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하세요!
우주인티모도 지르세요!
5명중 한명은 정글을 돌고 4명이 라인에 서게되면 한 라인은 필히 2명이 서게되죠. (지금 유행하는 EU스타일 이전에는 각 라인에 한명씩 서고 한명 정글, 한명 로밍을 가던 때도 있긴 했지만요)
3 라인중에 봇이 드래곤이 가깝기때문에 2명이 서고, 미드는 라인을 밀어놓고 탑이나 봇으로 갱을 가기가 좋으니 (탑or봇이라는 선택지 2개)
주로 단시간에 데미지를 넣어서 킬을 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AP누커들이 가는거죠.
탑은 거리상 드래곤싸움에 참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동안 계속 파밍해서 레벨이 오르고 템이 갖춰지면 더 무서운 근접 AD들이 주로 가게 되고요. (그래서 드래곤싸움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탑솔 가는 챔프들은 텔레포트를 들고 가는 경우가 많죠)
eu스타일의 각 라인별 특징은,
미드 : 거리가 짧기때문에 도망치기 쉽다 -> 초반 체력이 약한 마법사(AP)에게 주는 솔로라인
탑 : 거리가 멀다, 어느정도 생존력이 있는 친구들이 간다 -> 어느정도 생존력이 보장된 딜탱의 솔로라인
밧 : 거리가 멀다, 한타를 밀었을시 드래곤 먹기 좋다 -> 드래곤 획득에 빠워를 몰아주기 위해서 듀오, 듀오로 선김에 경험치 보다는 CS를 먹어서 효율이 가장 좋은 AD와 CS안먹어도 되는 서포터의 듀오라인(사실상 AD의 솔로라인)
요약하자면, 탑이나 밧은 차이가 거의 없는데(탑이 약간 좀 더 넓다 던가 뭐 그런차이가 있긴합니다만), 드래곤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밧을 듀오로 가는 겁니다.
봇라인은.. 원거리가 자주 옵니다..
티모는 원거리 챔프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원거리 챔프에 비해서 짧은 편이죠.. 그래서 적은 피로 인해 쉽게 죽는경우가 많으나..
탑라인은..
근접 챔프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얍쌉하게 툭툭 치고.. 빠지기를 하다가.. 근접챔프가 빡쳐서 달려들때 Q 를 날리면 티모스킬 효과로 .. 한두대를 무조건 회피합니다.
이에 대해서.. 상대팀이.. 적 정글러와 탑라인챔프가 체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티모를 다굴치려고 하지만..
6렙 이후에.. 버섯밭으로 도배를 할경우.. 갱을 사전에 차단하여..
적 정글러에게 시간허비를 만들어서.. 말리게도 할수있어... 상당히 골치아픈 존재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플레이를 무난히 수행했을때..)
해서.. 랭에서도 간혹.. 탑라인에 오는 근접 챔프 카운터로 티모를 고르곤 합니다.
미드는 거리가 제일 짧은 특징이 있기는 한데.... 탑이나 봇이나 다를게 있나요?
탑솔에 좋으면 봇솔에도 좋고 그런거 같은데... 뭐 아직 초보이니 전혀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