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드가 어쩔려고 사람들을 다 죽이나..했었는데..

 

정말이지 "시즌1은 그냥 프롤로그였음..ㅋㅋ " 라는느낌이 팍!

 

뭔가를 이루어내었던 시즌1의 주역들이 다 죽고 없어진 지금...티리온 라니스터가 가장 매력적인 케릭터로 보여집니다..ㅎㅎ

 

원래 시즌1에서도 매력적이었는데..ㅋ(나머지 매력적인 케릭터는 다죽었어..ㅜㅜ 칼 드라고 맘에들던데..)

 

라니스터,바라테온,스타크,타르가르옌 가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지만..스타크 가문에 자식이 많아서 그런지 스타크 가문의 비중이 높죠.

 

하지만 스타크 가문은 철왕좌에 관심이 없다는거..ㅋ

 

어떤 분이 말씀하신대로 용3마리를 부화시킨 타르가르옌 데너리스가 용을 이끌고 대륙을 집어 삼켜 버릴것 같이 시즌1이 끝나긴 했지만..

 

고생을 가장 많이 한자가 왕좌를 차지할것이다! 라는 작가의 절규가 들릴것 처럼 다들 죽을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대너리스는 마음 고생쪽이 심하긴 하지만..

 

살짝 추측을 해보자면..

 

바라테온 가문은 로버트 바라테온의 서자인 겐드리(?)말고는 2세가 없죠. 확실히 세력 다툼에서 밀려난 느낌입니다.

 

타르가르옌 가문은 데너리스가 확실한 무기를 만들긴 했지만..이게 바로 사용할수도 없거니와..세력 자체가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그냥 대륙의 불안요소 정도로만 느껴질것 같습니다. 우째 용이 다이어 울프보다 늦게 자라니 원...

 

라니스터 가문의 경우 티온 라니스터가 확실히 살아있고 세력역시 가장 강력하며..조프리라는 병신이 그래도 왕좌에 앉아 있죠..라니스터의 불안요소인 녀석..ㅋㅋ

 

티온 라니스터가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이며 공공의 적 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아직까진 전혀 무너질것 같지 않지만..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보답(?)으로 서서히 망해갈듯..(결국은 모두가 미워하고는 있음..)

 

스타크가문은 네드스타크의 죽음이후 롭 스타크의 전쟁발발후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만..너무 많은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위태위태해 보여요.

 

가장 큰 불안 요소인 장벽넘어의 존재들에 가장 가까이 있는 데다가..가문 자체에 강력한 구심점이 되는 인물이 없습니다. 캐서린 스타크(엄마)가 롭스타크의 출병이후 영향력이상당히 줄어 버렸고..너무 자식에대한 애정이 큰 나머지 큰 흐름을 자꾸 놓치는 느낌이 강합니다. 산사,아리아 다 돌아오면 무적이 될것 같은 가문..-ㅅ-ㅋ

 

여러분은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