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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지는군요... 블앤소 오픈베타 하면 하실 분?

오픈하면 포화란 난이도 좀 내려줄려나...

 

 오픈하면 이번에도 권사로 달릴 생각입니다.

컨트롤은 타 클래스보다 몇배는 더 공들이고도, 효율은 70% 미만으로 나오는 거지같은 클래스지만, 그래도 권사를 버릴 수가 없음.

 

그나저나 하단에 프로필에 그림은 잘 나오나요?

그냥 드래그해서 올려놨는데 나한테만 보이고 다른 분한테는 엑박으로 뜨면 ㅠㅠ

 

 

(아래 내용은 스포일러임)

 

 

오픈베타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사실 디아블로나 이거나 둘 다 쓰레기 게임이지만, 이 게임의 경우 3막 마지막 부분 때문에 다음 스토리가 너무나도 기다려집니다.

디아블로3 후반부는 너무 병맛크리라서 확장팩이 기대조차 안되게 만들어버렸음. 아주 각종 포럼에서 대차게 까이는 중이지요.

 

암튼 주인공이 무신 천진권(혹은 천진권의 탈을 쓴 마황)과 손을 잡고

진서연에 대한 복수를 위해 마도를 걷기로 하며 3막이 막을 내렸습니다.

 

1,2,3막에서는 정이 많고 이타적이며 정도를 걷는 마을의 심부름꾼(!!)이었지만

4막에서는 비정하고 잔인하며 마도를 걷는 마을의 심부름꾼(?)이 된다고 합니다... 응!?

 

게다가 천진권이 주인공의 묵화의 상처를 완전히 해소시켜주고

마공전수까지 해준답니다. 그 댓가로 홍문신공은 영원히 봉인...

천진권에게 전수받는 마공... 천진권 = 권사... 역시 블앤소 메인 스토리는 권사가 진 주인공임.ㅋ

게다가 진서연과 3막 라스트에서 대면할때도 주인공이 어떤 클래스이든, 권사의 전투 자세를 취합니다. 다시 한번 블앤소의 진 주인공은 권사라는 게 증명... ㅋㅋㅋ 

 

암튼 과연 어찌될지 궁금함.

(솔직히 블앤소도 스토리가 진부하고 그다지 재미있는 스토리도 아니지만, 진서연년의 골통에 반격-폭권을 넣어 박살내주고 싶은 마음에 두근두근.... 후후후... 하앜하앜...)

 

 

 

 

끝으로 블앤소가 좋은 점...

 

블앤소는 메인퀘스트는 반드시 혼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노란색 퀘스트)

진서연이 현재까지는 넘사벽의 무공을 가진 존재이지만, 그녀에 대한 복수가 메인퀘스트인만큼

언젠가는 진서연과도 1:1로 싸워 격파할 수 있다는 거죠.

 

wow나 여타 온라인게임에서 제일 마음에 안드는게

메인퀘스트라고 할 수 있는 퀘스트에서 보스와 내가 1:1 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1:5 / 1: 20 / 1:40 으로 싸우게 만듬. 이거 싫더군요.

전 원래 콘솔 게이머다보니

내가 이야기의 주인공이고 싶은데, 여타 온라인게임에서는 나는 그저 수많은 군중 중에 한명일 수 밖에 없음.

 

 

적어도 블앤소에서는 메인퀘스트에서만큼은 내가 주인공... 1:1로 싸워 이김... 으로 갈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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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guskA.jpg ← 저희 집 고양이... 종은 큰사슴 종...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