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놈과 같이 친구 A놈 집안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숨겨져있던 건빵 발견!!! (전직도둑...레벨 5;; 남의집 뒤져서 약초나 돈 찾는게 특기...;;)


아직 뜯지도 않은 정말 순수 100%로 꽉 채워진 보리건빵

별사탕도 첨가되어있는 고급건빵

아 나는 건빵이 좋아라 (건빵쏭중...나는 100%좋아..)


찾은 건빵을 친구 두놈이랑 나눠 먹고 있는대 제손이 별사탕 봉지를 덥석 잡았습니다...

친구 두놈과 고민..

"누가 이 건빵의 묘미인 별사탕을 먹을래" (양)

"나눠서 먹는건 어때?" (A군)

"무신 소리 자고로 맛있는건 한놈이 먹으면서 다른놈을 놀려야 더 맛있는거지" (B군)

"그건 그래.." (A군 양군)

3놈이서 그냥 나눠먹으면 될것을 굳이 한놈한테 몰아주기 플레이를 하자고 추천하니;;

3놈 앉자서 가위 바위 보....

"가!!!!위 !!!! 바!!!!!위 !!!!!!! 보!!!!!!!"

친구 B놈 1차 탈락;;(사나이 라면 주먹이 머냐;;)

남은건 양군과 A군.....

"지는 놈은 군말없기!!!!! 떄쓰면 몰매!!!!"

"오케이!!!!!! 가!!!!!위 !!!!! 바!!!!!위!!!!! 보!!!!!!!!"

양군 결승전 탈락;;

A군 이긴걸 기뻐하며 날뛰다가 별사탕 봉지에 손이........손이.......손이.......가야 됬지만 있어야 할 별사탕 봉지가 사라짐;;

"어? 야 별사탕 사라졌다"

"엑? 거기 있잔아.....있잔아......없내"

양군과 A군 사라진 별사탕 봉지를 찾다가 B군의 입에서 뿌드득 소리와 함께 엉덩이 밑에 깔린 증거물 별사탕 빈봉지를 발견!!;;

"어이 어이 이게 어떻게 된거야..." (A군 불타고 있어;;)

"마 남자들이 째째하게 별사탕 하나가지고 가위 바위 보 하면 되냐...그래서 그냥 내가 묵었다" (B군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다;)

"........................" (양군 A군;)

"이 개XX!!!!! 먹고 되져버려!!!!!" (양군 A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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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 하나에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끔찍한 삶의 현장이였습니다;;

Ps: 건빵안의 별사탕.....아무도 못주는 사탕 -_-b