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에 가려다가..다음주쯤이 만개하지 않을까?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한주 늦췄더니..

 

기온이 확 올라 가면서 꽃이 다 피다 못해..져버리는군요..-ㅅ-;;;;

 

게다가 주말에 비가 온다고..그마나 쬐에끔 남아있는 벛꽂도 순삭 시킨다고 하니..

 

암담합니다..집에다 올해는 벛꽂이 흐드러지는 곳에 돗자리 깔고 김밥먹는..영화의 한장면을 연출 해주겠다고 큰소리를 뻥뻥 쳐놨는데 말이죠..

 

서울은 포기해야 할듯하고..조금더 북쪽으로 경기도권을 노려봐야할듯합니다.

 

혹시 자신만의 벛꽂명당이 있으신분들은 간곡히 부탁하오니..정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ㅜㅜ

 

집이 송파구라..팔당댐쪽으로 나가야 하나..그쪽에 머가 있나..(머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