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 조건이 다가 아닐텐데요 그냥 케스파가 자기들 입맛에 맞게 여론조성하려고 5개뽑아놓은거처럼 보이네요
더 조건이 있고 다른내용도 있을텐데말이죠

블코처럼 블리자드가 그냥 국내에 자회사 하나 두는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요?
저만 그런 시각을 느끼는지 모르겠고 케스파가 어떤지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 정도 요구사항이면 케스파를 다국적기업 국내 지점 정도로 보는 블리자드의 시각을 느낄수 있네요. 이정도 요구 사항이 모두 수용된다면 다만 적혀있지 않을뿐이지 인사권을 포함한 모든 실질적인 권한이 결국은 얼마못가 블리자드가 가져가게 될겁니다.
과연 게임 생산 이외에 국내 e-sports 에 대해 블리자드가 어떤 기여를 해왔는지요? 한국이 아니었다면 스타가 과연 이정도의 e-sports 로의 위상을 가졌을까 의문이 듭니다.

나는 이미 버렸지만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스타를 버릴때가 온 듯...

// 자근이
무엇때문에 겜방에서 그렇게 샀다고 보시나요? 겜방 업주가 할려고요? 사실 유저가 게임방비 내가면서 산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유저가 돈주고 산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걸 누가 샀는가로 따질만한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것뿐 아니라 게임좀 하는 사람이라면 스타 정품하나씩은 있는걸로 압니다

근데 님 글을 계속 읽다보면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화를 불러을으키게 하네요
밑에 파판13도 한글판 나오니까 한글판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저주 하시더니 무슨 계속해서 그런 저주스러운 말씀만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앞으로 지근님 글에는 답글 안달겠습니다

다필요없고 NDA위반한것만으로도 이미 캐스파는 위험한처지에 놓였음. 소유권이어쩌고 재산권이어쩌고 이전에 이제 논점은 NDA위반에 관한 손해배상소송이 걸릴것인지 말것인지네효. 캐스파간판에 빨간딱지붙을 수 도 있는문제니까 말이졍. 이쪽관련해서 좀 아시는분 계신가요? 흥미진진한데...

읽다보니 모델과 사진을 예로 드신분이 계시는데, 그러면 우리가 어릴때 배워온 가공무역 이란 단어와 뜻도 아실테고, 원목을 수입해 가공하여 책상을 만들어 팔면 원목회사도 블리자드처럼 요구가 가능한건가요? 저나 그님이나 적절한 예가 아닙니다.

이것으로 100글토론을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ㅅ...

mastercho 님..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세요 .. 지금 방금 쓰신 리플을...
끼워 마추려고 해도.. 들어갈 구멍.. 아닌구멍 구분해서 끼우셔야 합니다.

게임방업주가 장사하려고 게임을 구매하고 사람들이 자기 시간 즐거우려고 게임방비 내는거지
님은 그걸 산거나 마찬가지다... 1년 게임방 다녔으면.. 내가산 정품게임 다 내놓으시오 하겠군요.. ㅋㅋ 왜요 2년 게임방 다녔으면 컴퓨터를 샀다고 하시죠

머 님 입장에서 그게 말이 된다고 치고
님 말대로 게임좀 하는 사람들 정품 하나씩 다 있다고 치죠..

그게 블리자드가 불쌍해서 퍼줄려고 샀습니까? 스타 왜 해요..? 국내 게임 산업에 도움주려고?
그 게임좀 하는 사람들이 스타를 구매함으로 인해서 생긴 .. 폭넓은 유저층을 바탕으로 님이 그렇게도 신봉하는 e-스포츠라는게 탄생한것입니다.

방송때리고 e-스포츠네 모네 하면서 떠들어서 판매가 급격하게 늘어난게 아니라
이미 팔릴만한 물건은 다 팔린후 이후에 스포츠네 모네 떠들어서 조금 더 팔린거겠죠..

그런 .. 나중에 코딱지 만큼 더 팔린거 가지고.. 블리자드를 먹여살렸네 마네 하면서 .. 모든 저작권을 다 내놓으라는 인간이 제대로 된것인지 모르겠군요.

///

내말이 님에게 화를 불러온다고 해서 제가 어떻게 해드릴수는 없지만..
상대방의 이름 정도는 제대로 써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하루쯤 후에.. 위에 님이 쓰신 리플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게임방비 내가면서 산거나 마찬가지에서" 정말 웃겼습니다. 비웃는게 아니라.. 정말 잼있었네요.

지적 재산권 문제에서 몇몇분들이 무시하고 있는 조항이 있는데요

블리자드는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거만 2차 창작물들을 허용하고 있지요

그러나 스타리그는 아무리 봐도 비상업적 동호인 활동으로 보긴 어렵지 않나요?

기억이 맞다면... 허용은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전에 저작권 관련되서 한참 뉴스가 나올때.. 어떤분이 문의 하니... 스샷 마져도 저작권이 있? 어서 .. 올리는건 안된다라는 식으로 예기를 한듯... (이게.. 원래 입장이고)
하지만... 개개인이 올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허용이 아닌.. 무시라던가.. 관여를 안하는 듯한 뉘앙스더군요..

그래서.. 스샷을 자주 올리는분이 더이상 안올리는걸로 결정을 내린걸로...

결과는 허용이랑 비슷하지만.. 인정은 안하지만.. 관여는 안한다? 라는 수준인듯 해요..

//

그러니 상업적으로 사용에 대해서도 허용은 원래 안했던것으로...
배려라면 배려고.. 앞서서 어느분이 말하신데로.. 클때까지.. 내버려둔것일수도....

두 곳다 보기에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보자면 당연한 처사군요.

세상의 어떤 기업일지라도 기업의 목표는 "돈을 버는 것" 이니까요.

게임 엔진 무료로 배포했다가. 그걸 이용해서 제작한 게임이 대박쳤습니다.
근데 약관에 돈을 받을 수 있거나 하는 것을 적어두지 않아서 10년동안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돈을 받을 수 있는 약관을 적어넣고 보다 강력한 기능을 가진 엔진을 내놓으면서 이걸 기반으로 수익 낼거면 우리랑 얘기하셈ㅋ 하니깐...
게임 제작자들이 자신들 덕분에 엔진이 이름 값도 올라가고 다른 사람들이 엔진을 많이 구매했다며 발끈한 이야기로 비유할 수 있을까요?

둘 다 이익집단인 이상 50보 100보라고 생각합니다.

이익집단끼리의 싸움에서는 누가 좀 더 손해를 보느냐에서 합의점을 찾는게 중요하겠죠.
뭐.. 이건 개인간의 의견차도 마찬가지겠지만요.

만화방 오래 다니면 만화책도 다 내가 돈주고 산거나 마찬가지려나요 ㅋㅋㅋㅋ

근데 왜 만화책 시장이 쫄딱 망했을까요?

...솔직히 CD Key로 겨우 막은거지, 그런것 조차 없었으면 정품 살 사람은 대한민국 스타 플레이어 중에 10% 면 많을겁니다.

/에디오스

만화책 =! 게임 전혀무관요.

스타 개인 소비량 얼마안되요.. 진짜.. 다 피씨방입니다.
피씨방에서 만화책처럼 다 구입해서 유저들에게 돈받고 대여한거구요..
만화방시장이랑 게임방시장이랑 다를바없었습니다.
그러나 전혀 다른 두 엔터테인먼트 제작/유통과정상 같은 판매루트에도 만화방은 망하고 게임방은 성행한거구요...

한국에서 시디키 유포시켜 공짜로 한 사람 이 대부분입니다. (피씨방등..)
정품 내가 샀으니 다들 샀을거란건 착각입니다.;;

그런데 대화내용이 애플 vs 반애플 과 비슷하네요 ㅎㅎ

언제나 재밌는 대립놀이!

디스이즈게임 말고 협회에서 공개한거 원문 볼 수 있는데 없나요?

1, 2, 3번은 당연히(혹은 요구한다면) 블리자드에서 가져야할 권리고,
4, 5번이 기업 수준에서 생각하기에는 너무 병맛이라 =_= 제정신 박힌 기업에서는 저런식으로 요청했을거 같진 않은데,
실제로 어떻게 요청했는지가 궁금하네요.

현탱이글 ④ 구단, 선수들의 실연과 방송, 중계기술 등 고유자산의 결합으로 생산되는 2차 저작물인 경기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

4번은...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가요..
스타 2 게임을.. 개인이나 단체가.. 자신의 플레이 방식을.. fraps로 녹화를 떠요.. 그럼 그 동영상 파일에 대한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인듯한데요?

이게.. 와우에서 느꼈던 경험으론..
블리자드측에 소유권이 있습니다..(있는거 같습니다.) 다만 비영리? 목적으로 개인블로그나.. 혹은 다른 이유로 사용을 했기에..
관여를 안하고 있을 뿐이지만요..

영리 목적으로 자신의 플레이 영상은.. 편집해서 DVD로 판매는 못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그리고 와우에서 많은 사람들이 만들고 있는 애드온.. 이것도 블리자드 측에 소유권이 있는듯 해서..
해당 애드온을 영리 목적으로 사용을 못하는걸로..

거기에 애드온을 받기위해 .. 회원가입 유도 조차도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

그런데 언론에 공개한 한쪽의 말만 듣고선... 당췌 믿음이 안갑니다..
저 명시된.. 조건이라는게..
문서에 저렇게 한줄로 적혀 있었냐는 거죠..

자기 입맛에 맞는 언론용 용어로 ... 어그로 먹게 .. 편집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정이 없는 원본 문서를 봐보고 싶기는 한데... 아마 보긴 힘들겠죠?

자근이 // 본문 내용과 별 관계는 없긴 합니다만, 일단 저작물의 소유권은 사전 동의가 있지 않았다면 저작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리자드의 게임을 활용하여 제작한 모든 맵, 스크린샷, 동영상, 아무튼 뭐든지간에, 저작물은 저작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고 저작권을 행사할 권리가 생깁니다. 여기서 '사전 동의가 있지 않았다면'이라는 부분은, 약관등을 통해 명시적으로 '당신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이 게임을 통해 저작하는 저작물은 저작하는 순간 블리자드의 저작물로 귀속된다.'라는 식으로 이용자가 동의 한 후에 제작을 했을 경우입니다. 만약 와우의 이용 약관에 그러한 명시가 있었다면 저작물에 대한 권리는 블리자드가 소유하게 되겠죠. 다만 제가 와우를 하지 않으므로 실제로 그런지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만약 저작물의 권한이 저작자에게 그대로 있다고 가정할 경우, 블리자드측에서 와우의 애드온과 같은 것을 영리목적으로 사용치 못하게 하는것은 엄밀히 말하면 '영리 목적으로 우리의 저작물을 이용해 2차 저작물인 애드온을 제작하지 말라'는 말이 되는 것이지 블리자드에게 해당 애드온의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권리의 행사가 가능한것은 아닙니다. 즉, '이러한 목적으로 저작물을 만들지 말 것'이라고 저작물의 '제작'을 규제하는 것이고, 그러하지 않은 목적으로 제작된 저작물에 대해서 원 저작자로써 해당 저작물이 '불법적인 권리 행사'를 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것이죠. 즉, 해당 저작물을 '불법 저작물'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이지, '블리자드의 저작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제작자의 허가없이 제작되는 모든 2차 저작물에 해당되는 내용이지만, 일반적인 경우 이러한 2차 저작물에 대한 대우는 영리 목적이 아닌 경우 상당히 관대한 편입니다. (그러는 편이 실제로 긍정적이기도 하고요.)

NDA 위반은 케스파 잘못은 맞는데
협상 내용이 저렇다면 케스파는 블리자드 대행사만도 못하달까요.
애시당초 협상이라고 부르기도 좀 그런정도네요. 끽해야 회사내의 운영 부서 정도..

저도 블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까봐야 알겠지만, 케스파 회계 감사를 해보면 왠지모를 엄청나게 구린게 나올거 같아요..;

스타2 이야기는 아니고 와우TCG이야기인데... 한국에서는 대원의 자회사인 카드매니아에서 대행을 하고있지요.

....블쟈가 얼마전에 어퍼덱에서 판권 받았다던데 (어퍼덱은 유통만) 케스파만 아니라 카드매니아도 퇴출좀 해줬으면 좋겠네요-_-;;

모든게 슷하에만 너무 의존한 개스파가 문제...-_-

나잇님 //

좋은 애기 감사합니다.

저기요. 원래 2차 저작물에 대한 제한을 거는건 원 저작권자의 권리 아닌가요? 뭐가 무리수죠?

2차 저작물이 아닌 순수 저작물도 자기네 회사에 귀속시키는 S모기업도 있는데요 뭘...

스틸싫다 // 블리자드의 요구사항은 저작물에 대한 제한을 걸겠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저작물을 소유하겠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2차 저작물에 대한 제한을 거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위 예시에서 언급했다시피, 2차 저작물의 제작 조건에 대하여 블리자드가 사전승인한 조건을 지키는 하에서 2차 저작물은 2차 저작물을 저작한 저작자가 마음대로 이용하는것이 가능합니다만, 블리자드가 해당 저작물을 블리자드 마음대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저작물이 아니므로.) 즉, 아래와 같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

게임 A을 이용해 유저가 동영상을 촬영
해당 동영상을 제작하고 나서, 유저는 게임 A의 제작사 B에 해당 동영상을 A를 이용해 촬영하였으며, 어디까지 활용 가능한가에 대해 승인을 받음. (Ex.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것 등등)
유저는 해당 조건 하에 마음대로 해당 영상을 사용할 수 있음. 대학 과제의 Presentation에 활용하거나, 웹을 통해 게시, 배포하거나 등등. 하지만 B사는 유저의 동영상을 자신들 맘대로 사용할 수 없음. 즉, 해당 동영상이 A로 제작되었다 하더라도 동영상은 유저의 자체 저작물이므로 해당 동영상을 B사가 활용하기 위해선 유저의 허가가 필요함.


소유권을 넘길 경우 :

B사는 맘대로 2차 저작물을 쓸 수 있음. 예를 들어, 유저에게 '당신이 우리의 게임을 만드는 모든 저작물은 우리것임'이라고 동의하도록 한 후 제작되었다면, B사는 유저의 동의 없이 마음대로 동영상을 쓸 수 있으며, 심지어 상업적으로도 사용 가능함(도덕적으로 질타는 받을 수 있더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음). 왜냐하면 해당 동영상은 이미 B사의 소유물이지 유저의 소유물이 아니기 때문. 사측에서 저작물의 저작권을 넘겨받는 것은 보통 보통 회사 차원에서 저작 활동을 할 경우 저작자가 개별적으로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주장함에 따라 생기는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한 경우. 다만 이 경우 당연히 해당 저작물을 제작 완료 시점에 애초에 사측에 넘길것을 가정하고 제작이 시작되고, 저작자는 충분한 보상을 받는 것이 일반적. (사측에서 고용한 디자이너가 저작한 저작물을 넘겨받는다거나..)

여기서 궁금한것은 .. 외국은 어떻게 하고 있느냐 입니다..
스타... 으음.. 이것과 비교하자니.. 마땅히 떠오르는게.. 카스 뿐이네요..

밸브사가... 개발한 하프라이프를 이용하여.. 모드인.. 카스를 처음 완성을 하고.. 지금.. 대박이라면 엄청난 대박을 치고 있는데요..
1999년에 카스가 나온듯한데..

거짐 11년이나 지난 지금도.. 세계적인 수많은 사람들이.. 매치를 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매치팀을 잡아서 게임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인원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e-스포츠와 같은 경기가.. 많이 열리고.. 그 우승상금도 .. 외면할만한 액수는 아닌듯한데요.

이곳에선 어떤식으로 처리가 되고 있는지 아시는분이 계시면 귀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