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으로 생각해 보면 이렇습니다.

 

엔딩을 본다.

ㄴ엔더드래곤을 잡는다.

    ㄴ엔더월드로 간다.

        ㄴ유적을 찾는다.

            ㄴ엔더의 진주를 얻는다.

                ㄴ엔더의 눈과 블레이즈 가루를 얻는다.

                   ㄴ지옥으로 간다.

                      ㄴ지옥문을 만든다.

                         ㄴ옵시디언을 얻는다.

                             ㄴ다이아몬드 곡괭이를 제작한다.

                                 ㄴ다이아몬드를 얻는다.

                                     ㄴ철곡괭이를 제작한다.

                                        ㄴ철광석과 석탄을 얻는다.

                                           ㄴ돌곡괭이를 제작한다.

                                              ㄴ돌을 얻는다.

                                                 ㄴ나무곡괭이를 제작한다.

                                                    ㄴ나무를 얻는다.

 

이것이 필수적인 과정이고, 부차적으로 중간중간에 엔더맨을 잡아서 엔더의 눈을 얻는다던가 경험치를 얻어

 

아이템을 인챈트 하고 보금자리를 건설하는 등의 과정은 필수적인 내용은 아니라서 생략했습니다.

 

어차피 나무나 돌, 철광석 등의 각종 자원을 얻는 과정은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필수적으로 하게 되는 것으로

 

'다이아몬드를 얻는다'까지는 별로 의미가 없고, 지옥을 통해 블레이즈 가루를 얻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과정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제 경우엔 다른 어떤 과정보다 엔더의 눈을 모으는 과정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왜냐하면 다이아몬드의

 

경우엔 찾기 힘들지만 생성되는 좌표가 일정하고 (y좌표 10~15였나?) 갯수도 단지 3개만 구하면 되는데다

 

옵시디언도 물과 용암으로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엔더의 눈의 경우엔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랜덤하게 생성되는

 

엔더맨을 잡는 방법 밖에 없는데다 필요한 갯수도 비교적 많아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어쨋건 엔더월드로만 갈 수 있게 되면 엔더드래곤을 잡는 건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인챈트된 활만 있다면

 

별 무리 없이 잡을 수 있죠. 그리고 나오는 엔딩은...

 

 

 

어쨋건 마인크래프트를 즐기시는 분들 중에 대부분이 건축에만 재미를 느끼시는데 언제 한번 심심하면

 

서바이벌모드로 엔더드래곤 잡기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근데 아무도 관심 없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