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1989201

 

 

 

자... 이제 정리해보자면

 

여성부의 '무조건 셧다운제'

문화부의 '선택적 셧다운제'

교과부의 '2시간 게임 10분 휴식제도'

그리고 정부에서 나온 '하루 최대 게임 시간 4시간 제한제도'

 

즉, 하루에 게임을 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은 4시간인데,

그 4시간 중 2시간이 지나면 10분 휴식해야 하므로 사실상 3시간 50분이 최대 게임 플레이 시간이고

거기에 선택적 셧다운제를 통해서 하루 게임 시간이 2시간이 지나면 강제 종료...(즉 3시간 50분 중에서 1시간 50분은 소멸...) 되므로 최대 게임 플레이 시간은 2시간으로 단축되고,

밤 12시가 넘으면 아직 2시간이나마 시간이 남았어도 여가부의 강제적 셧다운제로 인해 무조건 게임 종료...

 

4중 규제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여기에 하나만 더 추가하면 5중 규제!!!

독수리 오형제도 5명이고 후레시맨도 5명이니까 1개만 더 추가합시다.

 

 

그리고 게임 업체들은 모두 해외로 법인 이전을 하는 거죠.

아이 좋아~

 

 

ps. 전 국내 게임업체들 답답한게 뭐하러 한숨이나 쉬며 이러고 버티고 있나요?

그냥 해외로 법인 이전하지...

뭐가 바뀔 거 같나? 안 바뀝니다. 청보법이랑 대여점으로 죽여놓은 만화산업... 정권이 몇차례나 바뀌었어도 정책이 바뀌던가요?

 

심지어 김대중-노무현때 만화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이다 뭐다 하면서 대대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육성해야 한다 하며 행사도 만들고 교육기관도 만들며 소리 높혔지만,

결국 애초에 만화산업을 죽인 원초적인 법안들과 정책들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음 번 정권이 민주당이되던 한나라당이 되던 게임말살법... 절대로 안 바뀝니다.

그냥 해외로 법인 이전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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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guskA.jpg ← 저희 집 고양이... 종은 큰사슴 종...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