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 기사화 시킨곳이 제가 자주가는 'DVDPRIME"이라는 곳입니다.
전 어제부터 게시판에 이야기 나와서 확인해 봤는데 도용 사실이 없었지만,
다수의 회원분들이 도용 당하셔서 오늘 연합뉴스제 제보하고 기자와 친분이 있으신 회원분도 계셔서
빠르게 기사화 됬지요.

문제는, 저도 처음엔 엔씨측에 잘못이 없다는 인식 이었습니다 만,
도용 사실때문에 엔씨에 연락하신 회원분들 이야기로는 자신의 명의로
개설된 아이디에 대해서 어떠한 정보도 줄수가 없다는 엔씨의 답변입니다.
엔씨측에선 도용이라면 제3자가 주인인거고, 따라서 다른 사람의 재산 이므로 알려줄 수가
없다는 답변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복잡해지죠, 일단 단순히 도용이고 엔씨측에서 몰랐기 때문에, 도용당한 사람과
도용한 사람과의 문제에 엔씨가 애매하게 끼이는 형국입니다. 현거래 때문이겠죠..
만약 엔씨가 도용된 계정이란 사실을 알고도 그 계정에 대해서 아무 조취를 취하지 않고 며칠이
지난다면, 부당하게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서 이익을 취한 사람에게,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익을 취하도록 도운 종범의 관계가 성립될 수도 있습니다.
현거래로 크더니 그거에 발목이 잡힐 수도 있는거죠..

며칠 지나봐야 상황이 변하겠지만..현재 상태대로 엔씨가 도용당한 분들에게 대한다면
집단소송을 피하기는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