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경
기판문제로 운명한뒤 기판교체하여 수명연장하여 사용하다가
오늘 또 운명하셨습니다 ㅠㅠ
퇴근하고 집에가기전 셔틀버스를 기다리며 담배를 피다가
폰을 떨궜는데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폰을 주어들고 다시 켜는 순간!
부팅자체가 안되네요-_-;;;
전에 A/S 때문에 센터까지 직접 갔던걸 생각하니 다시는 그러고싶지 않아서
잠시 이용해봤던 엔젤서비스를 이용하려고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엔젤서비스가 사라졌네요-_-;;;;
A/S센터까지 들고가진 않더라도 동네 LGU+매장에 A/S 대행을 맡기면 된다고는 하지만
엔젤서비스와 비교해봤을때 매장까지 직접 갖고가는건 아무래도 더 귀찮은 일이죠....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지금당장 폰이 없으면 안되는 일이니-_-
지금 장보러 나가는 김에 매장에 들렀다 가야겠네요 ㅠㅠ
수리가 잘 되면 다행인데 혹여라도 안되면..... 아직 약정이 8개월이나 남았는데... ㅠㅠ
저도 처음 기판교체했을때 비슷했어요.
무조건 재부팅은 아니었고
어느정도 사용하다가 게임을 하거나 웹서핑을 오래 하거나 하는 경우에 발열이 어느정도 심해지면 재부팅을 하더라고요.
계속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아얘 부팅 로고만 뜨고 부팅이 안되서 기판교체 했었고,
오늘은 한번 떨군뒤 사망.....
A/S센터는 못가고 판매점에 가서 말해보니까
원래 판매점에서 A/S 대행을 맡아서 A/S 센터에 갖다주고 다시 받아서 고객에게 인도하는 서비스를 했었는데
이게 엔젤서비스와 연계되서 하던거라더군요. 근데 엔젤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이런 서비스 역시 없어져서 A/S를 하려면 무조건 A/S센터까지 고객이 직접 들고 방문-_-;;;;;
일단 액정손상은 아니고 아얘 부팅이 안되는걸 보니까 기판손상인거같은데, 기판교체같은경우 A/S비용이 9만원정도 들텐데
제가 지금 남음 할부금이 9만원정도 된다더라고요.
A/S센터까지 갖고가는 수고와 남은 할부금과 예상되는 수리비용을 생각해보면 그냥 새로 하나 장만하는게 괜찮을수도 있다면서 옵티머스LTE를 추천해주던데....
일단은 알아보고 하겠다고 오긴 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새로 장만하는게 나을거같아요.
그래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LTE를 쓸 것인가 (LTE를 쓰게된다면 통신사는 역시 아무리 싫어도 LG를 선택해야겠죠..........)
아니면 3G를 고집하면서 다른 통신사의 다른 핸드폰을 사용할 것인가....
근데 직접가서 LTE폰 시연 해보니까 역시 다른 것들보다 LTE의 속도때문에 LTE쪽이 더 끌리긴 하네요...
다행히 저희집 바로 앞에 A/S 센터라 저는 편하게 받았는데, 옵큐 기판이 뭔가 있나봐요. 충전하면서 쓰면 무조건 재부팅 크리가다가 어느 시점 지나선 그냥 무조건 기판이 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