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방문하는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재미있는 글을 발견해서 링크를 걸어보려합니다.

3개의 글로 되어있고, 최근 몇년간의 이야기를 정리해놨더군요.

1. 엔비디아 이야기

2. AMD(구ATi)이야기

3. 두 회사의 경쟁

 

요즘 AMD의 신규 그래픽카드인 HD7970이 무척 잘 나가고 있는데요. (매출 말고 성능이..)

GTX480이나 HD6990같이 발열이 심한 VGA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버클럭에 대한 잠재력이 크다는 이유로 벌써부터 수냉쿨러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다나와 기준으로 HD7970 레퍼런스 제품의 가격은 대략 70만원 중반부터 80만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쟁사인 엔비디아는.. 제대로된 루머도 없이 침묵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무슨생각을 하는지 나름대로는 강력한 무기인 CUDA기술을 공개하기도 하고..

독자적인 물리엔진인 피직스는 친엔비디아 게임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 않는걸로 봐서는, (잘팔리는 게임중에 피직스를 적용한 게임이 몇개 있지만, 극심한 프레임하락때문에 잘 안쓴다고..)

장기적으로 HAVOC엔진에게 밀릴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3D Vision은 2.0버전이 나왔다곤하지만 여전히 답보상태인듯합니다. (초반부터 삼성이랑 같이 셔터글래스 방식을 고수하긴 했는데 요샌 뭐..)

그동안 쌓아놨던 명성을 최근 몇년동안 계속 까먹고 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이제는 공식홈페이지에 뜨는 'Are you ready?'마케팅도 썩 먹히지 않는것 같고..

 

아무튼 엔당에서 뭔가 쎈걸 내놔줘야 대결이 재미있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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