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때도 기대하고 해서 그런지 조금 실망이 컸었는데
4차때는 기대 안하고 해봐도, "뭐지 이 듣보잡 게임은?" 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음.
진짜 그래픽빼면 그저 그런 게임이였음. 사냥도 3차때 해서 그런지 지겹고, 집이나 한번 짓어볼까 해도 해야할 노가다도 크고
솔직히 아키에이지는 큰 변화가 없이 이대로 나온다면 그냥 망할 듯 싶네요. (차라리 렙을 없애고, 자유도를 줄려면 확실히 주는게 낫다고 생각함.)
게임만 봐도 개발자가 뭘 저리 생각이 많냐? 싶음.
너무 자유롭게 하자니 라이트한 유저들이 적응못할까봐 걱정되서 이것저것 넣고, 그러니 자유가 없을것 같으니 자유도가 있을 법한 컨텐츠가 추가하고....
그러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짱뽕같은 게임이 만들어졌음.
캐릭터 스케일 사건만 봐도 저건 개발실 내부에서도 분명 분열, 의견 충돌이 있었을텐데 이대로 나왔다는건 스스로 희망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봄.
으음.. 기획팀이 뭔가 많이 만들긴 했는데
라이트 유저는 거의 체험해보지 못했다는건가요?
그림만 보면 기획대로 구현된 부분이 꽤 큰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