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초기에 불성/오리 회귀를 외치며

광딜/광탱을 너프하며 매즈 플레이를 유도한것 까지는 좋았는데.

얼마가지 못하고 다시 리분 컨셉으로 돌아간게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가볍게 변하다보니 컨텐츠 소모 속도가 빨라지고 흥미를 반감 시키게 되버렸습니다

 

공격대 컨텐츠는 25인에서 10인 중심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이로인해서 레이드 디자인에 한계에 부딪혀버렸죠

[10인 25인 유사해야하니까 피통을 늘리거나 같은 쫄을 늘린다거나 하는 방식만을 사용 다양한 택틱 구현이 불가능]

 

또한 10인 공대가 인원 모집은 쉬워졌지만 레이드 구성이 획일적으로 되면서 클래스/특성들이 무시 되버리고

인원이 적어진만큼 한명 한명의 역활이 커져 업적이나 경험을 요구하는 파티가 증가하게되어

신규 유저의 진입을 방해하는 주된 요소로 자리잡게 됩니다.

 

뭐 나쁜점만 주저리 나열했지만.

바쉬르나 울둠 지역의 퀘스트를 하면서 블리자드으 퀘스트 디자인에 감탄했었고..

생각보다 대격변을 컨텐츠를 빨리 마무리 짓고 다음 확장팩으로 넘어가는 과감한 결정에 감탄;;

[우려먹을려면 불성이나 리분 이상으로 우려먹기가 가능했었던 상황]

 

앞으로 어떻게 wow가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봐도 라이트하게 변하는건

WOW랑 맞지 않는다는걸 새삼 깨닫게 해주는 확장팩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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