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출시정보가 속속들이 나오는 시점에서 몇가지를 생각해봤습니다.


1. 디지탈 다운로드 or 패키지?

개인적으론,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면 디지탈 다운로드보다는 패키지를 구매할 듯 합니다.

물론 일반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도 (디지탈 다운로드 출시일과 같은) 5월 15일에 풀릴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봤자 2~3일 차이일테고.. 또, 패키지에도 시디키같은 활성화 코드도 있을테니 마찬가지일듯..

뭐 제가 최초 만렙 타이틀을 노리는 사람도 아니라서,

느긋하게 구입하고 느긋하게 즐길생각..


2. 가격

스타2때 69천원으로 책정해서 원성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블리자드코리아가 이번에는 55천원으로 출시를 하는군요.. (55천원이면 뭐 정말 훌륭한 가격이라고 생각함)

또, 스타2 한정판에 대한 원성도 많았는지,

아예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았던 예전부터 한국에도 한정판 출시를 한다고 발표를 했었고요..

한정판 구성을 봐서는 99천원이라는 가격이 나쁘지않은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저는 일반 패키지 구입 예정..


3. 현금 경매장..

블리자드 코리아가 재심의 전까지는 게임내 골드로 경매장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는데,

그렇다면,

a.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아이템베이같은데서 골드 <-> 현금 거래가 당분간 활발해질것이고 당연히 중국작업장이 잽싸게 들어올듯..(뭐.. 현금경매장 있어도 마찬가지려나..)

b. 또는 현금경매장이 가능한 국가쪽으로 중국작업인력이 옮겨갈지도 모르겠군요.. 아무래도 그쪽이 실질적으로 돈이 바로바로 들어올테니까..

만약 b처럼 된다면 의외로 쾌적한 디아블로3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적어도 현재까진 19세 이상 성인만 게임이 가능하고..


4. 이제 D-60

이번달 초까지만 해도 4월초 출시 루머가 유력해보였습니다만,

뭐 이젠 공식적으로 날짜를 못박아버렸으니 카운트다운하면서 맘편하게 기다릴수 있겠군요.

물론 어서빨리 5월15일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학생들(대학생들)은 중간고사 시험공부에 열심을다하고, 직장인들은 5월중순까지 일을 꽉꽉채워서 견뎌봅시다..


5. 게임라이프

지금하고 있는 게임들을 앞으로 2개월 더 즐길수 있겠군요.

디아블로3를 영접(?)하기 전에 계획을 잘 세워서 모두 정리한뒤, (엔딩보기 or 도전과제 달성 등)

경건(?)한 마음으로 디아블로3를 기다립시다.


6. 기타

최근에 NBA 2K12가 1.0.1이 패치되었습니다. (출시한지 5개월만에)

가장 큰 수정사항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My Player에서 플레이오프 우승시 게임이 정지되는게 수정되었습니다. (챔피언 먹은 뒤로 다음 시즌 진행 가능)

또 트레이드 시스템도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하던데, 요건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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