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주선자랑 통화 하였다가,
원래 주선자인 분과 통화 했습니다.
친구의 여친분...
일단 제 사진 보여줬다는 말은... 맞는데...
사실 소개팅 조건이 완화 된게...
그분이 설득해서 된거지, 제 사진때문은 아니라면서 막 웃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상대분에게,
"너 그렇게 눈 높아서 평생 사귀지 못한다."
"주제를 파악해야 한다."
고 말했다는데...........
점점 불안합니다.
사진 요구를 하였으나, 아직 받지 못했다라는 말로 거절당함.
마지막에 제가 분명 잘못듣었는지
유도과?? 나왔데요 ...
유도과?? 유도과란게 뭔가요? 대학교의 유도학과란건가요 ;;;
모르겠어요 ;;;
잠을 못자서, 헛소리를 듣은거 같아요.
근데 제가 진짜 이번년 스케쥴이 꽉차서... 에휴.... 다음달로 그대로 진행...
유도과의 학생과의 소개팅이라...;;;
유도학과....용인대 아니면 없을것 같은데요..;;
보통 사회체육학과라든지..이런식으로 뭉퉁그려 부르지 않나요?
암바를 조심하세욧!!
진정 유도과라면... 잘...하셔야할듯..
손아귀에 잡히는 순간 옷이 찢어지거나, 아루사님이 찢어집니다 ( ......... )
/애도
저도 유아교육과일듯 싶어요.
참고로 제가 봤던 유교과 친구들을 보면,
정말 선량하고 착하거나
뼈속까지 깊이 속물이거나
(뭐 개인적인 느낌이고, 누군가를 공격하려는 뜻은 없는 의견이니 오해마시길)
유아교육과 재학중인 학생들 보면....
보통 실습같은거 하지 않는 그냥 신입생이나 좀 나이 어린 학생들은 그냥 여느 다른 학생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만
실습이나 취업을 해서 일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는 대부분 성격이 좋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고, 제가 일하고 있는 학교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습이나 취업을 하면 보통 어린이집으로 많이 가는데
여태까지 20년 넘게 살아가며 상대하던 사람들이 아니라, 어린이들을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어린애들에게 스트레스를 풀 수도 없고, 결국 쌓여있던게 다른 사람들 상대하면서 짜증으로 표출.
여자분이 어느정도 신경질적인 부분이 있어도 그냥 넘어가세요~
한판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