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영 게임할시간이 없어서..예전에 하다만 캡파를 다시 깔아봤습니다.
뭐 자기전에 30분정도 하기엔 좋아보여서요.
근데 5주년 이벤트를 하는군요!
다른건 다 해당도 안되고 관심도 없지만..
자기 계급에 맞춰서 S랭크 건담을 하나씩 준다는데..
계급이 낮은 전 그냥 기본으로 주는 건담중에서 골라야하는군요.
꽂히는건 뉴건담과 사자비이지만..둘다 찌기체이고..
묵기체빠인 전 그나마 '노이에질' '더블오 건담' 둘중에 하날 골라야 할상황..아 '데스사이드헬'도 있군요..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죽을만큼 힘든 난이도라지만..) 더블오를 선택할것인가..
아니면 특이한 기체 한대 받아서 그냥 재미나게 놀아볼까..
생각중인데..
여러분이라면요??
혼자서 할 게 아니면 어버버 좀 하기 마련인데, 이전에 들어갔다가 공방체인지 뭐시긴지 하는 게 뭔지 몰라서 대충 아무렇게나 했더니 절 희대의 역적 수준으로 비하하더군요-.,-
웃기는건 그게 뭔지 알려주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지요. 어허허, 그래서 깐 지 30분만에 다시 지웠습니다.
예, 여기 1년인가 2년 전에 다시 해볼까 생각하면서 가볍게 미션방에 들어갔다 뭐 좀 잘못했다고 사람들한테 욕 오라지게 퍼먹은 사람이 있습져...
루리웹에서 캡파기사에 하도 까길래 이 게임 망해가는게 100% 소맥탓은 아니라고 했더니 아주 미친듯이 달려들어서 물어뜯더군요.
해서 다시 접속해봤더니 접기 전과 요만큼도 변한게 없습니다. 5주년 이벤트한다고 애들만 늘어서 더 심해졌어요.
패치하는거 보면 제작사는 나름 노력을 하는데 유저는 양반은 못될망정 상놈도 이런 상놈들이 없어요.
저같으면 안합니다. 그런 게임들은 대부분 동접자 빠지면 잘 하는 사람만 남는데, 접기 전 실력이 상당하지 않은 이상 즐기려고 하는 게임에서 멘붕만 볼테니까요.
더군다나 4:4 팀플이라 혼자 못하고 땡인 게 아니라 같은 편이 쌍욕까지 할 거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