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이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선한 인간들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다. (All that is necessary for the triumph of evil is that good men do nothing.)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가 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전 솔직히 왜나라당 뽑은 사람들은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의 신념, 혹은 선호에 의해 그 당에 표를 던진거죠. 그건 그것 나름대로 가치 있는 일입니다.
제가 미워하는 사람들은 이쪽이든 저쪽이든 아예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물론 직장 사정이나, 질병, 사고, 타지에 나와있어서 등등... 이 밖에도 다양한 정말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투표를 못했다면 당연히 뭐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간혹 가다가 정말 웃기지도 않는 핑계들을 대며 투표 안 한걸 떠벌리는 인간들이 있죠.
그 중에는 그 X같은 핑계를 진지하게 믿고 따르는 등신들도 있지만,
그냥 게을러서 투표 못한 걸 나중에 '나는 사실 뽑을 사람 없어 투표 안했어'... 라고 하는 게 아마 대부분일 겁니다.
아래에서 "투표란, 최선을 택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최악을 피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라는 그리스 철학자/정치가들의 옛 격언과 함께...
말 같지도 않은 핑계로 투표를 하지 않은 분들, 혹은 게을러서 투표를 하지 않은 분들에게 그 말을 해줍시다.
악이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선한 인간들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다. (All that is necessary for the triumph of evil is that good men do nothing.)
...
보수는 보순데 그 보수가 친일부터 이어져온 보수라 문제죠.
지켜야할 기존 기득권이 애초부터 잘못된 집단에 가있는데 그걸 지키려하면 그냥 사전적 의미로 보수라고 칭하는 것일뿐...
뭐 그렇게 보면 새누리가 보수당은 맞아요.
다만 이 집단은 흔히 우익을 말할때 함께 따라오는 보수의 개념과는 뿌리부터가 다르고 국수주의보단 매국주의에 아깝다는게...
보수라곤 해도 우익이란 말은 차마 못하는게 그래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많은 어르신분들은 전부터 주입받아오신게 있어서 새누리=보수=우익 의 개념으로 이해들을 하고 계시다는게 슬픈 현실 아닐까 싶네요.
짜장면을 먹으며 김어준과 주진우의 딥키스 관람,
일자눈썹 김미화,
스포츠 머리의 이외수,
장발에 힙합바지 입고 장가가는 명진스님,
아이유 코스프레 공지영,
미니스커트 입고 춤추는 안철수,
망사스타킹 신은 조국,
상반신누드 김제동,
태백산 정상에서 팬티만 입고 있는 이광재,
남해대교에서 번지점프하는 김두관,
텐미닛 추는 강금실과 박선숙,
광화문 광장에서 후드티 입고 롤리폴리 추는 한명숙과 엘비스 프레슬리 코스프레하는 진중권과 스타킹 뒤집어쓴 노회찬,
꽁지머리 빨간염색의 정동영과 노란 염색의 정세균과 보라 머리의 유시민과 뽀글파마 이정희,
아아 놓친 게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부르는 정치세력에서의 보수는 보수가 아니죠.
새누리 = 친일수꼴기득권 세력의 총집합. 일뿐.
그쪽은 이런 프레임 참 잘만들어요.
오히려 보수, 또는 중도보수는 정책을 살펴보면 지난 정권이나, 민주당쪽이 가져가야할 이미지인데 말이죠.
새누리가 왜 보수입니까? 민주당(노무현 전 대통령 포함)이 중도 보수에 가까운 분들이죠.
새누리는 그냥 극우 친일일 뿐입니다.
새누리 그네들이 극우인지라, 자기들 외엔 모두 좌파로 몰아붙이고 있는게 현재 프레임 아니던가요?
극우인 주제에 보수의 가면을 덮어쓰고, 마치 자기들이 민족주의자들인냥 애국애족을 입에 담으며,
진정한 보수를 모두 좌파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아주 더러운 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철수씨도, 유시민씨도, 문재인씨도, 저 조차도 보수성향이 높은 사람들인데..
현재 우리 나라는 이들(저도 그네들의 프레임에 따르자면) 모두를 그냥 좌빨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전 솔직히 정치성향이 보수주의입니다. 그것도 민족주의자에 가까울 정도로 보수주의인데, 한나라당은 도저히 못 보겠더군요.
그 사람들은 보수주의자가 아니라 보수주의인척하는 민족의 변절자이자(친일파 잔당), 그냥 보수주의적인 어르신들을 이용해 기득권을 누리려는 기회주의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미국의 공화당이 됐든, 영국의 보수당이 됐든... 사실 파고들어가보면 정치의 속성상 권력을 얻으면 그 기득권을 이용해 이런저런 이득을 취하고 그걸 지키려는 건 세계 어딜가나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의 보수당은 보수당이 아님.
진정한 보수주의자들은 옛날 이승만-박정희시절에 씨가 말랐고, 그 자리를 살아남은 친일파 잔당들 + 기회주의자들이 꿰어찼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보수주의란, 도덕적인 결백함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그리고 절대로 금뱃지달고 도둑질 안 하고 청백리같이 살기를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자기 배때지 불리기 위해 권력을 이용해 100원을 도둑질했을지언정, 그 중 최소 30원 정도는 국가를 위해 내놓을 수 있는 그런거임.
좀 황당한 소리같지만, 조국의 이익 걸려있다면 얼마든지 타국가의 고혈을 쥐어짜내올 수도 있을 정도로 민족주의가 강한 사람이 제가 생각하는 보수주의입니다. 저기 일본의 극우주의자들마냥...
우리나라의 자칭 보수정당이란 놈들은 그저 자기 지갑을 위해 나라 기둥 뽑아먹고, 전쟁나면 제일 먼저 도망칠 놈들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