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노가다 혹은 노가다게임이라는 용어를 다시한번 생각케만드는 글이네요. 재밌습니다
쓰레기만두처럼.. 불필요하게 만들어진 용어는 아닐까요?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28158&category=203&subcategory=
쓰레기만두처럼.. 불필요하게 만들어진 용어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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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15:49:25 (*.81.223.121)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10point (11%), 레벨:0/30"){kind=icon}
마왕사탄 "노가다게임"이라는 말속에는 "단순반복"+"고된랩업시간"이 함축되어 절묘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 < 덧붙여 노가다와 같이 유저개인의 능동적인 "생각"은 별 필요치않는
천박?한 게임이라는 비아냥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좋은예로 드래곤퀘스트나 파이날판타지같은 게임에도 단순반복의 전투들이 들어가있지만,게임전체를
노가다게임이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그것은 훌륭한 스토리전개가 이런 단순반복전투에도 재미를 느낄수있는
장치가 되어주며 동시에 게임전체를 돋보이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구요.
또한 스타크래프트를 무한 반복플레이한다고 해서 노가다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매게임이 시작할때
마다 항상 다른 플레이방법을 제공하기에 그렇습니다.
비슷한 온라인게임에서 찾아봐도, WOW같은 경우에는 노가다게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진 않습니다.
인던노가다라는 말은 있어도 WOW전체를 노가다게임이라고 하는경우는 없습니다. 역시 훌륭한 스토리와
잘짜여진 여러 시스템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마르크스가 말했듯이 "양이 질을 결정한다"고..
정교한 스토리없이 단순히 적당히 괜찮은 그래픽과 유저방임적인 단순사냥+지루한래밸업이 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경우에는
당연히 "노가다게임"이라는 말을 안듣는것이 더 이상할것입니다.
덧붙여 온라인게임시대 이전의 롤플레잉게임들과 비교하여 지금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들은 게임내에서"최고"수준에 다다르기위한 유저의 시간소비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들은 정말로 얼토당토않은 무한의 "래밸업시간"을 강요(거의 국산 온라인게임이라고 생각함..)한다는 점에서
이것은 상술을넘어서 유저를 조롱하는수준을 이미 넘어선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론은...
"노가다게임" 나빠요 ~
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 < 덧붙여 노가다와 같이 유저개인의 능동적인 "생각"은 별 필요치않는
천박?한 게임이라는 비아냥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좋은예로 드래곤퀘스트나 파이날판타지같은 게임에도 단순반복의 전투들이 들어가있지만,게임전체를
노가다게임이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그것은 훌륭한 스토리전개가 이런 단순반복전투에도 재미를 느낄수있는
장치가 되어주며 동시에 게임전체를 돋보이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구요.
또한 스타크래프트를 무한 반복플레이한다고 해서 노가다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매게임이 시작할때
마다 항상 다른 플레이방법을 제공하기에 그렇습니다.
비슷한 온라인게임에서 찾아봐도, WOW같은 경우에는 노가다게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진 않습니다.
인던노가다라는 말은 있어도 WOW전체를 노가다게임이라고 하는경우는 없습니다. 역시 훌륭한 스토리와
잘짜여진 여러 시스템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마르크스가 말했듯이 "양이 질을 결정한다"고..
정교한 스토리없이 단순히 적당히 괜찮은 그래픽과 유저방임적인 단순사냥+지루한래밸업이 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경우에는
당연히 "노가다게임"이라는 말을 안듣는것이 더 이상할것입니다.
덧붙여 온라인게임시대 이전의 롤플레잉게임들과 비교하여 지금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들은 게임내에서"최고"수준에 다다르기위한 유저의 시간소비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들은 정말로 얼토당토않은 무한의 "래밸업시간"을 강요(거의 국산 온라인게임이라고 생각함..)한다는 점에서
이것은 상술을넘어서 유저를 조롱하는수준을 이미 넘어선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론은...
"노가다게임" 나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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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16:14:47 (*.58.216.228)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447point (0%), 레벨:4/30"){kind=icon}
리피 파판이 유저들의 생각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던가요?
그냥 한편의 영화 아니었던가요?
개인적으로는 파판을 훌륭한 게임이라고 안하고 잘 만들어진 액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한편의 영화 아니었던가요?
개인적으로는 파판을 훌륭한 게임이라고 안하고 잘 만들어진 액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만..
2005.12.08 16:20:40 (*.236.3.225)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454point (20%), 레벨:5/30"){kind=icon}
손군 리피//스퀘어의 모토가 영화같은 게임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신호탄이 파판7이었지요. 그리고 파판6에서도 영화같은 게임에대한 연출은 보입니다. 대표적인것이 오페라극장 이벤트지요... 그리고 꼭 생각을 해야만 재미있는 게임이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7,10편의 경우는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으니까요...(조작하는시간보다 동영상 구경하는 시간이 많다란느 의견은 나름대로 공감합니다.)
2005.12.08 16:38:35 (*.74.134.59)
웹진 필자 분들중에서 이렇게 컬럼 같은 기사를 잘 쓰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얼핏 시사 컬럼과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오호.. 이제 게임계에도 이런 필력 좋으신 분들이 기사를 쓰신다니, 좀더 깊이가 생기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게임의 재미라는 측면은 참으로 어렵고도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 군요.
이젠 삶의 깊이까지도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영화와 같이...
오호.. 이제 게임계에도 이런 필력 좋으신 분들이 기사를 쓰신다니, 좀더 깊이가 생기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게임의 재미라는 측면은 참으로 어렵고도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 군요.
이젠 삶의 깊이까지도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영화와 같이...
2005.12.08 16:45:52 (*.236.3.225)
손군 sweetlover//결국 재미..라는건 게임이든 영화든 만화든 뭐든... 취향차 라고생각합니다. 100명이 재미있다고 해도 5명정도는 재미없다고 하겠지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재미를 느낄수있게 만드는것 결국 게임을 팔아먹는다는건 유저들을 상대로 점이라도 치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재미를 느낄수있게 만드는것 결국 게임을 팔아먹는다는건 유저들을 상대로 점이라도 치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2005.12.08 17:27:32 (*.163.252.222)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41point (40%), 레벨:2/30"){kind=icon}
sinion 유저들이 게임을 하는 이유는 각각 다르죠.
단순 노가다...돈 줍고 아이템 줍는게 재밌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파판, 드퀘같이 감동적인 스토리를 따라가는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이 있죠.
기분전환, 시간떼우기로 하는 유저들도 많고요.
사람마다 개성이 있듯이 게임하는 이유도 제각각이죠.
파판은 액션영화같은 좁은 범위보다는 "인터랙티브 무비(Interactive Movie)"가 더 정확합니다.
단순 노가다...돈 줍고 아이템 줍는게 재밌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파판, 드퀘같이 감동적인 스토리를 따라가는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이 있죠.
기분전환, 시간떼우기로 하는 유저들도 많고요.
사람마다 개성이 있듯이 게임하는 이유도 제각각이죠.
파판은 액션영화같은 좁은 범위보다는 "인터랙티브 무비(Interactive Movie)"가 더 정확합니다.
2005.12.08 18:09:50 (*.224.178.87)
asdf 파이날판타지는 7탄부터 왠지 정이 떨어져서 손도 안 대봤지만, 신작이 어떤 모습으로 출시되는가 보고 있으면 아예 원숭이섬의 저주씨리즈나 고블린씨리즈같은 어드벤쳐게임으로 만들것이지 왜 롤플레잉으로 만들까 싶기도 합니다.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힘든 육체적 노동을 노가다 라고 부르는데... 노가다가 어떻게 나온말이지요?? 인터넷 검색을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