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209/10908209.html?ctg=1200&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공감은 하시지만...진행은 안해주실거잖아요.
공감은 하시지만...제도화해주시진 않으실거잖아요.
하도 많이 낚이다보니 이젠 결정이 나고 확정이 되어 진행돼서
결과가 나와야만 믿게 되는 정부시책들...
한두번 휘둘리는 것도 아니니 이젠 지친다 ㅋㅋㅋ
일단 두고봅시다요.
끝없이 지식을 추구하는 이들...
사람들은 그들을 마법사라 부른다.
그럼 남은 2년 꼴아박는데 동등한 대우를 하길 바랐습니까? 저라도 안갈수만 있다면, 2년간 군대간 친구보다 공부 더 잘해서 그깟 가산점보다 더 큰 격차를 두겠습니다만?
가산점의 취지는 할래야 할 수 없는 경쟁도태에 대한 보상차원입니다.
제 댓글로 성지화 되기전에...(이런 류의 감정싸움때문에 게시판 성지화되는거 정말 짜증납니다)
일단 장애인 채용 우대책에 대한 내용이 행안부 매뉴얼(2012년 버전)에 명시되어있음을 방금전 확인했습니다. jalnaga님 지적 감사드립니다.
일단 제 의견의 2번째 요지는, '보상책이 공무원 시험 가산점밖에 없겠냐'는 겁니다.
그럼 공무원이 목표가 아닌 사람들은 아무 보상도 없냐는거죠.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가급적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나라가 부여한 신성한 의무를 짊어진 사람들에게 공정한 댓가를 주어야 할 터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겁니다.
가산점 혜택이 부활하면 결국 공무원이 되지 않는 99%는 버려지게 됩니다. 군가산점을 만들고 나서 또다른 다른 혜택을 더 만드려고 하면,
틀림없이 오만가지 단체와의 싸움을 감수해야할겁니다. 그걸 버텨낼 정치인 장담컨데 없습니다. 이도 또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자면, 군가산점은 제 생각으로는 '돈 주기 싫으니 이거 먹고 떨어져라' 식의 정부의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물질적으로 확실한 혜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세상은 군가산점 논의때문에 다른 합의의 가능성은 전부 흐지부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걱정되니까 뱀발로 더 다는 말인데, 이 밑으로 페미나치들과 보혐증걸린 일베새끼들 방식의 키워 댓글 달리는거 없었으면 합니다.
그러고 보니 기사도 안읽어보고 댓글을 달아서.. ㅎㅎ 기사 읽어보니 위에 제가 단 댓글과 비슷한 요지의 말을 했군요.
왠지 나도 같이 아이작이 사지절단하듯 공격당할것같은 이 불길한 느낌은 ㅇㅅㅇ;;;;;
군대에서는 잠을 자는 시간도 경계근무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고 자유가 박탈되기 때문에
최저임금 * 24 * 근무일수 만큼이 군복무에 대한 적절한 보상 가치라고 봅니다.
공무원 임용시 혜택을 주는 것 보다는 모든 근무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형평성에 맞다고 봅니다.
요즘 20개월인가요?
군가산점 부활이야말로 조삼모사죠... 여기에 동의하시는분들이 상당히 많은건 10여년간 참 미스테리입니다...
기왕 군가산점은 없어진 상태고, 군필자들에게 보상이 주어진다면, 혜택받는사람이 소수인 가산점제도 부활보다는
다른 방안을 만드는게 낫지않나요?
왜 다들 군가산점이 군필자들의 자존심이라도 되는양 구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미 군가산점은 보상의 내역을 넘어서 상징 같은게 되어버린거죠.
군가산점이 시행된다 하더라도 혜택 받지 못하는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면서도 군가산점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는
가산점을 준다 라는 개념보다는 군복무에 보상을 해준다 라는 개념인거죠.
그리고 사실 시행되도 어차피 혜택못받는사람이 대부분인 제도마저도 시행을 못하게 하는 마당인데
더 많은사람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주는데에는 그냥 좋다면서 찬성할까요?
오히려 더 심하게 반대하겠죠. 어떤식으로든 혜택을 주면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불리하다 라는 논리를 앞세워서요.
그냥 전역자는 평생 세금 1% 할인이라도 해줘... 백원단위 절삭이라도 계속 쌓이면 꽤 득 보지 않겠어요? ㅡ,.ㅡ 망할...
해당 가산점 제도가 생기면 군대를 갈래야 갈 수가 없는 장애인이 차별을 당하게 되서 이 또한 위헌소지가 있습니다.
차라리 군 복무 기간동안에 해당하는 학자금 지원같은 다른 대안을 더 찾아봐야할 터인데, 우리나라 여론은 이상하게 가산점 제도만을 줄기차게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