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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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43&article_id=0000008466§ion_id=103&menu_id=103&page=2
http://www.stoo.com/news/html/000/448/949.html
위에거 먼저 보고 밑에거 봅시다.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http://www.stoo.com/news/html/000/448/949.html
위에거 먼저 보고 밑에거 봅시다.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6151point (25%), 레벨:8/30"){kind=icon}
Bingone
2005.12.30 23:02:09 (*.100.207.130)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3point (0%), 레벨:9/30"){kind=icon}
마도사 개나소나/다하는짓/지만한다고/생각하나 (제목:황당)
귀여니/시집내서/사봤더니/알고보니/리플모음 (제목:시집 사기)
귀여니/시집내서/사봤더니/알고보니/리플모음 (제목:시집 사기)
2005.12.30 23:02:11 (*.116.1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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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 제가 을궈먹기를 너무 심하게 하는 듯 하지만...
최고의 시는 이거라구요!
김학규의/홈페이지입니다 (제목: 레임후루루)
최고의 시는 이거라구요!
김학규의/홈페이지입니다 (제목: 레임후루루)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105point (51%), 레벨:7/30"){kind=icon}
사신엘프![[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135point (76%), 레벨:6/30"){kind=icon}
디카스테스
2005.12.31 00:17:10 (*.142.61.131)
mitoo 귀여니 시를 접한 심정을 직접적으로 토로하기보다,이를 창작으로 승화시킨 절창들이다. 거칠고 직설적인 댓글로 눈쌀을 찌푸리게 했던 네티즌들이,시를 통해 자신들의 감정을 정화시키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느낄수 있다.
(중략)
두번째 유형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관용구들을 귀여니 시 스타일로 재조합한 작품. 시는 결코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다는 리얼리즘을 철학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중략)
세번째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쓰이던 말을 귀여니 기사의 댓글로 불러온 이른바 상황시. 상황과 내용의 기묘한 불일치를 통해 기표와 기의,시니피에와 시니피앙의 분리와 재조합을 시도한 기호학적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중략)
귀여니의 시집 발간이 네티즌들을 창작의 세계로 불러낼 줄을 귀여니조차도 짐작하지 못했다. 한명의 창작자가 순식간에 5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불러일으킨 사례는 사이언스지에도 발표되지 않은 원천기술임에 틀림없다.
....두번째 기사쓰신 기자분 누구십니까..도데체 이 엄청난 쎈스는(...)
(중략)
두번째 유형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관용구들을 귀여니 시 스타일로 재조합한 작품. 시는 결코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다는 리얼리즘을 철학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중략)
세번째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쓰이던 말을 귀여니 기사의 댓글로 불러온 이른바 상황시. 상황과 내용의 기묘한 불일치를 통해 기표와 기의,시니피에와 시니피앙의 분리와 재조합을 시도한 기호학적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중략)
귀여니의 시집 발간이 네티즌들을 창작의 세계로 불러낼 줄을 귀여니조차도 짐작하지 못했다. 한명의 창작자가 순식간에 5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불러일으킨 사례는 사이언스지에도 발표되지 않은 원천기술임에 틀림없다.
....두번째 기사쓰신 기자분 누구십니까..도데체 이 엄청난 쎈스는(...)
2005.12.31 00:49:28 (*.53.131.71)
Carpetium 쿠키뉴스 기사는 쿠키뉴스답지 않은 현란한 미사여구 표현의 비꼬기가 일품이네요(...)
자기 직업이 아무리 기자라지만 귀여니는 정말 싫어하시는 듯;
자기 직업이 아무리 기자라지만 귀여니는 정말 싫어하시는 듯;
2005.12.31 03:29:51 (*.165.160.93)
~
귀여니의 시 세계는 짧은 하이쿠(일본식 짧은 시조)에 아포리즘(경구)같은 내용을 담은 스타일이다. 언뜻보면,“나도 이정도는 쓸수 있겠다”는 느낌을 준다. 네티즌들은 이를 댓글을 통해 이를 증명해 보였다.
~
마치 신문기사와 대중가요를 마구 인용해 충격을 주었던 황지우 시인의 해체시가 인터넷을 통해 21세기에 다시 등장한 듯 하다. 이들은 광고 카피든 개그맨의 유행어든, 아니면 그냥 입에서 나오고 키보드에서 찍히는 대로 쓴 글이든, 일단 △를 넣어 준 뒤 20자 영화평 정도의 길이에 사이사이 줄 바꾸기를 뜻하는 ‘/’를 사이사이 넣어주고 적당한 제목만 달아주면 시가 된다는 점을 알아차린 것이다.
~
... 대단한 센스. 이참에 저도 시한편.
어이쿠 / 손이 / 미끄러졌네 / 하지만 / 내탓이 / 아니라네 (제목 : 퍼거스)
귀여니의 시 세계는 짧은 하이쿠(일본식 짧은 시조)에 아포리즘(경구)같은 내용을 담은 스타일이다. 언뜻보면,“나도 이정도는 쓸수 있겠다”는 느낌을 준다. 네티즌들은 이를 댓글을 통해 이를 증명해 보였다.
~
마치 신문기사와 대중가요를 마구 인용해 충격을 주었던 황지우 시인의 해체시가 인터넷을 통해 21세기에 다시 등장한 듯 하다. 이들은 광고 카피든 개그맨의 유행어든, 아니면 그냥 입에서 나오고 키보드에서 찍히는 대로 쓴 글이든, 일단 △를 넣어 준 뒤 20자 영화평 정도의 길이에 사이사이 줄 바꾸기를 뜻하는 ‘/’를 사이사이 넣어주고 적당한 제목만 달아주면 시가 된다는 점을 알아차린 것이다.
~
... 대단한 센스. 이참에 저도 시한편.
어이쿠 / 손이 / 미끄러졌네 / 하지만 / 내탓이 / 아니라네 (제목 : 퍼거스)
Zenon![[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068point (77%), 레벨:4/30"){kind=icon}
송군
2005.12.31 10:57:05 (*.191.74.37)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57point (43%), 레벨:2/30"){kind=icon}
심연의나락 안티도... 인간의 불쾌함을 자극해서 소비욕구로 사용하는 충격광고 기법의 마케팅으로 사용이 가능한거 같네요...
시든 아니든...간에 상품을 파는 광고 마케팅면에선 성공입니다. ~ 원츄!!
시든 아니든...간에 상품을 파는 광고 마케팅면에선 성공입니다. ~ 원츄!!
2006.01.02 06:36:32 (*.108.229.251)
검은달사람낭만달소년 기자가 저런 기사를 쓰면 안되죠 :] 재밌긴 합니다만, 언론인으로서 저 정도의 냉소적인 말투라니. 허허허.
(그래도 너무 웃기네요)
(그래도 너무 웃기네요)
2006.01.02 16:51:48 (*.102.146.113)
Esneltias 타키/그라나이드/인차토라/마나/프라우! (제목:플라잉소드)
......마비노기 아시는분이라면 다 알듯 (....)
......마비노기 아시는분이라면 다 알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