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공개되는 정보가 전무 하며(그나마 공개되는 신작이라는것도 개인적인 기대작은 없음...) 해외 메이져급 제작사의 참여도 거의 없다. 라는건 참 아쉬운 사실이긴 합니다만... 카멕스가 사라지고 새로운 대형 게임쇼(국내기준.....)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한번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진 않습니다. 적당히 이벤트나 즐기고 판촉물이나 챙기고 그러다 나오겠지요. =_= 다만 이번 행사의 운영이 어떤식으로 되어질지는 관심을 가져야 겠지요. 어차피내용면에서는 겉치레에 지나지 않는 행사가 되어버렸지만... 운영면에서까지 겉치레가 되어버린다면 아마 다음부터는 외면하게 될테니까요.
지스타를 위한 대작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국내 유저를 개발사가 신경을 써주었으면 합니다. 국내 행사인데
국내 업체들이 외면하는 것은 국내 유저를 외면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몇몇 업체들의 행보는 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스타 운영위원회도 이번이 1회(?)라 아직 미숙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어느 한쪽만 열심히 뛴다고 해도
잘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3도 TGS도 처음부터 대단한 행사였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E3 영상과
TGS영상이 동일했던 것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꼭 지스타에서 새로운 것이 나오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암튼 국내 업체와 운영위원회가 서로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2005.11.08 16:30:35 (*.99.62.18)
Sylphed
그래도 안하는것 보단 낫겠죠.. 'ㅅ');;
가고 싶어도 못 가는데 ;ㅅ;
2005.11.08 16:30:45 (*.248.180.191)
DP군
그런데.. 지스타 첫 회 아닌가요? 여태까지 이런 행사를 단 한번도 제대로 안 한 나라에서 처음으로 하는
행사에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이 아닌지... 언론에서 우리나라가 게임 강국이니 IT 강국이니 해도..
다 띄워주기식 자화자찬이지.. 실상은 그렇지 않잖습니까..
게임 강국이라는 간판을 달고 행사를 하려니 성이 안 찰 수 밖에요.
DP//아직은 뭐라고 말할 행사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의외로 까대는 기사들이 좀 있더군요... 위의 리플에도 언급했지만 내용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운영쪽을 기대해봅니다.(행사를 보지도 않고 맘에든다 안든다 할건 못되지요)
2005.11.08 16:33:33 (*.115.58.176)
TR_마지군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E3 정보나 TGS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고는 하나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가 코리아가 참전한다는 소식에 너무 기쁘더군요! 메가와 인디, cj는 이달은 미워하겠습니다. -_-;
2005.11.08 16:40:00 (*.248.180.191)
DP군
내용이 크게 부실하지 않다는 걸 전제로.. 구경하는 사람만이라도 많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2005.11.08 16:47:19 (*.79.41.31)
plona
지방사는 사람들은 하여간 서럽다니까....( -_-) 단지 저것만보기위해 서울쪽으로 올라가기 뭐함..
2005.11.08 16:48:26 (*.104.88.233)
크리스
GE는 신작이 아닌가요? 문득 궁금. 베타를 제외하고 첫 공개인 걸로 아는데...뭔가 기준이 묘하군요. 썬이나, 제라도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대중에게 일반 공개를 처음하는 곳이 지스타인 것 같은데 말이죠.
2005.11.08 16:58:34 (*.63.198.249)
eyesless
딴지 기사네요....G스타를 위해서 게임을 만들어야 되는것도 아니죠. 국외 개발사들을 유치 못한것은 좀 안타깝지만 이정도라도 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변변한 콘솔게임회사가 손가락에 꼽는 우리나라에서 PC온라인게임이 위주라 어쩔수 없지 않나요? 일단 레이싱걸들이 대거 참석하니 꼭 가야되겠습니다~
2005.11.08 17:00:06 (*.236.3.225)
손군
크리스//아마 온라인 게임의 경우와 페키지게임의 경우의 차이라고 볼수도 있겠군요...페키지게임과는 달리 온라인 게임은 클베라는 또다른 공개 수단이 있다는거지요. 물론 모든 사람이 클베를 할수있는건 아니지만 클베를 통해 나온 정보가 인터넷등을 통해 이미 공개가 되어버리는건 당연한거니...
위의 기사에서는 이미 공개한 정보를 조금 손봐서 재탕을 한다 라고 문제를 삼고있는데 그건 자세한 정보를 모르니 저로서는 알길이 없구요. 다만 이만한대형 행사다라는 광고와는 달리 생각보다 공개되는 정보가 뒷북 혹은 중복공개...라는점이 크다는 것이겠지요. 즉 지스타를 겨냥한 정보공개라든지 준비가 그다지 없다라는점.
뭐 그렇다고는 하지만 이제 시작인 행사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 것 같다고 생각은 합니다.
2005.11.08 17:52:17 (*.126.27.39)
snowflower
뭐.. 어차피 개인이 재밌으려고 가는거지......
신작 같은건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요..;;
2005.11.08 21:37:57 (*.85.205.147)
엘루룬
라그2 공개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우리나라서 공개는 처음아닌가요??
2005.11.09 12:38:55 (*.149.66.66)
choilee3
한국게임대전 처럼 동네 잔치만 하다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05.11.09 13:05:39 (*.247.52.229)
실브
개인적으로..일산이라니,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는 장소선정이 아니었나싶습니다. 차라리 코엑스몰이 훨 낫지 않았나 싶은데...아닌가요?
2005.11.09 14:04:34 (*.217.148.46)
bull45
글쎄요.. 애초에 세계 3대 게임쇼라느니,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다 불러다놓고 패키지게임까지 전부 수용한다느니, E3랑 TGS에 손바닥 만한 부스 차려놓고 사람은 나오지도 않으면서 해외에 홍보했다느니.. 그게 다 전시사무국에서 한 일입니다. 올해초 뉴스 찾아보면 아실듯. 그리고 지스타는 카멕스가 사라지고 반짝 생긴게 아니라, 모든 국내 게임쇼 통합한다는 어불성설로 카멕스 대신 만든 겁니다. 첫회라고 할 수도 없죠. 또 덧붙여서.. 윗분들. 그럼 해외업체는 E3를 목표로 게임 만듭니까?
2005.11.09 14:13:30 (*.217.148.46)
bull45
카멕스 등 난립했던 국내 게임전시회를 통합해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가 공동으로 처음 개최하는 ‘지스타’에 <- 게다가 정부돈 들어간 행삽니다..-_-
2005.11.09 15:27:17 (*.63.198.249)
eyesless
그래서요 어떻게 하실 껀가요???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2005.11.09 15:52:20 (*.219.40.54)
로키세트
저 생각을 안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첫번째 개최하는겁니다. 모 업체에서는 일산까지 가서 참가 할바에는 코엑스에서 이벤트를 한번 벌이고 말것이라는 소리까지 듣기는 했었습니다. 뭐 그래도 2회때를 기대해본다는 말도 하긴했었습니다만..,하여간 이번에 시행착오 격고 나면 다음 번에는 좋아지겠죠...무조건 씹지만 말고 잘되길 빌어줍시다...무조건 부정적이면 언제 좋은 결과를 바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