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느 직장인이 힘들지 아니하겠습니까만,


전 병특으로 이제 경력 1년 반이 되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아이폰/안드로이드 앱 개발입니다.

처음엔 사수가 있었지만, 뭐 배울 틈도 없이 사수가 퇴사를 하는 바람에


어찌어찌 혼자 아이폰 개발을 익혔고,


일년쯤되었을때 회사에 하나있던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퇴사하는 바람에 안드로이드 개발까지 익혔습니다.



그 이후엔 앱개발 서포트해줄 개발자도 없이 혼자서 쭈욱 개발을 해왔습니다.


혼자 개발하는건 좋은데..


일정이 너무 빡빡한게 힘드네요.


너무 바쁠때는 한달에 프로젝트 4개씩..아이폰+안드로이드 앱까지 하면 한달에 앱을 8개 만들어야했습니다.


프로젝트 하나당 일주일씩...앱하나당 2.5일씩..(주말엔 쉬니까요.)


처음엔 조금만 노력하면 할만했습니다.


근데 가면 갈수록 몸이 축나고 스트레스 쌓이는게 풀리질 않네요.

(프로젝트 진행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프로젝트가 끝난 후 조금씩 풀었습니다.)


이직하고 싶은데..그것도 쉽지 않고..


Aㅏ....힘듭니다. 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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