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섭 계정을 다시 들어가서 1달 정도 했다가 바쁜 일상 속에서 하기가 마땅치 않아서 테섭을 했더랬지요...

 

한데 테섭을 플레이 해본 결과 영 관리가 안 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글쎄요... IMC에 다니던 사람들 말로는 쥔장님이 모종의 이유로 출근을 그렇게 자주 하시지는 않는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 때문일까요? 아니... 그걸로는 이유가 좀 부실한 것이, 굳이 쥔장님이 코치를 안 하더라도 분명 임원들이 있을 것이고 확실하게 뭔가의 체계는 서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테섭은 그야말로 개판 입니다. 5분 전도 아니고 그냥 개판...

 

대표적으로 꼽자면 QA 테스터들의 유저농락, 버그 제보 보상에 대한 줏대없는 기준, 토큰으로 유저들에게 장사하는 식의 시스템, 그리고 토큰으로 인한 현질(사행성) 조장까지...

 

문제를 들춰내자면 참 많은데, 가장 큰 문제는 몇 번을 지적해도 고쳐지는 태도는 하나도 안 보인다는 것이군요.

 

QA들의 업무가 힘들다는 것은 잘 아는 바이고, 그렇기에 관리가 어렵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이것도 업무의 일환인데 관리를 안 하는 것은 책임감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어떤 것을 보더라도 농락하는 플레이가 지속되는 가운데, QA들의 공지를 보면 마치 이건 유저들에게 해줄 만큼 해주고 있다는 식이니... 기가 차고 어이가 없을 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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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