리 일지라도 짧은 영어로 적당히 얘기하면 재미있게 서로 받쳐주면서 플레이하거든요
타릭을 너무 좋아해서 옛날에 북미 솔큐 1400점대에서 놀때 서포터로 타릭을 했는데 인상깊었던 게임 하나가 시작전 짧은 영어로 서포터지만 워드 많이 못산다.
대신 약간 탱키하게 갈것이고 6렙이후부턴 봇ad 너도 약간 워드를 사달라 라고 봇ad랑 정글러 양키팀원애들한테 얘기했더니 점수 제일 높고 오더를 보던 정글러가
"알겠다. 너의 플레이 스타일을 존중한다" 라면서 ad랑 정글러가 니가 서포터이긴해도 너의 의견을 존중하고 너의 스타일을 받쳐주겠다면서 적극적으로 워드를 사면서
우리 정글러가 탱키함을 빼고 딜을 더 올리면서 게임을 내내 우세하게 가져갔던 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만약 이 플레이를 요새 김치롤에서 한다고하면 쌍욕부터 날아옴...김치롤 초창기엔 북미 유저 30레벨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분위기가 좋았는데...하여튼 글이 이상하게 흘러갔는데..라인 스위칭은 대회탓이 클꺼에요. 전에도 가끔 쓰였지만 그거야 손발이 잘맞는 멤버가 있을때나 잘되는거였어서..ㅋㅋ
EU 스타일을 하는 이유는 무수한 시행착오끝에 내린 가장 대중적인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EU는 탑1 미드1 봇2 정글1 ... 뭐 그런 이유등등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하고 생략하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EU스타일이 대중화됨으로 인해 서로 모르는 사람 5명이 큰 충돌없이(싸움없이..) 각자 포지션에 맞게 협동을 할 수 있게끔 만들기 때문입니다.
북미섭에 가면 EU스타일은 훡휴 입니다.
eu나오기 전부터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오기전이 더 평화로웠던거 같은.
서로 모르는 사람이 각 포지션을 가야하거든요 탑솔 미드 봇 서포터 원딜 정글러
서로 모르는데 저거 맞출려고 싸우는것도 많이보고
서로 안할려고하고 억지로 했는데 난리치는치즈도 보이지만
언제나 꼴픽하기때문에 정글을 많이 갑니다 개인취향에 맞는건지 스카너랑 쉬바나가 정글 승률이 좋아서 많이하다 질려서 다른거 연습하면서 (노틸이라던가) 시작전에 잘못한다고 하죠
치즈들은 이그노어안해도 암말없이 하는애들도 많은데.. 김치는 시작전에 이그노어하고 하기도하니...특수문자까지 넣어서 욕할려는애들도 있으니
막나왔을때 베이비시팅 베이비! 거렸는데 최근엔 그것도 줄어들었죠 북미.
본캐가 북미에 계속남아있는데 국내서버로 옮긴 유저들 북미 다시가고 싶다는 소리를 요즘 자주 듣는듯.
저는 오히려 eu전략이건 뭐건 요즘 유행하는걸 더싫어하는
게임할려고 픽화면 뜨면 칼픽하고
누가 정글에 누가 서포터 하냐 묻거나 하는놈들때문에 정말 꼴보고 싫은
2:1:2 체제로 해도 별 상관없는데 베이비시팅이네 뭐네 하고싶은거 칼픽하고 말하는애들 참..
사람들 픽하는거보고 그거에 맞춰서 제일 마지막에 캐릭고르는 편인데.
거의 다 정글 아니면 탱크.. 자기들도 안할려고 하면서 정글러나 탱크가 좀 실수하면 욕짖거리하죠.
북미는 그나마 국내보단 그런게 덜해서 역시나 북미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