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바타에서 그려지는 아바타는 살아있는 신처럼 강하지만, 굉장히 세속적인 존재이고, 완전히 아바타의 길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매우 감정에 휘둘리는 성격이라는 게 재미있습니다.

그게 증오심이 됐든, 공포가 됐든, 즐거움이 됐든, 자만이 됐든, 슬픔이 됐든...

 

나중에 아바타의 길에 들어서는 과정에서 인간의 7가지 감정과 집찹을 끊어버리고 완전한 초인이 되는데,

그러고 나서도 아바타의 의무 때문에 세속적인 일로부터 떨어질 수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감정적인 면이 살아있죠.

 

4화 마지막에서는 중년간지 아앙이 나오는군요.

코라가 의식을 잃었을때... 소카, 토프, 아앙 3명의 모습이 스쳐지나갑니다.

자기 전생의 모습과 친구들이었으니...

 

그나저나 영상이 보기 싫을 정도로 프레임이 낮네요.

원래는 미쿸 만화답게 상당히 부드러운 프레임인데...

이거는 진짜 이런 식으로 보시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풀 HD 원작 버젼으로 보시길...


 

(원래 3, 4화 함께 하나의 글 안에 올렸는데 뭐가 잘못된 건지 영상 하나가 아예 나오질 않더군요. 아래 길게 적은 코멘트도 출력되질 않고. 그래서 아예 따로 작성합니다.)

 

profile
TunguskA.jpg ← 저희 집 고양이... 종은 큰사슴 종...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