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소리?

무슨소리?..........이휘소 박사님처럼 미국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라도 당하면 어쩌실려구...

미국에서 죽이기 나와서 우리나라 언론에서 덩달아서 나온게 아니었나요??

견제 들어온걸 언론쪽에서 건수 잡았다고 좋구나 하고 물어버린거죠.

솔직히 황우석박사님이 뭐가 아쉬워서...절대 의혹을 받을만한 짓을 할만한처지는 아니라고 보는데요ㅡ,.ㅡ;

그저 연구에 전념하시게 내버려둘 수는 없는건지... 작금의 특종메이커라고는 하지만, 언론사들이 너무하네요.

미국가도 생명윤리문제는 그대로일거라고 봅니다만 -_-;;
별로 여기와 처지가 바뀔거라고는 생각이 안되는데요?

그나마 여성분들이 헬퍼를 해주고 있으니 다행..

미국은 기독교 국가여서 생명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법적으로 금지되 있긴 하죠 -_-;;
미국이나 우리나라 하여튼... 가만 놔두지를 않네요 ㄱ-

1.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국내여론은 거의 전폭적으로 황교수에게 우호적인 상황입니다. 영웅죽이기라는 말은 상황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PD수첩 때문에 그러신가요? 덕분에 PD수첩 PD들은 고생이 심하다고 합니다. 황교수 지지에 대한 우회적 표현인 셈이죠.

2. 미국에서는 황교수의 연구분야 자체가 ' 불법 ' 입니다. 당연히 미국에서는 연구를 할 수조차 없습니다. 새튼이 황교수에게 친한척하려고 했던 배경에는, 자국에서 연구가 불가능하기에 제휴형태로라도 다루어보고자하는 의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무조건적인 연구만을 바라고 계시는데, 저는 반대합니다.
어느 이유에서든 간에, 중요한 연구는 충분한 문제 제기가 잇따라야 나중에 있을 지도 모를 후유증이 줄겠죠.

미국이 저렇게 압박을 하는게 '그런 대단한 기술은 당연히 우리 미국이 가져야 하는데 한국따위가 가져서 띠껍다.'라는 네가지 덕목을 갖추지 못한 이유가 아니었나요?

↑네가지 덕목을 갖추지 못하다=싸가지 없다.

윤리적이니 어쩌니 하더라도...미국이라면 안보이는 곳에서 이미 다 할거 하고 하겠지요.

미국에서 한다면... 일단 미국에선 불법이고 워낙 기독교세력이 막강해서 연구는 커녕 목숨 부지하기 힘드실지도 모르죠.
그리고 황박사님 우리나라니까 이렇게 전국민에 정부까지 나서서 감싸고 돌지 다른 나라였으면 벌써 윤리문제로 깽판 났을걸요...

그냥 아셨으면 하는 것들.
1. 슬프지만, 황 박사님은 복제 테크닉 분야에서의 일인자이지 줄기세포'분화' 부분은 문외한과 다름없습니다.
(물론 복제 테크닉의 일인자라는 것은 '정말정말 엄청난 것'입니다.)
2. 이번 연구원 난자문제는 '난자 매매'문제와 맥을 같이 합니다. 상당히 민감한 문제이죠...
3-1. 상황이 무척 미묘합니다. 난자를 제공했던 연구원 한명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 지를 본다면, 충분히 의심을 살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대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능력을 가진 두명의 연구원이 있는데 한명은 난자제공을 하고 한명은 그렇지 않았다면, 평가에서 어떻게 갈릴까요. - 공무원의 금품수수를 금지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입니다.
3-2. 대학원 연구실-특히 우리나라의 연구실 분위기-를 알고 있다면, 강압이 전혀 없었을 거라고 말하기가 슬프게도 좀 힘듭니다.
두번째 '강압'에 대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교수님이 지나가면서 '난자가 부족하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을 때, 아랫사람이 과연 이것을 순수하게 '아쉬움'으로만 받아들일까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죠.
3-3. 이런 분위기들은 외국에서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연구원의 난자제공을 이미 오래전에 금지한 것입니다.
4. 한명은 '미혼'인 상태에서 난자 제공을 했던데, 난자제공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위험한지 정확히 알고 했을지도 조금 의문스럽습니다.
'불임'이 올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난자제공이 쉽지가 않고 드문 것이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어찌보면, 약관 문제와 비슷하달까요.
5. 연구원들은 '연구윤리'를 지켜야 합니다. 실험데이터 조작을 금지하는 것도 연구윤리입니다.

어찌되었건, 황 박사님이 '예전에'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잘못했든 아니든 정확히 해명하고 미미한 점에 대한 보완책을 세워서
대응했었더라면 이런 문제는 없었을텐데 아쉬울 뿐입니다. 그때 명확히 하지않고 어물쩍 넘어간 것이 문제를 더 크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런 논란이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대한 쉽게 쓴다고 노력했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왜 황 박사님에 대해서 이런저런 태클이 걸려오는지 정확히 알고 대응을 해야지, 일방적으로 '황 박사님을 욕하지마'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학자들은 국수주의-감싸고 돌기로 생각하겠죠.

김성민님 말대로 우리나라 대학원 분위기상 직접적으로 말하지않더라도 '언질'을 비추면 원생은 알아서 기어야죠.;
난자 채취가 아무 문제가 없는게 아닌게 채취후 요양하는데만 10일이 넘게 걸리고 재수없을 경우 위에 쓰신대로 불임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다배란 난자 채취를 지속적으로 하면 폐경기가 빨리 와서 빨리 늙게되구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단순히 딴지걸기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제가 답답한 건 왜 정부에서 연구용 난자에 대한 지원이나 제도 마련을 안하고 있었냐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 특혜를 줘야 하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 없네요.

전 영웅은 만들어지는 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주니// 위에서 밝혔다시피 난자채취문제는 윤리문제와 아주 밀접합니다. 난자매매 문제와 일맥상통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문제없다!라고 밝혀지기 전에는 함부로 나서기가 힘듭니다. 외국에선 난자를 이용한 연구는 불법인 나라도 많구요.
이것은 전부 윤리와 결부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공대출신으로써 학문적 연구가 태클받는 것이 무척이나 슬프지만,
이것은 학자이기 전에 인간으로써 지켜야 하는 윤리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솔직히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종교인'들이 이 문제를 '크게' 걸고 넘어지지 않는 것이 전 무척 의아합니다.

그리고, 전 이 시대에는 영웅은 필요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웅은 일반인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자본의 꼭두각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공계 문제 해결을 위해서 잘 나가는 과학자 등의 공대출신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워 지원을 해봤자 일선에서 박봉에 시달리면서 밤세워 연구하는 일반 연구원, 대학원생들의 처우에는 변함이 전혀 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배아복제를 허용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입니다. 지금 이때가 아니더라도 윤리 문제는 반드시 발생했을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 난자 채취라는 부분에서 윤리 문제가 제기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그 전까지는 왜 계속해서 윤리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없는 배아 줄기 세포에 집착하는가 지적하고 있었는데 지금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물러서는 자세에서 그의 윤리관에 대해서 전세계에 좋은 모습을 보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봅니다. 다들 pd수첩을 욕하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진실을 지적할 만한 언론이 없다는 것도 굉장히 슬픈 일 아닐까 싶네요. 전 오히려 pd수첩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점에서 터뜨려줬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외국 언론에서 터뜨리는 일 없이 좋게 해결될 수 있었으니까요. 단지 연구소장을 관둔다고 해서 꽤 흥분한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황우석 교수님도 위와 같은 상황을 생각하고 결정한 거라고 생각합니다(꽤 언론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니까. 덕택에 편들어주는 사람도 많고).

국익국익하시는데 정말 국익 문제인지 한 번쯤 더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익을 얻고 인간이 복제되어서 나쁜 용도로 쓰이는 상황이 오게 되면 그게 국익일지 말이죠.

김성민님 //
태클좀 걸겠습니다.

3-1. 난자를 제공했던 연구원 한명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 지를 본다면, 충분히 의심을 살 수도 있습니다.
>> 의심만 있을 뿐이지 물증은 없잖습니까? 비난할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대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능력을 가진 두명의 연구원이 있는데 한명은 난자제공을 하고 한명은 그렇지 않았다면, 평가에서 어떻게 갈릴까요.
>> 이것 역시, 평가에 대한 추측이지 증거는 없습니다. 또한 제공자, 피제공자 모두 댓가성, 요구성이 없었다고 증언하고 있으므로
단순한 추측으로는 비난할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3-2. 대학원 연구실-특히 우리나라의 연구실 분위기-를 알고 있다면, 강압이 전혀 없었을 거라고 말하기가 슬프게도 좀 힘듭니다.
두번째 '강압'에 대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교수님이 지나가면서 '난자가 부족하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을 때, 아랫사람이 과연 이것을 순수하게 '아쉬움'으로만 받아들일까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죠.
>> 이것 역시, 단순한 추측으로 강압이 있었다는 확실한 근거는 없지 않습니까?

3-3. 이런 분위기들은 외국에서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연구원의 난자제공을 이미 오래전에 금지한 것입니다.
>> 외국의 법안은 세계적인 법안이 아닙니다. 미국도 자국내 법안이지 전세계적으로 지켜라 하고 내놓은 법이 아니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권고안인 헬싱키 권고안은 '권고'일 뿐 법적효력은 없습니다.
국내에는 생명윤리안전관리법이 2005년 1월에 재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분위기만으로 비윤리적이다라고 결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4. 한명은 '미혼'인 상태에서 난자 제공을 했던데, 난자제공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위험한지 정확히 알고 했을지도 조금 의문스럽습니다.
>> 이 역시 '의문'일 뿐 근거가 없군요. "자신이 돕는 연구가 막히자 나하나 조금 고생하고 성공하자" 라는 마음에 했을 수도 있다는 의문은 안갖아봤습니까?
제가 연구원이라면 댓가를 막론하고 제공했을 겁니다. 개발 및 연구가 막히면 개발자 및 연구원은 얼마나 고뇌합니까!



무조건 적인 보호는 지양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확실한 근거도 없이 비난하는 여론조성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IRB의 보고서에도 윤리 및 법적으로 위배사항 없음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근거없는 비난은 그만하시죠.

FallingLove // 비난이 아니라, 있음직한 '의혹'을 나열했지요.
저런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아직 미비하지만) 제도적인 장치가 있습니다.
문제제기는 계속 있어왔고, 그것이 꿍하다가 터졌죠.
최근에, 그것도 그다지 모양새가 좋지 않게요.

아쉽습니다. 조금이라도 대처가 빠르셨다면.
정말 아무 문제가 없어서 아예 대꾸도 안하시는구나, 할 정도로 길었습니다.

그리고 난자를 제공하는 일 결코, 전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여자)연구원이라면... 이라는 말을 쉽게 하지 마십시오. 연구원도 아니고 여자분도 아니실텐데 (그렇다면 죄송;;)
물론 책임질 필요는 없습니다만
'내가 남자였다면, 군대 당연히 가지' 라는 여자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하군요.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기회에 툴툴 털어놓고 나가면 좋지 않습니까.
지원이 쇄도한다니, 연구실 환경도 함께 쇄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연구원들 고생시키지 않구요.

글쎄요... 의혹제기가 근거없는 비난이라는건.. 납득할수 없군요.

의혹이 생겨나는 과정에는 그럴만한 근거가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전 이게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잘한건 잘한대로 인정하되 잘못된것도 잘못된거대로 인정하고 고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넘어가야하는거 아닌가요.

한가지의 업적으로 영웅을 만들어 아홉가지의 흠을 감추는 시대는 지났다고 알고 있는데요.

챠리, Sleepjun //
이번 기회에 툴툴 털어놓고 더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 좋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의혹제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의혹을 제기해서 얻어진 결과가 있나요?
떳떳하게 이사람 이렇게 잘못했다라고 할만한 것들이 있나요?

김성민님에게 근거없는 비난을 그만하라고 썼는데 그부분은 제가 잘 못 쓴것 같군요. 김성민님께 사과드립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의혹제기도 좋지만 확실하지 않은 이상 헐뜯지 말자는 것입니다.

FallingLove님께.

- 옛말에 이르기를, 오이밭에서는 신발끈을 매지말고, 자두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매지말라고 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이런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 이런 것은 하지말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면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다른 것도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입니다.

- 제가 앞에서 밝혔다시피 황 교수님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지적을 받았지만 명확치 않게 밝히지 않고 슬쩍 넘어갔습니다.
그것이 이번에 다시 대두된 문제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선 이제서야 이슈화가 된 것일뿐이죠.

- 이미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오랫동안 못하고? 안하고 계신지 오래입니다.

- 물증이 없다면 의혹을 제기할 순 없나요? 그렇다면 정권에서 의혹을 살만한 문제가 터졌을때 그냥 있어야 하는 것인가요?
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비난'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요? 아무도 황 박사님의 연구결과를 깍아내리지도, 비난하고 있지 않습니다.

- 어느 IRB보고서를 언급하신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IRB를 설마 어느 유니크한 기관쯤으로 생각하셨나요?
FallingLove님의 말씀하신 내용을 보니 아마 한양대 IRB보고서를 언급하신 것 같아서 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양대 IRB의 보고서에서는 황 박사님의 연구를 '윤리 및 법적으로 위배사항 없음으로 인정'한 것이 아닙니다.
식약청의 ‘의약품임상시험관리기준’중에 보면 '심사위원에 비의학 전공자인 한 명 이상의 변호사 또는 종교인이 포함돼야 한다.'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한양대 IRB보고서의 내용은 이것을 준수하였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서울대 수의대 IRB에서는 매매된 난자를 제공하고 연구원 난자도 사용하였음을 인정하였습니다.

- IRB는 기관윤리심사위원회 혹은 연구윤리심사의원회를 뜻합니다. 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약자입니다.

3-1. 난자를 제공했던 연구원 한명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 지를 본다면, 충분히 의심을 살 수도 있습니다.
>> 의심만 있을 뿐이지 물증은 없잖습니까? 비난할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 박사 '1년차'에 교수되었습니다. 그것도 논문은 딱 '한편'만 내고 말입니다.

'대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능력을 가진 두명의 연구원이 있는데 한명은 난자제공을 하고 한명은 그렇지 않았다면, 평가에서 어떻게 갈릴까요.
>> 이것 역시, 평가에 대한 추측이지 증거는 없습니다. 또한 제공자, 피제공자 모두 댓가성, 요구성이 없었다고 증언하고 있으므로
단순한 추측으로는 비난할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3-2. 대학원 연구실-특히 우리나라의 연구실 분위기-를 알고 있다면, 강압이 전혀 없었을 거라고 말하기가 슬프게도 좀 힘듭니다.
두번째 '강압'에 대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교수님이 지나가면서 '난자가 부족하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을 때, 아랫사람이 과연 이것을 순수하게 '아쉬움'으로만 받아들일까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죠.
>> 이것 역시, 단순한 추측으로 강압이 있었다는 확실한 근거는 없지 않습니까?

-> 물론 확실한 근거가 아닌 의혹입니다. 황 박사님 정도면, 그 연구원의 앞날을 계속 좌지우지 할 수 있습니다. 해당분야에서 연구를 계속 하려면 교수한테 밉보이지 않아야합니다. 궁금하시면 랩생활에 바쁜 근처 대학원생들과 술마시면서 이야기해보세요.

3-3. 이런 분위기들은 외국에서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연구원의 난자제공을 이미 오래전에 금지한 것입니다.
>> 외국의 법안은 세계적인 법안이 아닙니다. 미국도 자국내 법안이지 전세계적으로 지켜라 하고 내놓은 법이 아니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권고안인 헬싱키 권고안은 '권고'일 뿐 법적효력은 없습니다.
국내에는 생명윤리안전관리법이 2005년 1월에 재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분위기만으로 비윤리적이다라고 결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 학자로서의 윤리규정은 법적효력은 당연히 없습니다. 또, 윤리적이냐 아니냐는 법으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4. 한명은 '미혼'인 상태에서 난자 제공을 했던데, 난자제공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위험한지 정확히 알고 했을지도 조금 의문스럽습니다.
>> 이 역시 '의문'일 뿐 근거가 없군요. "자신이 돕는 연구가 막히자 나하나 조금 고생하고 성공하자" 라는 마음에 했을 수도 있다는 의문은 안갖아봤습니까?
제가 연구원이라면 댓가를 막론하고 제공했을 겁니다. 개발 및 연구가 막히면 개발자 및 연구원은 얼마나 고뇌합니까!

-> 이 역시 추측일 뿐입니다. 그래서 황 박사님이 확실하게 밝혀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김성민님 //
사실 오해받을 일은 했지만 사실이 밝혀졌잖습니까? (사실, 오이밭에서 짚신고쳐신었다고 해서, 증거도 없이 처벌할 수도 없죠.)
IRB고 뭐고 간에,
결과적으로 문제없음이 확인되었는데
왜 자꾸 그것을 걸고 넘어지시는지요?

외신에서 보면 그 윤리적 잣대를 제공한 외국에서도 문제없음을 인정했는데
왜 자꾸 의혹을 제기하시는지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현재 나온 발표가 미심쩍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거야 말로 흠집내기의 집요함이군요.
그 이유는 잘 생각해 보시길.

그 윤리적 약속은 지켜야하는 의무는 없는 약속입니다. 그저 권고안이었죠.
또한 그 약속인 헬싱키 권고안의 내용도 "상급자의 강요로 인한 난자기증" 과 "댓가를 요구한 난자기증"을 지양하는 내용입니다.
발표에 의하면 황교수팀은 이 권고안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또한 난자거래의 법안도 없었던 그때당시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도 없습니다.

'윤리적'이 어떤건지는 참 주관적인 것이지만 님께서는 어떠한 '윤리적' 조건에 부합되는 결과를 얻기를 바라시는지요?
그리고 그 의혹제기를 위해 님의 주관적인 생각을 넣지는 않았는지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저사람도 그럴것이다 라는 부분은 의혹제기의 기본조차 돼있지 않은 자세군요.

또한 보건복지부와 서울대 수의대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가 “난자 수급 과정에서 법 규정 및 윤리준치 위배 사실은 없었다”고 어제 저녁에 발표되었습니다.

결국.. '황박사는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신었다. 정말 신만 고쳐신었는가? 아니면 오이도 슬쩍 했는가. ' 그것이군요.

지금으로서는 지켜보는수밖에 없군요.

아니죠...
황사님은 오이밭에서 연구원이 신을 고쳐주었는가 아니면 연구원에게 신을 고치게 하였는가 가 맞을듯...

글쎄요.. 작년부터 제기되어온 의혹을 계속 피하고만 있다가... 지지여론이 형성되니까 나와서는

"아 ㅅㅂ 나 확 다 접어버린다?" 라는식의 행동이 존경받을 만한 행동인지 궁금하네요.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국민들을 확 낚겠다는 의도인가요. 만선이군요. ^^

Sleepjun //
몇개의 뉴스만을 보고 말하고 있는것 같은 님과는 더이상 말할 가치를 못느끼겠군요.
황교수가 언제 다 접는다고 했나요?
모든 명예직에서 물러나고 연구에 전념한다고 했지.

또 명예직에서 머문다고 해도 "염치없다"고 욕할거 아닙니까?

황우석교수는 "아 ㅆㅂ 다 그만둔다" 가 아니라 "명예직 보다는 성실한 연구직에 전념하겠다" 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소인배가 아닙니다.
황우석 교수와의 모신문과의 인터뷰 보셨습니까?
"어떤 문제건 자신이 책임 다 질테니 부디 밤낮없이 연구하는 연구원과 자라나는 희망을 가진 어린이들의 꿈을 밟지는 말아달라"
고 최후의 부탁을 했습니다.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죠.

저야 말로 다른사람의 의견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 판단하고 결론내리는 분과는 별로 대화하고싶은 의지가 없네요.

그리고 리플들을 보면 "제대로 알고 말해라"라는 뉘앙스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데,

아는거 많으셔서 좋겠어요. 무식하고 무지한 저는 그냥 물러가렵니다.

Sleepjun //
남을 비판하셨으면 최소한 책임을 가지고 계셔야죠?

제가 잘났다는게 아니라 님같이 무책임한 사람이 못난겁니다. 아시겠습니까?

덧: 제가 언제 맘대로 해석하고 판단했답니까? "명예직에서 머문다고 해도 염치없다고 욕할거 아닙니까?" 는 님에게 물어보는 물음표가 안보입니까?
그 외에 제가 맘대로 해석하고 판단한 부분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