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 라인

   살인자ㅇ난감을 연재한 꼬마비/앙마비의 죽음 3부작중 2번째 작품입니다.

   전작처럼 19금딱지는 안붙었지만, 내용의 소재부터 '이거 19금 붙혀야 되지 않나...'싶을 정도로 과감하고 충격적입니다.

   특히 이번화의 비판의 수위는 아슬아슬합니다. 전 보면서 아주 속 시원했지만요. ㅎㅎ


역전! 야매요리

   오유 + 블로그 → 이밥차를 거치고 드디어 웹툰까지 진출했습니다.

   (오유에 약빨고 글 올리시는 분들 중 한명. 개인적으로 오유 최강 약쟁이는 '문뜩구름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첫화가 재탕임에도 불구하고 댓글이 1만개가 넘어갈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몰이중입니다.

   다만 조금 걱정되는건 연재 스타일이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갈때쯤 어떤식으로 재미를 이어나갈까... 하는점.

   

3. 천년구미호

   천년산 '남자'구미호와 무당운명을 타고 난 소녀의 이야기. 정도 되는데...

   지금까진 나쁘지 않습니다. 무난하더군요.

   완급조절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재미가 갈릴듯 합니다. 


4. 격투기 특성화 고교 극지고

   내용속에 적절한 병맛이 섞여 들어가 있는 싸우자 귀신아, 호랑총각과 비슷한 류의 웹툰입니다.

   내용면에서 특별한건 없는데 말장난식 개그가 꽤 괜찮고,

   개인적으로 기병으로 끝나는 정열맨보다 요런 웹툰을 좋아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5. 죽은 마법사의 도시

   제목만 보고 같은 요일의 그판세(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법)와 비슷한 포지션일꺼라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소재가 아주 특이합니다. 기계로 마법을 사용하는 미래의 이야기라니...

   금기 마법을 사용해서 사회적 악에 벌을 주는 자와 마법을 싫어하는(무심한) 형사와의 대결구도가 메인 스토리인데

   잘만 풀어내면 아주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만, 살인자 ㅇ난감처럼 내용면에서 조금 더 비꽈버렸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이 외에도 연 시즌2, 바람이 머무는 난 등 네이버는 정말 꾸준하게 신작이 나오더군요.

개 중엔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들도 있었는데(다욤이의 다이어트 다이어리, 테제 등) 왠만하면 평작 이상은 다 하더군요.


자기전,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씩 웹툰 보는게 낙인데 요즘 볼게 많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