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쓰면 플라스틱 부위가 경화되어서 부러진다던지 하는일이 너무 많아요
아아 지금 집에 소리는 잘나는데 플라스틱이 부러진 헤드셋만 3개...
이어폰 약한것도 마찬가지고...
아이고... 소모품도 아닌것이 돈만나가 ㅡㅡ
전 한 헤드폰 9년째 쓰고있는데요;;;
집 컴퓨터용 오디오 테크니카 ath-ad300 2002년 63000원에 구입해서 아직까지 멀쩡 (머리 받치는 부분 솜이 닳아서 없어지긴했음)
아웃도어용 젠하이저 px-200 2005년 59000원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선만 한번 갈았음(프론티어에 문의해서 선 교체)
회사컴퓨터에 쓰는 ath-a500 2008년인가 2009년에 15만원에 구입해서 이어패드에 인조가죽껍질만 벗겨졌음
전 하나사면 십년넘게 쓰는데 도대체 뭘 사셨기에.................ㅇㅇㅇㅇ
akg k26p 이거 십년전에 산건데...
솜부분 레자가 벗겨져서 손으로 삵바느질 해서 리폼해서 쓰고있어요..
내내 소리 잘뽑다 목이 이번에 나가서 수선해서 여벌이헤드폰으로 쓰고 있는데..
새로지른것도 잘쓰고 있슴다 ㅇㅇㅇㅇㅇㅇㅇ
아이리버의 IDP-1000 (일명 칼국수 이어폰) 을 써보시면 이어폰은 소모품이라고 확실하게 각인 되실 겁니다...(단선의 마왕...)
수선해서 쓰세요 ㅎㅎ; 보기엔 좀 그렇겠지만 비싼 돈 들이는 것보다야...
플라스틱 부분이면 그냥 접착제로 붙이고 절연테이프 이빠이 땡겨 감으면 튼튼합니다. 제가 그렇게 쓰고 있거든요
단선도 피복만 벗기고 같은 색 선끼리 꼬아감은 다음 절연테이프질 하면 잘 쓸 수 있어용 ㅇㅅㅇ
이어폰, 헤드폰도 아마 나름일거에요...
비싼 제품을 구매하셨는데도 그렇게되셨다면 사용습관 등을 한번 돌아보심이 좋을것 같고, 저가형 제품을 구매하셔서 그렇게되셨다면 1~2만원만 더 투자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