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지나면 다 갖다가 버리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런 걸 만들자고 한게 누구냐고 책임을 추궁하겠죠?
몇 년 지나서 버린다는 게 안드로이드OS를 버린다는 의미인가요?
은유적으로 표현하신 게 아니라면, 안드로이드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갖다 버릴 일은 없습니다. 3년 전부터 차곡차곡 늘려 온 건데...
긁적긁적...
일단, 넓구요 그 앞이.. ^^;;
방문객들이 많이 가서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저 조형물이 좀 낡은 느낌. ㅠ.ㅜ
또, 바로 건너편은 구글이 처음 시작한 실리콘 그래픽스 건물이 있어서 필수 방문 코스(?) ^^;; 라는..
그리고 오른쪽 안드로보이 원 옆의 넥서스1은 다른곳에 전시되던 녀석인데 작년에 컴백(?)했죠. 아, 저거 실제 안드로이드가 돌아갑니다. ㅎㅎ 본사 건물 안에 공식 택 받아서 들어가보면 아직 돌아가는거 하나 더 있어요 ㅎㅎ
작년 WWDC 갔을 때 마지막날 애플, 구글 놀러갔던 때 기억입니다. :)
여담이지만, 두 회사의 거리는 차로 15분도 채 안된다는.. ㅎㅎ
구글의 위상을 높여준 안드로이드를 기념하기에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그리고 구글 어스로 봐서 저렇게 난잡해보일뿐, 생각보다 너무 크지도 않은 그저 조형물입니다. 이미 구글 앞에는 꽤나 많은 조형물들이 있죠.
거기다 구글의 분위기에서 누구를 추궁하거나 탓할 이유가 있을까요. 다들 어느정도 동의했기에 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