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캐릭을 세세하게 만드는게 귀찮아서,
프리셋에서 몇가지만 더 변경해서 시작했습니다.
직업은 검사.
뭐 제가 무협mmorpg를 많이해본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나온 무협mmorpg중에서는 제일 괜찮은 것 같더군요.
우선 왠만한 패키지 게임을 능가하는 우월한 캐릭터디자인과 배경은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맵에 있어서는 조금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었는데,
미니맵 기준으로 막혀있는 길이라면 낮은 언덕도 멀리 돌아가야한다는 점..
지도는 넓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맵이 조금 좁게 느껴지더군요.
경공으로 건물 위에도 올라갈수 있는걸보면,
리소스절약 차원에서 그렇게 했을지도..
전투는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만,
오랜 시간을 하기에는 좀 피로한 시스템인 것 같더군요.
결론은,
무협mmorpg와 nc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할나위없이 좋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둘다 해당되지않지만요..
여담으로,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기존 리니지나 아이온처럼 정액서비스로 갈 것 같던데..
차라리 마영전처럼 부분유료화가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옷이 예쁠수록 비싸게 팔거나, 성인게임 답게 속옷을 판다든지..
캐시템화 할수있는 요소가 무궁무진해 보이던데.. 굳이 정액서비스로 갈필요가 있을런지..
자유로이 외관을 변경할 수 있는 '성형' 서비스같은것도 가능하고..
정액으로 성공할경우 + 부분(?!)유료화가 될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