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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저런 기사가 네이버에 실렸다. 보도는 서울경제라는 매체에서 했지만, 네이버에 올려짐으로써 다수의 사람들에게 보여질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웹진 기사중에 저런 기사가 있었나 한번 찾아보고 싶다. 게임 전문 웹진임을 겉으로 표방하고, 속은 게임 업체 뒤꽁무니만 빨아먹는 웹진 기자들이 쌓여있는 곳이 기존의 웹진들이다.

나쁜 기사와 좋은 기사가 나오는 이유에는 게임업체와의 관계와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으로 나오는 기사가 대부분이다. 사실관계를 떠나 그냥 되는 대로 쓰는 것이 기존 웹진 들이다. 게임 웹진들에 재대로된 틀을 갖춘 언론 매체가 존재하던가?

이바닥은 원래 그렇다. 라고들 한다.
게임 기사는 게임업체에서 주는 보도자료 그대로 복사해 올려놓고 그것도 언론매체 란다.
사실관계 확인 할 필요 없이, 부풀려지면 부풀려진 대로, 사실이 아니더라도 사실확인 없이 그냥 올린다.
그러면서 지들이 웹진이란다. 동접 2배 부풀리기는 기본이고, 제작비 부풀리기도 기본이다. 개발업체 스스로 경쟁 하면서 어쩔수 없다 라는 입장을 보이면서, 세계적 기업들의 성장 방식은 안중에도 없다. 게임 개발이 창의적이라며, 대기업들과 같을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기존 대기업들이 구 세대적 사고방식에 벗어나 가치혁신을 하며 디자인 그리고 지식 정보 중심의 사회에서 발버둥치며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갈때 게임업체는 90년대 사고로 일관하고 있다.

이바닥 이대로 가다간 망한다. 이미 유저는 웹진의 보도자료를 맹신하지 않으며 신뢰하지 못한다. 웹진에 걸리고 커뮤니티에 걸린 배너는 이미 누르지 않기 위해 존재하며, 게임 마케팅은 효과없는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들이 욕하는 샨다는 세계적 기업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국내 게임업계는 단지 바로 앞의 이익과 연구없는 성과를 기대한다. 기존에 실패를 배우려 하지 않고 계속 반복하는 바보 같은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