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간에 회사의 능력 평가는 '정식 상용화'때 하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그때가서도 지금처럼 서버가 불안정하다면 능력 부족이 맞겠지요. 그런데 지금은 스트레스 테스트에, CBT에, 어찌보면 로그인 할때부터 '서버다운 잦겠구나' 싶을만한 환경인데 무조건적으로 디스하시는 것은 너무 앞서간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테스터들도 미리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니 참여하는 겁니다.

서로 거래하는 거지요. 그리고 그 중 상당수가 후에 유저가 될 수 있는 이들입니다.

실험용 쥐도 아니고 꼬였다고 맘대로 하면 안 되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다 괜찮은 건 아니죠.

스트레스 테스트 한답시고 테스터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는 신경 안 쓴다면 좀 아니지 않나요?

회사 측이 그런 테스트를 진행할 수야 있겠지만 적당히 안내를 해 가면서 하는 게 좋지 싶은데요.

그런 안내라도 조금 하면, 테스터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많이 줄 것이고, 게임에 대한 호감도도 높아질 건데.

그게 안 될 사정이 있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루테늅 // 현욱님이 와우를 예로 들어서 그런거에요. 와우는 정식서비스중이어도 다른 나라 서버 들어가면 핑이 쩔어줘서 렉 심합니다.
그리고 테스트섭은 다른나라 섭이라서 그렇게 렉 쩔고 그렇다는것으로 알고 있고요. 안그러면 테스트섭에서 레이드 테스트 하는 세계 1~2위를 내놓으라 하는
북미나 유럽쪽 애들은 어떻게 그런 테스트를 해주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코카트리스 // 적당한 안내가 아마 약관에 있을겁니다.

코카/그건 희망사항이지 있으면 좋겠지.. 지만.. 없어도 강요할수 없다고 말한거고요..
그까/... --......................
하아............. 대기표가 해외여서 나온거라구요?--?;;
모네기가 해외에서 접속해서 나온거라고요?
서버다운은? 레이드는 커녕 사냥도 불가능하고 접속자체가 무리였는데
님이 생각하는 테스터가 클베 1,2 차가 아니라 후기 클베던가 오베던가 둘중 하나겠죠.
--;;;;;;;;;; ㅋ.........

그까이꺼대충 // 와우 오리지날 베타 및 확장판들 베타에서도 섭폭(섭다운) 많았습니다.

루테늅 // 현욱님이 어느시점을 기준으로 쓰신건지 글은 읽어보셨나요?
루테늅님은 지금 와우 아주 처음 시작할때 2004년을 클로즈 베타때 기준으로 말씀하시고 계신거 같으신데 현욱님이 언급하신건 리치왕 분노와 대격 테섭인 시점입니다.
저는 그걸 그렇게 언급한거구요.

데이얀푸엘스// 보통 게임 클베는 관심이 없어서 그러는데, 클베에선 일반 게임 가입할 때와 달리 간결하게 뭘 안내해주나요?

일반적인 약관은 이용자들이 보기엔 무리죠. 그건 법적 문제에나 적용되는 얘기.


루테늅// 뭐 회사가 안 하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이용자들이 그걸 요구하는 건 정당하지 않나 싶어요.

뭐 저야 게임 회사 사정 같은 게 따로 있는지 잘 모르니 확실하게 얘긴 못 하지만....

데이얀푸엘스 // 제가 알기로는 불성때도 테스트섭 운영할때 버그랑 렉이 쩔어줬지 섭폭이 많았던 기억은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접속이 안될때도 유럽이나 북미애들은 테스트 하고 있는경우가 있었죠. 이게 서버가 유럽이나 북미쪽 서버라서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코카/요구야 얼마든지 할수있지만 적어도 비난은 할수없죠. ㅇ<-<
어디까지나 이랬으면 좋겠다~~ 라는 느낌으로 해야지.. 왜 이것도 안해? 라곤 할수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 그까님이 바라는건 아무도 안한걸 왜 이것도 안해? 라는식이라고 보여집니다.'3'

루테늅 // 전 단지 이해가 안됐을 뿐이에요.
제가 본문에 능력이 없는거 같다라는게 문제가 된거 같은데 제가 봐도 그말에 대한 의견이라면 이해가 되네요

그까이꺼대충 // 블소 클베 약관 http://main.plaync.co.kr/rule/agreement/bns 제 4장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와우 베타에서 섭폭은 많았습니다. 다만 오리지날때는 서버전체가 날아가다가 동부대륙또는 칼림도어로 나뉘어 폭파되었고
그 이후에는 짧은 지역재부팅 같은 경우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외 임시점검들도 꽤 있었습니다.

데이얀푸엘스 // 와우 오리지날 클로즈나 오픈때는 제가 군대에 있어서 모르겠고 제가 04년 8월부터 06년 8월까지 군생활 했으니까요.
군대에서 후임한테 와우 얘기 첨 듣고 휴가나가면서 틈틈히 시작했고 전역하고 와우 제대로 시작했는데 그때는 정식서비스 여서 그랬는지
섭폭은 별로 그렇게 느껴보진 못하고 대기자 있었죠. 그리고 불성때 제가 상위 레이드 팀에 있어서 테스트 섭에도 가보곤 했습니다.
그때 제 기억속에는 그때는 섭폭보다 버그 or 렉때문에 겜 플레이를 정상적으로 할수 없어서 시간 떼우지 말고 그냥 본섭이나 하자라고
공대장 & 공대원들 의견이 모아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갑자기 와우 얘기가 나와서 다른곳으로 빠진거 같은데 전 오히려 클로즈 보다 오픈베타때 그럴수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오픈베타때야 사람들이 몰려서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지 모르니까. 어떤 상황이 되도 아 사람이 몰리니까 어쩔수 없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클로즈는 사람을 정해놓고 뽑지요. 분명 회사 입장에서 어느정도의 유저수가 충족되면 테스트는 잘 마칠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뽑을겁니다. 그것도 mmorpg 막 시작하는 회사가 아니고 엔씨에서 사람을 정해 놓고 뽑았다면 뭔가 나름 생각이 있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1차때는 거의 문제 없었다고 하는데 2차때 이런거면 다른 분들 말씀대로 스트레스 테스트겠지요.
그렇다면 그것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것은 확실히 태도 뿐만 아니라 그 공지조차 띄우지 못하는 그네들 능력도 탓하지 않을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약관이고 뭐고 테스트고 뭐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루테// 다들 안 했다 해도 그게 이용자들이 힘이 없기 때문이라면 당연한 건 아니죠.

사회학 같은 거 연구할 때도 연구 대상자들이 동의했을 때조차, 그들을 실험용 쥐로 보진 않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굉장히 조심하죠.

이용자들이 이미 약관에 동의 버튼 눌렀다고 회사가 맘대로 해도 되는 건 아니란 거죠.

회사 사정은 제가 잘 모릅니다만, 공지 띄우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면 그 정도 성의는 요구할 수 있는 것 아닌지.

그걸 안 해서 발생하는 짜증을 가지고 테스터들이 회사를 비난하는 건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제가 한 얘기는 회사가 그렇게 하지 못할 나름의 사정이 있어서 그런 거라면 의미 없겠지만여.

CBT, OBT 테스트 하는 품목이 따로 있는게 아니지 않나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미리 테스트 하고 준비하는게 베타테스트의 목적이고
OBT때의 서버 과부화 현상을 미리 테스트하는게 CBT때의 목적중 하나였다면 좀 오버해서 뽑을수도 있는거죠.

게다가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을, 그러니까 우리가 무슨무슨 테스트 하겠다. 라고 유저들에게 공지할 의무사항은 없는거죠.
돈을 주고 서비스하는 정식 서비스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CBT서비스가 불만이시라면 그냥 안하시면 됩니다.

진룡// 무료 시식 코너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회사에는 나름대로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

무료라고 다 용서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클베는 말그대로 테스트죠....
서버가 다운되는 것도 정식 서비스 때의 안정성을 위해서 여러가지를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죠....
터져도 어쩔 수 없고. 데이터를 빽섭한다고 해도 상관 없는게 클로즈 베타테스트입니다.

무료 시식코너와 CBT는 비교 대상이 아니죠.
오히려 비교한다면 사내 테스트, 또는 식품 안정성 테스트랑 비교를 해야겠죠.
그 제품이 제대로 만들어졌고, 어떤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테스트 하는거니까요.

만약 정식 서비스라면 유저가 알 권리가 있지만
클베라면.. 어찌보면 지금 하는 수정 하나하나가 대외비일수도 있고 기업노하우일수도 있고.. 여튼 클로즈 비공개 인건데..
.....정보의 공개를 누가 하고싶을까요............... ....... 굳이 노력들여가면서..........
이게 정식 상용이라면 이용자가 힘이없어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당연히 비난해야 하는데............
베타 테스터를 뽑은거고, 그저 테스터일 뿐이라면............... 흠 모르겠습니다.
그랬으면좋고 이러면 참 좋겠는데 라는 생각이나 말은 백번 할 수 있겠지만

그까/뭐 그런것도 있고.......... 오베에 더 문제날 공산이 크다 쳐도.
오베때는 비난하는걸 어느정도는 납득할 수 있겠죠. 어디까지나 어느정도는..--.. 그러나 게임 자체에 대한 절대 평가는 어

무료 시식코너는 홍보를 하는 곳이지 테스트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게다가 식품 안정성같은거랑은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죠. 서버 좀 툭툭 꺼지는게 생명에 지장을 주거나 하진 않지 않습니까.
그런걸 테스트하려고 테스트 인원을 모집했는데, NC측에서 딱히 뭘 할 이유는 없죠.

코카/무료시식코너랑 비교하려면 게임은 처음 계정등록하면 7일 무료주는거 있죠? 그거랑 비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클베는 뭐 사내테스트랑은 확실히 다르고.. 평가단 몇명 모아서 회사로 불러서 세즈품 테스트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
물론 종류가 달르기 때문에 더 많은 인원을 뽑았고.. 서버가 얼마나 버티느냐를 봐야 해서인지 모르지만 무지 여튼 무지무지 많은 유저를 뽑긴 했지만요 ...

그까이꺼님 글 쭉보면...
CBT라서 테스트 종료 시 분명히 캐릭터 삭제할텐데
왜 내가 힘들게 키운 캐릭터 지우냐고 항의할것 같네요 ㅡㅡ;
테스터는 잠재적 고객이긴 하지만 이미 계약적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저기가 이래저래 할건데 나도 즐길건 즐기면서 참여해볼게 라는 정도지
이거 안되네 저거 안되네 항의하는 고객이 아닙니다.
테스트때 마음에 안들면 안하면 됩니다.

리플이 질문에서 조금씩 어긋나는 것 같아서 리플에 대한 저의 생각만 말해보도록 할게요.

-> 오베와 클베의 차이는 단순히 무한정과 한정의 차이입니다. 어떤 테스트를 할 지는 회사의 몫이고 그 것에 대해서 테스터가 간섭할 수는 없습니다.
-> 예를들어, 테스트 내용이 '어느정도의 수용인원이 이상적인가' 라면 대기자가 있겠죠.
->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현재 테스트에 대해서 보자면 능력없음을 알 수 없습니다. 역도선수가 테스트삼아 자기가 들 수 있는 무게 이상을 들었을 때, 그 것이 실패한다고 비웃을 일은 아니란 거지요.

공지에 대해서라면, 공식 사이트의 공지 게시판에 서버다운마다 게시물이 올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게임 내에서 공지를 해준다면 좋겠지만, 서버다운이 언제나 운영자들의 손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요. 특히나 이런 테스트기간 중에는 더 빈번할겁니다.

다만, 자신이 테스트하려는 행동이 잦은 서버다운에 의해 방해되고 있다면 문의를 넣어도 좋을듯 합니다.
예를들어, 간단한 지형지물 버그를 찾는 것과 조작, 타격, 효과음등의 싱크로율을 테스트해보고 있는데 렉이 심해서 이게 렉때문인지, 싱크로가 개떡인건지 알 수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럴땐 문의를 하여 현재 테스트가 스트레스인 것인지, 이걸 테스트하려면 어떤 행동을 취하면 될지(예를 들어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렉이 유발되지 않는다, 혹은 몇일 이후부터는 스트레스 테스트가 안정적이게 될 것이다) 등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에 대한 답이 늦거나 없으면 테스트를 더 진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테스트를 중지하시면 됩니다.

글세요, 거래라곤 하지만 상대가 약관에 동의했다고 함부로 하는 게 다 인정되는 건 아니죠.

법적으론 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도의적으로나 뭐로나 충분히 비난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비타민c / 거기서 그런 추측이 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그런적은 없어요;

저는 테스트라도 단순히 공지 한두줄 띄워주지 않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뿐이죠.
분명 제가 이글을 쓰는 시점에서 그게 스트레스 테스트를 위해서 인원을 과하게 뽑았고 그래서 서버다운이 잦은점에 대해서
공지만 띄워줬다면 이런글을 쓸수나 있었을까 싶네요.

아마도 대부분의 클로즈 베타는 서버 현황을 살피기 보다는 (클로즈에서 오픈으로 넘어갈때 서버 문제를 테스트하고 해결한다고 보기 때문에)
게임의 버그나 조작의 불편함등등등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테스트라고 봐서 그런걸수도 있겠죠.

자세히 찾아본 결과, 4일차는 비정상 서버 다운이 대부분이네요.

테스트의 기준을 혼자 정의하시고 혼자 분류하셔서 불평을 많하시는듯

해리쿠터 // 예 아무래도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여태 해본 클로즈들은 대부분 그랬으니까요.

그래도 원인이되는 간단한 공지 한두줄 조차 띄우지 않는것에 대한 저의 태도는 그것이 테스트이건 약관이건 여전히 변함이 없을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 게임엔 흥미가 있지만 테스터가 되어주고픈 생각은 없어서 아예 신청도 안했는데
당연히 불편사항이 많을 CBT를 왜 굳이 신청하셔서 속앓이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panlil // 단순 기대감 때문이죠 뭐 ㅎㅎ

여기가 사냥터인가요? 우적우적?
그까이꺼대충님. 테스터세요? 위에 댓글이나 이런거 안보고 걍 묻습니다.
테스터시면은 처음 로그인하고 뜨는 글 싹 읽어보셨어요? 엔씨 회원가입할때 이용약관 쭉 보셨나요? 보고서 뭘 느끼셨어요?

백화점 시식코너에 가서 맛없다고 항의할 기세

Auss // 약관은 위에도 있지만 안읽어보셨다니 다시 말할게영.
겜 약관은 그냥 안읽고 지나가는 편이라서 신경쓰지도 않았고요. 위에도 적어놨지만 그게 약관이건 테스트건 제 태도는 변함이 없을것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약관과 테스터라는 단어로 모든게 다 정리된다는것도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전 전형적인 스트레스테스트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게임사에서 베타 기간 중에 자기들 서버가 견딜 수 있는 최대 한도를 테스트하려고
본래 서버에서 수용가능한 인력을 초과하는 인원으로 스트레스테스트를 하지 않나요?

TunguskA // 전 그건 그냥 오픈때 테스트 해도 된다고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클로즈랑 오픈을 나누는 이유도 위에서 누군가 말씀하셨듯이 한정과 무한정의 차이니까 그런건 무한정인 오픈베타에서 테스트하는게 훨씬 낫지 않나요?

뭐 오픈베타하고 바로 정식서비스로 돌입할거라면야 (정식서비스가 되면 빠져나가는 인구도 무시못하니까)

당연히 클로즈에서 그런 테스트를 할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그것에 대한 공지를 따로 해주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사냥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테스트, 약관으로 모든걸 정리하려고 하시는분들도 있어서 더이상 댓글은 안달겠습니다.

그까이꺼대충 //
비정상 서버 다운의 경우는 당연히 게임 내에서 공지할 수 없습니다. 언제 터지는지도 모르는걸요.
대신 공지 게시판에 비정상 종료에 대해서 공지해주지요.
확인한 바로는 비정상 종료가 발생하면 대부분 2~3분 내로 공지가 올라왔고, 정기정검은 대략 0~30분 전에 공지를 띄웠네요.
이정도면 공지는 충분히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이 그래왔다는 것은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앞서 말했듯 클베와 오베의 차이는 단순히 사람한정과 무한정의 차이일 뿐 시행하는 테스트는 회사에서 정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른게임들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오베때만 했는데 NC만 그러하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할 수는 없습니다.
약관에 적혀있기에, 테스터기에 수용하는 것이 아닌 애초에 문제가 아니란 뜻입니다.

다만, 문제제기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로, 그까이꺼대충님의 말대로 '무엇을 테스트하고 있는가를 알려줘야 한다' 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들 대부분이 베타 테스트를 거치는데, 이 때 테스터들이 무엇을 테스트할 것인지 알려줘야 테스터 역시 능동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테스터 기간은 그냥 공짜로 노는 기간' 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된 이유중에 하나가 '게임업체가 제대로 된 테스트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테스터와 게임업체 모두에게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은빛날개 // 단순히 서버 다운 공지를 원하는게 아니에요.
왜 이런 서버 다운이 잦은지에 대한 공지를 해달라는 겁니다. 유저들이 이해할수 있게요. 그 많은 공지중에 사전 스트레스 테스트 라서
잦은 서버 다운이 될거라고 얘기만 해줬다면 제가 이런글을 쓸 일도 없었겠죠.
다른게임들도 공지를 안해줬다고 약관에 다 나온거라고 테스트니까 라고 말하는 것도 솔직히 이유가 된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세상 모든 공짜 시제품들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은 없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누군가 시식코너를 얘기하셨는데 분명 시식코너가 생긴이유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도
지나가다가 맛보시고 맛있으면 사가라는 그런 외침에 어느정도 알게 되죠.
근데 이번같은 서버다운 경우 뭐 스트레스 테스트가 이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왜 자꾸 서버 다운이 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원인인지 유저가 알수 있게 공지를 해주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은빛날개 // 아 댓글을 이미 달으셨군요..

아 댓글 안달겠다고 하지만 진지하게 얘기해주시는 분들보면 이야기 하고 싶어서....
인제 그만하고 운동하러 갔다가 씻고 자야겠네요.

은빛날개// 비정상 서버 다운에 대해 매번 사후에라도 공지를 했다면 이해할 수 있겠네요.

뭐 저야 겪은 입장은 아니니....



근데 댓글에 계속 약관에 있으니 괜찮다는 분들이 있네요.

그 다 읽어보기도 힘든 약관에 있다고 모든 게 OK 되지는 않습니다.

그건 법적인 차원에서나 그런 거지요. 법만 안 어기면 다 괜찮은지.

법적 권리 외에도 권리가 있고 법적 의무 외에도 의무가 있지요.

그까이꺼대충 // 글의 마지막 구절때문에 글의 의도가 왜곡된 듯 합니다.
저는 글을 읽고 문제제기를 '자신들이 뽑아놓은 사람 숫자도 포용 못하는 NC는 무능력한 것 아니냐.' 로 요약했습니다.
그래서 답변이 '일부러 사람을 많이 뽑아서 운영하는 스트레스테스트를 하는 것일테고 이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가 된 것이지요.
잦은 서버다운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위의 제 리플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글 흥하네요

근데 이런짓은 외국에도 그런가요?

그리고 덧붙여, 레이머분들께 감히 한말씀 올리자면,
기둥 뒤에 공간있듯이 모니터 뒤에 사람있습니다. 가시돋힌 글은 가급적 자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런 글을 쓰는 저도 한참은 덜된 사람이긴 해도, 다같이 조금씩 자중하는 분위기를 만들면 좀 더 건전한 레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례하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말이라고 생각하여 실례를 무릅쓰고 리플을 답니다.

그냥 자가 필터링이 제일 속 편해요. (-_-)y~

답글 안다셔도 되는데, 게임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해요. 그럼 어떤게 더 중요할까요?

회사의 서버 테스트 > 유저의 플레이 테스트
회사의 서버 테스트 < 유저의 플레이 테스트

전 둘중에 고르라면 회사의 서버 테스트를 꼽겠어요. 오픈 베타가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접속할테고, 물론 여느 누구들의 말마따라 짱깨도 접속하고
미국에서도 접속하고 일본에서도 접속하고 전세계에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접속하려고 할테니까요. 물론 블앤쏘만 보고 이런건 아니고,
다른 게임들도 이럴 수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그리고 보면은 NC는 되게 좋은 편이에요. 서버점검이 있을때마다 공지사항 올리지, 오류 현상 있으면 해당 현상 확인하고 게임 내 공지사항 띄워주지.
거기다가 일정 레벨 되면은 설문지 띄워서 설문받고.
이용약관쪽에서도 보면 이런게 있네요.

②회사는 새로운 게임 내용, 각종 버그 패치 등 서비스의 운영상, 기술상 필요한 경우에 서비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상시로 수정•추가•폐지 등 변경할 수 있습니다.
③회사는 블레이드 & 소울 홈페이지(http://bns.plaync.co.kr)의 "공지사항"란을 통하여 테스트 시스템 및 회선 점검에 관한 사항, 약관 변경에 관한 사항, 게임의 운영에 관한 사항, 게임정보 업데이트 및 게임 월드 추가에 관한 사항 등을 테스터에게 고지하오니 테스터는 수시로 블레이드 & 소울 홈페이지(http://bns.plaync.co.kr)를 방문하여 공지사항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공지사항의 미확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테스터의 피해는 회사에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다만, 회사는 테스터에게 중대하고 명백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별도의 고지를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에요. 회사에서 생긴 모든 일에 대해서 유저에게 모든걸 다 말할 필요는 없다. 알려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것에 대해 공지하며 운영한다. 가령 "만약에" "예를들어" 하나, 어느 누군가의 비리로 인해 서버 한대가 도둑맞았습니다. 둘, 우리가 서버가 내려갔을때 어떻게 되나 보기 위해서 일부러 내렸습니다. 셋, 이제 갓 클베하는 게임인데 여러분 너무 많이 접속하시고 그러네요 살려주세요ㅠㅠ.
라는 상황이 생겼을때 이런 상황에 대해서 공지를 해야 할까요? 이런 상황에까지는 답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싶기도 하니까요. 말 그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 사람에 따라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며 말에 따라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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