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112/e2011122910133193780.htm
아니 대체 긴급전화에다 전화걸어놓고 다짜고짜 "나 도지사야!" 뭔 반응을 기대한거지 -ㅅ-;
알아서 굽신굽신거리길 바란건가..
예전에 국밥집에서 친구와 밥을 먹던 도중에 이런일이 있었어요.
어떤아저씨 한명이 국밥집으로 들어오면서 국밥한그릇을 달라고해더군요.
아무리 빨리 나오는 국밥이라지만 그래도 한 5분정도는 걸리는데,
당장 국밥이 안나온다고 역정을 내더군요.
그러면서 그 아저씨가 하는 말이, 척보면 택시기사인거 모르겠냐고, 그러면 빨리빨리 내놔야지.. 라고 하더군요.
근데 아무리 봐도 택시기사가 입는 제복도 입고있지않았고, 그냥 보통 아저씨 차림이었습니다.
아무튼 앞뒤안가리고 다짜고짜 우기거나, 당해봐라는 식으로 누군가를 시험하는 사람들은 참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뭐.. 소방관 절차에 관등성명을 대는 것이 있다고 옹호 기사들이 나오고는 있는데
녹취록 내용을 들어보면 전혀 그런 것이 느껴지지 않으며 단순히 자신의 권위를 앞세우는 꼰대정신만 보일 뿐이더군요.
원래 이미지가 안좋았던 양반인지라 실망할 것도 없지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