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모니터는 무조건 똥을 팔아도 LG것만 고집해왔습니다.
모니터 하면 LG... 뭐 그런 믿음이었는데... (삼성은 비슷한 성능에 너무 비쌈)
근데 27인치 모니터에서 제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이 LG에 없더군요.
한 2년 전에 봤을때도 없었는데
2년 후인 지금까지도 그 조건을 만족하는 모니터가 없음.
때문에 LG 이외에 타사 제품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알파스캔? 이라는 회사와 그린 아이티씨라는 회사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딘지 불량화소가 마구 난무하고 AS를 요청할쯔음 경영난으로 사라져 버릴지도 모를 것 같은 중후한 중소기업스멜이 풍겨지는데 믿을 만한 회사인지
또 해당 회사 제품의 내구력이나 신뢰도에 대해 알려주실 분?
lg에서 27인치 2월~3월중으로 신제품 내놓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돈 있으면 걍 dell로 사면되고요.
중소기업쪽은 요즘 컴퓨터관련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게 크로스오버 총판이 용산 선인상가에 있는데 직접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하는게 대세더군요.
단지 문제라면 역시 바이패스 모델이라는것, 그리고 출장 a/s따위는 없다는것 정도가 있슴다..ㅎㅎ
저역시 모니터는 LG라는 느낌이었는데 최근까지 조금 주춤한 느낌의 LG였지만 최근엔 가격대비 괜찬은 모델을 많이 출시 하더군요.
그리고 알파스킨은 중소기업중에선 그나마 제일 괜찬습니다. 저역시 1년째 23인치 모델을 쓰고 있는데 괜찬네요
알파스캔은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벤큐도요..
이 두회사 제품써서 실망한 사람도 없고
저도 이 회사 제품들 쓰는데 몇년 되어도 불량화소 없이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대기업(라고 해봤자 삼성,LG) 모니터들을 보면 잘팔릴만한 제품들만 만드는 느낌이에요.
그나마 요새 큰 모니터(27인치 이상)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TN패널보다는 시야각 좋은 IPS제품들도 하나둘씩 내놓긴하지만,
여전히 IPS패널을 사용한 제품군의 다양성은 중소기업 모니터들이 훨씬 다양한 것 같더군요.
현재 쓰는 게 22인치 LCD LG 모니터인데 자그마치 8년간 쓰는데도 멀쩡합니다.
보통 LCD 최대수명이 15년 이상간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건 일반 사용자 얘기고 24시간 pc를 거의 끄지 않는 저 같은 사람이 8년... 아니 이제 거의 9년 가까이 멀쩡히 쓰고 있다는 것은
무한한 신뢰로 작용...
알파스캔 제품도 이 정도 내구성을 보여줄지...
알파스캔 모니터만 3대째 쓰고, 주변에도 견적 맞춰주면 알파스캔을 넣는데, 괜찮습니다.
디자인만 빼고요... 전 디자인은 안 따져서 뭐...
알파스캔 27은 아마 IPS가 없을겁니다. 화면이 클수록 TN패널은 사용이 불편하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27인치중에선 크로스오버란 중소기업제품이 나름대로 괜찮더군요. 화질도 괜찮고 응답속도도 괜찮고, 동급의 아치바 제품은 불량률이 상당히 높은데 비해 크로스오버는 불량률 괜찮더군요.
벤큐, 알파스캔 괜찮습니다.
이전 모니터가 알파스캔이었고, 지금쓰는게 벤큐인데 a/s한번 안받고 몇년째 잘 쓰고 있네요.
조금 여유되시면 dell쪽도 한번 고민해보세요. 가끔씩 싸게 후려친제품들 나오던데...
그린 아이티씨는 잘 모르겠고
알파스캔은 주변에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줘서 쓰게 해봤......는데
1년넘도록 괜찮다라는 소리는 들었어도 안좋다란 소린 못들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