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모르겠고
운영체제와 한두개의 언어를 정확하게 잘 알고 있고,
C/S 개념이 있고 그러한 공부를 중고딩때부터 해왔으며
20대 중반에는 프로그래밍을 아르바이트건 프리랜서든 뛰어본 사람을 의미합니다.
게임이라면 더 많은 것들이 요구되죠, 당연히 DirectX API라던가 게임에 특화된 여러가지 스킬을 요구합니다.
신입이지만 일상적인 개발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어 점점 큰 프로젝트를 뛰며 성장해나가는 사람입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서 대학생 졸업반 기준으로 클라이언트라면 스타크래프트1,
서버라면 디아블로2 정도를 만들 수 있으면 됩니다.
일단 그래픽 구현능력은 빼도 됩니다.
제 생각에는 이 정도는 해야 올바른 신입의 스킬 레벨이라 생각합니다.
신입기준으로 스타1 클라를 만들정도의 능력이면 국내에 남아서 일할리가 없겠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ㅡ'
저 대단하신 분이 일하는 회사는 뭐만드는지 궁금하네요.
신입이 스타1, 디아2 만들정도면 저분은 경력이 꽤 되신거 같으니 더 굉장한것도 껌으로 하실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뭐 맞는말도 어느정도는 있겠고, 본인 블로그에 갈긴 글이니 할말은 없네요.
근데 자기는 그정도 수준이 충분히 된다는건가;;;?? ㄷㄷ
뭐, 다른건 모르겠고
팀작업을 위한 개발소통보다, 의사전달에는 문제가 없으신지..
본문이랑 인용문을 보고나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뭐.. 예는 좀 공감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지금 개발자 인력풀의 파이를 키우기 보다는
기존의 풀에서 실력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얘기 같은..
그 정도 능력이 있으면 취직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서 자기 사업을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어떤 회사가 넥슨처럼 일한 대가를 돌려줄지는 다녀 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지만 자신이 사업을 하면 자신에게 돌아갈 이익은 거의 확실하니까요.
스타크래프트 클라이언트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공감은 되는 이야기네요.
요새 컴공과 학부생들을 보고 있자면, 3~4학년들의 코딩 실력이 정말 헛웃음 나올 정도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심지어 포인터 하나 제대로 다룰 줄 모르는 4학년 졸업반 학생 한 명은
나름 누구나 이름 들으면 아는 회사에 이번에 합격했다고 하는데,
과연 잘 해나갈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컴공과를 졸업했다면, 적어도 스타크래프트를 만들어 봐라 하는 임무를 주면,
전체를 세세히 구성하진 못하더라도 머릿속에서 큰 그림이 잡히고,
이걸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끝내야겠다는 계획은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닭집 가시지 않았나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