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무성의 말이 너무 적절한거 같습니다 블소는
이건뭐 사부죽을때까지 수발하면서 천하제일의 무공을 익힌줄알았더니
동네 마을에서 어린애도 쓰는 삼재검법 육합권법을 배운거 같음.
사실 그거 때문에 요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홍문신공이 사실 모든 무술의 원류라 여기가도 저기가도 다들 주인공이랑 모션이 똑같은 거라는 이론...
뭐 거지발싸개같은 이론이긴 하지만 뭐...
또는 만류귀종이라는 말을 누군가 쓰셨듯이 사실 홍문신공이 궁극의 무공이라 블앤소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강호인들이 결국 만류귀종의 이치대로 홍문신공을 닮는다는 이론도 있네요.
근데 만류귀종의 경지. 그건 뭘 하든지 궁극의 위치에 도달할 경우에 다 같은 길로 접어든다는 소리이긴한데, 말 그대로 정점에 도달하는 달인들이야기지
산적 강도들같은 하수들이 넘볼 경지가 아님;; 암튼 뭐... 걍 캐릭터 하앜하앜... 하는 재미로 합니다.
솔직히 퀘스트2,3차 클베때 했던 거 또 하느라 지겹고, 인던도 시간만 잡아먹고 지겹고 뭐 pvp? 그건 2차 클베 이후로는 이 게임에 존재하지 않았음둥...
홍석근이 근육괴물로 변신하는 걸 봐선 홍문신공은 초식이 중요하기보단 심법이나 근골 다듬는 데 중점을 둔 무공같습니다. 말 그대로 홍문'신'공이라 홍문지체라는 근골을 형성하는 무공일지도 모르죠.
그리고 홍문신공의 오의를 깨달으면 야리야리한 미소녀건 꼬맹이 린족이건 가릴 거 없이 근육왕으로 환골탈태!!
....어쩌면 무성이 홍문파 버리고 도망친 이유는 근육괴물이 되는 홍문신공의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무공 전수받으면 근육맨으로 환골탈태! 으아니!
그러고보니 홍석근은 역왕이었잖아요. 역사니 당연히 튼튼한 몸뚱아리를 최고로 여겼을테고, 린족 주제에 그런 근육킹이 된 걸 생각하면....
홍문신공이 본격적으로 발휘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내 캐릭이 머쓸덩어리로 진화하게 냅둘 수는 없지!!
좀 비난을 하자면...
블소는 스샷찍기위한 게임인 것 같아요.
조금밖에 안해봐서 모션같은걸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개인적인 인상으로는 무술을 하는 것처럼 보이진않음..
점프동작만 해도 아직 와우만큼 부드럽고 자연스레 점프하는 게임을 못본 것 같아요. (mmorpg한정)
뭐 다른 게임이면 점프는 '옵션'일지 몰라도, 블소는 '경공'을 강조한 게임이니까 점프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함.
왜요.
중국 영화 보면
거지가 무공비급 팔잖아요 ㅋㅋㅋ
동네마을에서 꼬맹이들이 무공이라고 익히는것들이 절세무공들임 .. 거 주성치 영화 이름이 뭐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