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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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뒤집기?
오늘 10시에 PD수첩 방송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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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시에 PD수첩 방송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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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네이델![[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685point (94%), 레벨:7/30"){kind=icon}
DP군
2005.12.15 21:28:21 (*.108.229.251)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614point (56%), 레벨:2/30"){kind=icon}
검은달사람낭만달소년 근데. 애초부터 다 나와있던 이야기인데,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이해력이 낮아 깨닫지 못하는 사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 _-
제가 볼 때는 다른 가능성도 없고
1. 황우석 교수의 연구수준이 상당수준인 것은 확실.
2. 논문 제출 시 부풀리기 작용.
3. 내부 알력싸움이든 뭐든 내부에서 제보자 발생.
4. 이 지경 이 꼴.
황우석 측에서 이렇게까지 강경하게 나왔던 것은 연구자체가 홀라당 거짓은 아니므로, 사소한 문제는 차후에 메꾸어서 보란 듯이 내보이려 했던 것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별로 낚으려고 한것도 아닌데 광분해서 너도나도 서로 낚이는 바람에 '대국민사기극'정도로 번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도 한몫했지요. 얼싸좋다 하고 띄워주고)
어쨌든 논문에 뻥치고 철회까지 하게 된건 연구팀 리더(황교수)의 잘못이고. 그 논문 자체에 대한 책임만 졌으면 합니다. 뭐 국민 상대로 사기쳤으니 화형시켜라. 이건 아닌거 같고.
많이 시달리셨으니 이제 본연의 연구임무에 충실하셨으면 하는 바람.
(실제로 줄기세포는 스타트일 뿐이고 수백배는 더 끝내주는 주옥같은 연구들이 즐비합니다. 그게 진짜 알짜배기인데 말이죠. 이런걸로 사장시키면 안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제가 볼 때는 다른 가능성도 없고
1. 황우석 교수의 연구수준이 상당수준인 것은 확실.
2. 논문 제출 시 부풀리기 작용.
3. 내부 알력싸움이든 뭐든 내부에서 제보자 발생.
4. 이 지경 이 꼴.
황우석 측에서 이렇게까지 강경하게 나왔던 것은 연구자체가 홀라당 거짓은 아니므로, 사소한 문제는 차후에 메꾸어서 보란 듯이 내보이려 했던 것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별로 낚으려고 한것도 아닌데 광분해서 너도나도 서로 낚이는 바람에 '대국민사기극'정도로 번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도 한몫했지요. 얼싸좋다 하고 띄워주고)
어쨌든 논문에 뻥치고 철회까지 하게 된건 연구팀 리더(황교수)의 잘못이고. 그 논문 자체에 대한 책임만 졌으면 합니다. 뭐 국민 상대로 사기쳤으니 화형시켜라. 이건 아닌거 같고.
많이 시달리셨으니 이제 본연의 연구임무에 충실하셨으면 하는 바람.
(실제로 줄기세포는 스타트일 뿐이고 수백배는 더 끝내주는 주옥같은 연구들이 즐비합니다. 그게 진짜 알짜배기인데 말이죠. 이런걸로 사장시키면 안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2005.12.15 21:29:38 (*.108.229.251)
검은달사람낭만달소년 ...그나저나 사이언스는 - _- 어떻게 하나... 그 수십년간 쌓아온 권위라는게 홀라당 까이게 생겼네요.
(뭐 음모론을 넣어보자면 사이언스측에서 부풀리기를 재촉했다거나 미국의 입김이 있다거나... 상상은 다양합니다.)
(뭐 음모론을 넣어보자면 사이언스측에서 부풀리기를 재촉했다거나 미국의 입김이 있다거나... 상상은 다양합니다.)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447point (0%), 레벨:4/30"){kind=icon}
리피
2005.12.15 23:34:53 (*.74.134.59)
씁쓸합니다. 우선 황박사님께 씁쓸하고, 네티즌들에게 씁쓸하고,
설령 MBC가 진짜 개구라를 쳤다고 한들 그렇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MBC는 승자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승자는 아무도 없고 패자만 있는 이전투구였다고 생각합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고, 한발짝 더 나아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설령 MBC가 진짜 개구라를 쳤다고 한들 그렇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MBC는 승자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승자는 아무도 없고 패자만 있는 이전투구였다고 생각합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고, 한발짝 더 나아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2005.12.16 00:36:07 (*.247.47.219)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940point (69%), 레벨:5/30"){kind=icon}
꿔니 일단 MBC 쪽으로 기울었군요.
언론들은 급하게 물살을 타구 있구요.
황교수가 바로 반박하지 않는 상황과 PD수첩2탄을 보니
아마도 줄기세포가 가짜였다는게 사실이었나 봅니다.
왜 황교수가 그랬을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영롱이와 스너피 쪽도 진실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지금.
영롱이를 터트려서 정부의 지원금을 두둑히 받아
빠르게 복재소를 실제로 만들었고,
이번에도 줄기세포를 터트려서 상당한 정부 지원금을 받아
실제 줄기세포를 만들려고 한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연구비가 많아지면 결과물도 빨리 나올 수 있겠지요.)
흠 그런데 자꾸 마음에 걸리는 것이.
<노대통령 曰 " 사태를 두고보자">하는 한 꼭지의 기사.
1차 PD수첩 방영 때문에 신행정도시 파동이 뒤에 뭍혀 버렸고.
이번 급격한 사태 반전과 2차 PD 수첩 방영 때문에 X 파일 관련
검찰 삼성 봐주기 논란이 뉴스 한토막도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뭍혀버렸다는 사실.
흠. 언제나 진실은 저 넘어.
p.s 노대통령이 사실은 다 조작했다. 라는 식의 이야기는 아니고 -_-;;
적어도 진실은 알고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말입니다. 후~
언론들은 급하게 물살을 타구 있구요.
황교수가 바로 반박하지 않는 상황과 PD수첩2탄을 보니
아마도 줄기세포가 가짜였다는게 사실이었나 봅니다.
왜 황교수가 그랬을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영롱이와 스너피 쪽도 진실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지금.
영롱이를 터트려서 정부의 지원금을 두둑히 받아
빠르게 복재소를 실제로 만들었고,
이번에도 줄기세포를 터트려서 상당한 정부 지원금을 받아
실제 줄기세포를 만들려고 한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연구비가 많아지면 결과물도 빨리 나올 수 있겠지요.)
흠 그런데 자꾸 마음에 걸리는 것이.
<노대통령 曰 " 사태를 두고보자">하는 한 꼭지의 기사.
1차 PD수첩 방영 때문에 신행정도시 파동이 뒤에 뭍혀 버렸고.
이번 급격한 사태 반전과 2차 PD 수첩 방영 때문에 X 파일 관련
검찰 삼성 봐주기 논란이 뉴스 한토막도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뭍혀버렸다는 사실.
흠. 언제나 진실은 저 넘어.
p.s 노대통령이 사실은 다 조작했다. 라는 식의 이야기는 아니고 -_-;;
적어도 진실은 알고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말입니다. 후~
2005.12.16 01:28:15 (*.248.201.2)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406point (94%), 레벨:3/30"){kind=icon}
백아 자고 일어나니 이런 사태가.
그런데 이러다가 PD수첩의 강압적인 취재방식도 잘했어잘했어 하고 넘어가게 되어버리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저는 MBC 옹호론자...이긴 했는데, 그래도 논문이 쌩구라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과장한 것 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다가 PD수첩의 강압적인 취재방식도 잘했어잘했어 하고 넘어가게 되어버리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저는 MBC 옹호론자...이긴 했는데, 그래도 논문이 쌩구라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과장한 것 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2005.12.16 01:39:54 (*.39.125.186)
안군 지금 MBC가 걸고넘어지는게 바로 그거에요. "논문은 과장됐다. 11개의 줄기세포가 나왔다고 하는데, 사실은 2개다."
여기서 논문의 진위성이 판명나는 거지요. 문제는, 일반 사람들은 그렇게 안받아들인다는 겁니다.
그냥 "다 쌩구라다. 줄기세포 따위는 애초부터 없었다."는 식인거죠. 황교수의 업적은 줄기세포 하나뿐이 아닌데 말입니다...
에혀... 물론, 논문 내용에 거짓을 섞은 황교수도 애초부터 잘못한거지만... 또 얘기가 양비론이 돼네... ㅠㅠ
여기서 논문의 진위성이 판명나는 거지요. 문제는, 일반 사람들은 그렇게 안받아들인다는 겁니다.
그냥 "다 쌩구라다. 줄기세포 따위는 애초부터 없었다."는 식인거죠. 황교수의 업적은 줄기세포 하나뿐이 아닌데 말입니다...
에혀... 물론, 논문 내용에 거짓을 섞은 황교수도 애초부터 잘못한거지만... 또 얘기가 양비론이 돼네... ㅠㅠ
2005.12.16 01:54:01 (*.178.205.101)
해키스트 음.. 전 더 재미있는걸 발견했습니다.
YTN, 좆선등은 불과 저번주까지만해도 MBC 조낸 까면서 황우석 박사를 옹호해주는 분위기더니만..
그제부터인가.. 황우석박사 까기 시작하더군요. 기사 잘 뒤져보시면 아실겁니다.
여튼 우리나라 언론들 눈치는 조낸 빨라요-_- 하긴 그러니깐 옛날부터 잘먹고 잘살았지..
YTN, 좆선등은 불과 저번주까지만해도 MBC 조낸 까면서 황우석 박사를 옹호해주는 분위기더니만..
그제부터인가.. 황우석박사 까기 시작하더군요. 기사 잘 뒤져보시면 아실겁니다.
여튼 우리나라 언론들 눈치는 조낸 빨라요-_- 하긴 그러니깐 옛날부터 잘먹고 잘살았지..
2005.12.16 02:30:36 (*.183.163.62)
FallingLove 진흙탕 속에서의 싸움에서, 승자는 없다.
머리 아프고 참 슬프군요.
하지만 황우석 교수측의 입장도 들어보고, 과학적 증거가 나와 100% 확실할때까지 지켜보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머리 아프고 참 슬프군요.
하지만 황우석 교수측의 입장도 들어보고, 과학적 증거가 나와 100% 확실할때까지 지켜보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2005.12.16 08:17:24 (*.115.61.82)
narcissist 황우석 교수님이 이제는 다시 연구실로 돌아갈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마 못돌아 갈것 같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학계에서는 이제 이름을 못 내밀듯.... 끝났죠
아마 못돌아 갈것 같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학계에서는 이제 이름을 못 내밀듯.... 끝났죠
2005.12.16 08:27:00 (*.234.76.254)
나두미키 몇가지 생각이 스치는 군요.
어제 밤 PD 수첩이 100%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PD수첩에 대해서 사람들은 여전히 부정적일 거라는거..
황우석 교수의 05년 논문의 핵심이 '효율성/생산성' 이라는 부분이었는데. 줄기세포 한 두개가 나온다고 해도
05년 논문의 의의가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봉이 김선달 식의 사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인식되고 연구 성과가 대부분 사라질 것
창의성과 독창성.. 신중함과 과감함이 혼재되어야 하는 '새로운 연구'가 주춤될 거라는 것...
무엇보다도 이런 뉴스를 보아야 하는 상황이 너무나 짜증난다는 것 ㅡ.ㅡ
어제 밤 PD 수첩이 100%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PD수첩에 대해서 사람들은 여전히 부정적일 거라는거..
황우석 교수의 05년 논문의 핵심이 '효율성/생산성' 이라는 부분이었는데. 줄기세포 한 두개가 나온다고 해도
05년 논문의 의의가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봉이 김선달 식의 사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인식되고 연구 성과가 대부분 사라질 것
창의성과 독창성.. 신중함과 과감함이 혼재되어야 하는 '새로운 연구'가 주춤될 거라는 것...
무엇보다도 이런 뉴스를 보아야 하는 상황이 너무나 짜증난다는 것 ㅡ.ㅡ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3point (0%), 레벨:9/30"){kind=icon}
마도사
한마디로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