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폰4s 16기가 화이트 질렀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 개통, 배송되서 토요일에 받아서 잘 가지고 놀 예정이죠

 

하지만 헬지가 절 능욕해서 망했습니다 ㅜㅜ

 

사건의 발단은 얼마전에 세컨 폰의 번호를 바꾼걸로 시작되었죠 

아이폰 사고 나면 메인으로 쓸 번호라 나름 의미있는 번호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번호 바뀐폰으로 u+에서 SKT로 번호이동을 신청했습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도 제 번호라고 뜨고 엠세이퍼에서도 제 번호라고 뜨고 전화 걸면 제가 받는 번호인데

헬지의 전산상엔 다른 사람의 명의로 되어있답니다

 

내 번호를 내가 쓴다는데 왜 딴 사람 명의로 되어있는건지;;

 

이것떔에 대리점이랑 계속 통화했습니다

 

분명 대리점에서도 이게 제 명의라는게 확인했는데  헬지의 전산엔 타인 명의로 되어있어서 번호 이동을 하고 싶어도 못하네요...

번호변경한지도 몇일 됬는데도 전산망은 개판이라니

 

결국 오늘 개통은 물 건너갔습니다

헬지의 전산도 닫혔고 내일은 토요일이라 전산이 열리지도 않고...

 

개통이 된다면 월요일에나 되겠죠...

폰은 화요일 내지 수요일쯤에 올테고

 

다음주부턴 시험기간이라 바쁜데 일이 이렇게 꼬이니 짜증만 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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